KTB네트워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연내 상장 목표

KTB네트워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연내 상장 목표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10.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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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KTB네트워크(대표이사 신진호, 김창규)가 28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KTB증권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와 벤처·스타트업 투자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KTB네트워크는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로 40년의 창업투자 경력을 가졌으며 운용인력 대부분이 10년 이상의 VC심사역 경력자로 구성됐다. 또한 일찍이 미국, 중국 등 해외 현지 진출을 통해 해외투자를 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용자산 규모는 1조 1195억원으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며 실적 또한 꾸준한 성장세로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358억을 기록하며 VC 업계 순이익 1위 자리에 올랐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441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KTB네트워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벤처·스타트업 투자가 활성화되고 국내에서도 각광받는 사업으로 부상했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국내 대표 VC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장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으며 상장에 필요한 나머지 절차를 진행하면 당초 계획대로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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