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 부지는 경안근린공원 내 부설주차장으로 공원 이용객들을 위해 개방되어 있다.
그러나 주차공간이 공원 이용객 및 경안근린공원 내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이용객들로 수용 범위를 초과하여 인근 시설 및 도로변에 불법 주차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또한, 최근 경안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공원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 늘어나는 주차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주차장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갑지역위원회 시도의원들과 함께 기존 부설주차장 내 주차타워를 조성하여 인근 주민의 주차난 해소 및 공원 이용객의 편익 증진을 위해 공을 들여왔다.
소 의원과 경기도의원(박관열·안기권)이 경기도 측에 관련 예산의 필요성을 촉구하였고, 최종 2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이날 소 의원은 “지난 5년간 광주시민들과 함께 광주시의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안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생활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실시설계중인 이번 사업은 경안동 166-1 외 4필지 일원에 부지면적 2,250㎡, 주차면수 100면으로 총사업비는 28억원이다.
더퍼블릭 / 김영덕 rokmc3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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