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필요없는 이메일 지우기 등 디지털 탄소저감 캠페인 실시

하나은행, 필요없는 이메일 지우기 등 디지털 탄소저감 캠페인 실시

  • 기자명 이현정
  • 입력 2021.11.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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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11월 한달 간 불필요한 이메일 지우기를 통한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 캠페인「제로-백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로-백 챌린지」는 ‘필요없는 데이터 Zero, 깨끗한 메일함 Back' 이라는 뜻으로 온라인 데이터로 인해 발생하는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에 관심을 기울여 ESG 경영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확산되고 PC와 이메일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 미션으로 하나은행 및 그룹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 ▲스팸메일 차단 ▲첨부파일 별도 저장 ▲휴지통 비우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고 디지털 친환경을 실천한 모습을 본인 SNS에 게시하고 참여활성화를 위해 다음 참여자 두 명을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본인 SNS에 #하나제로백, #하나탄소제로, #하나그린스텝5, #하나금융그룹 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스트랩파우치 ▲Zero 미세플라스틱 샤워샴푸, 클렌징 비누 등 친환경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ESG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그룹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MZ세대와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챌린지 아이디어를 제안한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는 그룹과 하나은행의 ESG 경영실천을 위한 미션을 수행 중인 대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MZ세대와의 소통창구 역할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퍼블릭 / 이현정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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