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1%나눔재단’, 다문화·한부모 가정 자립 돕와

현대중공업‘1%나눔재단’, 다문화·한부모 가정 자립 돕와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1.06.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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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미혼모자 복지시설 구세군두리홈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미지제공-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자사의 ‘1%나눔재단’이 다문화·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수도권 및 울산지역 5개 시설에 총 1억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은 7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울산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안단테’에 총 6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서 지난 1일과 4일에도 서울시 서대문구에 소재한 ‘구세군두리홈’,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성남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총 4,9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나눔재단’이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미혼모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는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받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곳은, 후원 받은 기금을 활용해 발달지연 문제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검정고시 등 결혼이민자들의 학력 취득을 지원해 취업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세군두리홈과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안단테는 미혼모들의 경제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자격증 취득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자녀 양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인학 과장은 “우리 후원금이 다문화·한부모 가정들의 안정적인 삶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해서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많이 전파해 우리 사회가 한 발 더 발전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3@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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