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올해 1분기 2조원을 웃도는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798억위안(약 15조1600억원)을, 순이익은 7% 증가한 105억위안(약 2조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순이익(130억위안)보다 19% 감소한 수준이지만, 1분기가 배터리 업계의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지난해 글로벌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리튬이온전지 출하량이 전년 대비 53% 성장한 185기가와트시(GWh)인 것으로 조사됐다.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역별 ESS 수요는 중국(84GWh)이 전체 시장의 45%를 점유하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북미(55GWh)는 30%, 유럽과 기타 지역은 각각 25GWh로 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을 보면 리튬인산철(LFP) 기반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큰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EVE와 렙트, 하이티
지난해 시장 점유율과 영업이익이 하락한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전기차 판매 성장률 둔화에 올해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하락했고, 적자 탈출을 도모했던 SK온은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이들 업체는 모두 성장세를 보이긴 했지만, 중국 CATL의 성장세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배터리 산업 수출액도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최대 과제를 ‘수익성 개선’으로 잡고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올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이 근소한 차이로 1위 다툼을 이어갔다.8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을 뺀 세계 각국의 순수전기·플러그인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254.5GWh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8%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동기 대비 47.0% 성장한 70.5GWh로 1위를 유지했다. SK온(27.7GWh)은 지난해보다 14.2%, 삼성SDI(25.0GWh)는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글로벌 전기차 판매 둔화에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7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485.9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4% 늘었다.같은 기간 국내 3사의 점유율은 작년보다 1.1%포인트 하락한 23.8%로 집계됐다. 다만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한 69.3GWh로 3위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올해 1~8월 전 세계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0% 증가했다. 국내 3사의 합산 시장 점유율은 소폭 줄었지만, 업체별로 배터리 사용량이 모두 늘었다.11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429.0GWh(기가와트시)로 작년 동기 대비 48.9% 늘었다.같은 기간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3.4%로 전년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중국 배터리업체 닝더스다이(CATL)와 손잡고 미시간에 설립하기로 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중단했다.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미시간주 마셜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이 경쟁력 있게 운영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공장 건설을 중단한다고 밝혔다.다만, 포드는 이번 공장 건설 계획 중단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유를 언급하지 않으며 “계획된 투자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부연했다.앞서 포드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배터리 업체 중국 CATL과 기술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국내 배터리 3사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 순위에서 5위권 안에 들었다. 3사의 출하량 기준 합산 시장 점유율은 28.6%로 CATL(32.7%) 한 곳을 넘기지 못했다.21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배터리 업체 판매 실적은 432GWh로 집계됐다. 시장 규모(배터리 팩 기준)는 704억5000만 달러다.중국 CATL은 매출액과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각각 28.5%, 32.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국내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김광주 SNE리서치 대표는 1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전기차·이차전지 전문 콘퍼런스 ‘2023 KABC’ 기조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저가 중국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세로 K배터리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 추세에 있으나 매출과 영업익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021년 30.4%에서 2022년 24.1%, 202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올해 1~7월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유지했지만, 중국 CATL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그 뒤를 바짝 쫓았다.8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7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약 168.5GWh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8% 증가했다.업체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이 작년 동기보다 55.0% 증가한 47.5GWh로 선두를 지켰다. 시장 점유율은 28.2%로 작년 동기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중국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올해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막대한 국가 보조금과 저렴한 정책 대출에 힘입어 내수시장 수요의 두 배가 넘는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나머지 배터리 물량을 중국이 낮은 가격에 해외로 쏟아낼 경우, 국내 업체들에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3일(현지시간) 원자재 시장 분석업체인 CRU그룹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 배터리 공장들의 생산능력이 올해 1448GWh에 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전기자동차 약 2200만대에 공급 가능한 규모다. 중국 내 배터리 수요 예측치인 636GWh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세계 최대 이차전지 기업인 중국 CATL(닝더스다이)이 단 10분 만의 충전으로 400km 주행 가능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최근 중국에서 새 LFP 배터리 ‘선싱’(神行·Shenxing)을 선보이고 올해 내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선싱은 LFP 배터리의 약점인 저온 특성을 개선해 영하 10도 환경에서도 30분 만에 80%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 온도에서는 10분 만에 가능하며, 최대 주행거리는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상반기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뒤이어 2위를 차지한 중국 CATL은 점유율 격차를 1.5%까지 좁히며 LG에너지솔루션의 뒤를 바짝 쫓았다.7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약 143.1GWh(기가와트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0% 상승했다.업체별로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동기보다 55.1% 증가한 41.1GW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50%가량 늘었지만,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304.3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1% 증가했다.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3.9%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포인트 하락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50.3% 증가한 44.1GWh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중국계 배터리 업체들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중심으로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장악해 나가면서 국내 기업들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11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사용량 30.54GWh로 선두를 지켰다.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같은 달보다 52.7% 성장했다.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도 소폭 상승한 27.4%를 기록했다.2위는 중국 CATL이 차지했다. CATL은 지난해보다 무려 104% 이상 성장하며 LG에너지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고수한 가운데, 2위인 중국 CATL은 전년 동기보다 104% 이상 성장하며 그 뒤를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7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약 111.6GWh로 작년 동기보다 52.5% 증가했다.업체별 사용량 순위를 보면 국내 3사 모두 5위권 안에 들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보다 52.7% 증가한 30.54G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올해 1~4월 국내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SK온과 삼성SDI도 모두 상위 5위권에 들었다.9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약 86.7GWh로 전년 동기보다 49.4% 증가했다.업체별로 보면 국내 배터리 3사 모두 상위 5위 내에 안착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1~4월 배터리 사용량은 24.1GWh로 전년 동기보다 49.2% 성장했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CATL과 BYD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공세에 밀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3사의 시장 점유율이 일제히 하락했다.6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182.5GWh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의 122.5GWh보다 49.0% 증가한 수준이다.업체별로는 중국 CATL이 시장 점유율 35.9%로 1위를 지켰다. 배터리 사용량은 42.1GWh에서 65.6GWh로 55.6% 늘었다.이어 중국 BYD가 점유율 16.1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성장을 거듭하면서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이차전지 시장에서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8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이차전지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대비 38.8%(18.0GWh) 성장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SK온은 4.6%(7.0GWh), 삼성SDI 54.4%(6.5GWh) 성장해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국내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5.0%포인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KB증권은 25일 중국 대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KB CSI 300 ETN’, ‘KB CSI 500 ETN’과 중국 과창판 시장을 대표하는‘KB STAR 50 ETN’을 신규 상장한다.KB증권은 중국 지준율 인하와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 수요 증가 및 중국 디지털경제 본격화를 알리는‘동수서산’테마에 적합한 투자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중국 시리즈 ETN을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금번에 신규 상장하는 중국 관련 ETN 3종은 모두 CNY 환노출 상품이며, 제비용 연 0.00%로 출시돼 중국 주식을 환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