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설 연휴 대비 '항만운영 특별대책' 운영키로

해수부, 설 연휴 대비 '항만운영 특별대책' 운영키로

  • 기자명 김정수
  • 입력 2021.02.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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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무역항 대상
긴급 처리 화물 대비...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체계 구축
‘항만운영 방역수칙’ 철저 준수

 

 

 

 

해양수산부는 2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항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국 무역항별로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 연휴에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화주나 선주는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하면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으며, 각 항만은 연휴기간 중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인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전담 인력도 24시간 대기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입‧출항 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터미널 수시 방역,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항만운영 방역수칙’도 철저히 준수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항만운영 관련 업체의 연락처를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방청별로 상황실을 운영하여 항만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kjs@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정수 kjs@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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