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SSG닷컴과 이마트, 지마켓글로벌 등 신세계그룹 계열 유통 3사는 한국 코카-콜라가 진행하는 페트병 수거 재활용 캠페인인 '원더플(ONETHEPL) 캠페인 시즌 3'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3개 회사는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블랙야크와 함께 캠페인에 나선다고 한다.
쓱닷컴과 이마트, 지마켓글로벌은 다음달 12일 SSG닷컴과 G마켓, 옥션 사이트 내에 마련된 캠페인 페이지와 이마트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캠페인 내용과 리워드를 안내하고 고객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오는 7월부터는 이마트 일부 점포에서 현장 수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계 프로모션과 팝업 전시, 체험형 이벤트 등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은 "지난해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보랭백인 '코카-콜라' 알비백을 제작하고, 배송용 비닐을 수거해 라벨 제거기로 재활용하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했다"면서 "이번 캠페인 역시 자원 재활용을 위한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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