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학교 탄소중립 실천단은 희망하는 각 학교의 교직원 60여명으로 꾸려졌다.
2050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만들기 위한 정부 2050탄소중립 목표선언과 함께하고자하는 의미를 담았다.
실천단은 학교 특색에 맞는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나아가 가정과 사회로 확대되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발대식 후 실천단 역량강화 연수도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실천단의 의미와 역할을 탐색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미래교육의 방향과 학교에서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방안이 논의되었다.
충북교육청은 탄소중립 실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 초까지 ▲기후정의 ▲학교쓰레기를 넘어 자원순환으로 ▲학교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 ▲탄소중립 실천 사례 ▲함께 탄소중립 계획 세우기 등 다양한 주제로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 재구성 ▲실천문화 ▲친환경 시설 ▲지역자원 연계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실시하여 학교 탄소중립을 지원한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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