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여론조사]윤석열 44.3% vs 이재명 39.4% , 尹 단일화서 安에 앞서... 安 6.1% 4주연속 지지율↓

[뉴스핌 여론조사]윤석열 44.3% vs 이재명 39.4% , 尹 단일화서 安에 앞서... 安 6.1% 4주연속 지지율↓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2.1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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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여전히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는데, 그 격차는 오차범위 밖에서 안으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여론조사에선 안 후보의 지지율 하락도 나타났으며, 이에 최근 떠오르고 있는 단일화 후보시 누가 적절한지와 관련된 조사에서 윤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핌>이 여론조사업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14일(응답률5.2%) 동안 전국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를 15일 공개한 데에 따르면, 윤 후보는 44.3% , 이 후보는 39.4%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2.2%p 하락한 반면, 이 후보는 3.8%p 상승했다.

2030에서 이 후보의 상승세와 윤 후보의 하락세가 맞물린 것이 도드라진다. 전주 조사에서 20대의 19.3%가 이재명 지지한다고 응답했으나 이주 조사에는 31.5%로 무려 12.2%p가 상승했다.

반면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20대는 전주 50.7%에서 이주 41.3%로 9.4%p가 하락했다. 30대도 윤석열 41.7%, 이재명 39.2%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에는 윤석열 53.4%, 이재명 24.6%였다.

한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주보다 1.8%p 하락한 6.1%에 그쳤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9%로 전주 대비 1.3%p 상승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 1월 8일 조사에서 13%로 정점을 찍은 뒤 17일 9.5%, 23일 8.8%, 이달 5일 7.9%까지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도 전주 대비 1.8%p 떨어지며 4주 연속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권 단일화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41.0%로 안 후보(34.0%)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치고 가장 적합한 후보로 선정됐다.

다만 안 후보가 단일 후보로 선정됐을 경우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경쟁에서 앞설 것이라는 결과도 나왔다.

단일화를 가정한 가상 대결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42.7%, 이 후보의 지지율은 37.5%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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