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지사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분류돼 백신 접종을 받았다.
질병관리청도 최근 백신 접종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도지사 등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에게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이 지사는 “직접 맞아보니 일반 주사를 맞는 느낌이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서 “코로나19를 이겨내려면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집단면역 형성이 중요하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순서가 돌아오는 도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접종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접종 후 별다른 이상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이 지사는 백신 접종 전 상당보건소 현장 예방접종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충북도는 1일 기준 3만여 명이 AZ 및 화이자 백신 접종을 마쳤다.
도는 접종 후 30분 내 이상반응 중증환자 발생하면 신속히 응급처치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이송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백신 접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더퍼블릭 / 조길현 times1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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