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후보, 1일 강서구 화곡역 사거리에서 토크 콘서트 유세!

박영선 후보, 1일 강서구 화곡역 사거리에서 토크 콘서트 유세!

  • 기자명 이정우
  • 입력 2021.04.0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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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후보 “장애와 비장애 차별 없는 따뜻한 서울 만들 것”

▲ 1일, 강서구 화곡역 사거리에서 토크 콘서트 우세를 펼치는 박영선 후보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는 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저녁 서울 강서구 화곡역 사거리에서 토크 콘서트 ‘박영선의 힐링캠프’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토크 유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박영선의 힐링캠프’는 ‘강서 편’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서구갑 강선우 의원과 강서구을 진성준 의원을 비롯해 당소속 김상희 국회 부의장, 노웅래 최고위원, 윤관석, 이학영, 고영인, 김용민, 김원이, 문진석, 박상혁, 서영석, 윤영찬, 윤준병, 이수진(비례) 국회의원, 김한규 대변인 등 함께 유세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얼마 전 오세훈 후보가 강서구 지역 공약으로 ‘어울림 프라자 재건축 전면 재검토’ 현수막을 내걸었다”며 “이는 장애인 차별을 당당하게 공약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오늘 시민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의견은 정책에 꼭 반영하겠다”며 “특히 오늘 참석자 중 발달장애인 가족이 나오셨는데, 장애인분들을 위한 돌봄 SOS 센터를 늘리고 1:1 맞춤형 돌봄 강화, 탈시설을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후보는 “이틀 전 발달장애인분이 실종 90일 만에 안타깝게 숨진 채 발견되었다”며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운 발달장애인 가족의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서울시가 더욱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복지관이 문을 닫으면서 장애인분들의 돌봄 공백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면서 “시장이 된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후보는 “강서 발전을 위해 ▲마곡 M융합캠퍼스 조성 통한 R&D 클러스터 완성 ▲서부광역철도(원종~화곡~홍대) 조기 착공 ▲강북횡단선 조기 착공 및 노선 확정시 주민 의견 적극 반영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및 국제노선 증설, 공항 내 주민편의시설 강화 ▲방화터널과 방화대교 연결해 강북으로 직통 연결 추진 ▲지하철 9호선 혼잡도 개선 ▲강서구 자연경관지구 합리적 이용을 위한 용도지구 조정 추진 ▲서울식물원과 마곡호수에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주민 친화적 과학·환경 서울시립도서관 분관 조기 착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더퍼블릭 / 이정우 foxlj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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