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S-OIL은 자사의 대주주인 AOC의 모기업 사우디 아람코가 국내외 자회사와 합작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우수 계열사 시상식에서 운영부문(이하 OE) 1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S-OIL은 시상이 도입된 지난 2017년부터 5년 연속으로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사우디 아람코는 정유, 석유화학 분야의 전 세계 합작투자 기업과 자회사들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평가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 상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보건・안전・환경 ▲자산운용 ▲에너지 집약 ▲운영 우수 등 총 4개로 각각 우수 기업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 S-OIL이 수상한 OE 부문은 다른 3개 부문의 평가 요소를 포함해 전반적인 경영 체계와 활동, 성과에 관한 종합적 평가를 통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전략 ▲리더십 ▲마케팅 ▲인적자원 ▲운영 효율성 ▲프로세스 ▲공급망 ▲리스크 관리 ▲혁신 ▲개선활동 등 경영활동 전반을 포괄한다.
이번 수상은 후세인 알 카타니 CEO를 비롯한 S-OIL 경영진의 리더십과 임직원의 역량,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굳건히 확보하고 있는 탁월한 성과를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다시금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S-OIL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핵심사업 분야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과 안정적 운영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시장 전망치의 2배에 달하는 영업이익 6292억원과 경쟁사 중 최고의 영업이익률인 11.3%를 실현했다.
[사진제공=S-OIL]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hannaunc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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