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41)과 모델 한혜진(35)이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일주일 동안 4일 이상 강남 일대 식당과 자택에서 '한밤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을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둘은 지난 설 연휴에는 SBS 파일럿 예능 '로맨스 패키지'에서도 MC로 출연했다.
전현무는 2003년 YTN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하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인기를 얻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전현무는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 채널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을 받았다.
또 한혜진은 지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으며, 각종 패션쇼 무대에 서며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인 그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로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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