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증권사 전환 이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7일 다올투자증권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1194억원, 당기 순이익이 957억원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47.6%, 3.2%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괄목할만한 성장에 대해 회사 측은 강화된 리스크 관리와 우량 딜 발굴을 통한 양적·질적 성장에 있다고 보았다. 특히 IB(기업금융) 부문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수익원 확대를 통해 실적 향상을 이끌었고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올해 상반기 상장사 66곳이 이름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2022년 상반기 상호를 변경한 상장회사는 총 66개사로 전년동기(80개사) 대비 17.5%(14개사) 감소했다”고 전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지난해 동기(27개사) 대비 12개사가 감소한 15개사가, 코스닥시장은 전년동기(53개사) 대비 2개사가 감소한 51개사가 상호를 변경했다. 상호변경 사유로는 ‘회사 이미지 제고’가 43개사(49.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업 다각화’가 16개사(18.4%), ‘회사분할/합병’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다올금융그룹(회장 이병철)이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신규 사명 및 CI 선포식’을 갖고 새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올금융그룹은 KTB금융그룹의 새 이름이다. ‘KTB’는 KTB투자증권의 전신인 한국종합기술금융(KTB)에서 시작된 이름으로 벤처캐피탈 사업을 주력하던 시절인 2000년도에 붙여진 사명이다. ‘다올’은 순 우리말로 ‘하는 일마다 복이 온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에 ‘혁신적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성공과 함께 한다’는 그룹의 가치 체계를 포괄하는 새로운 사명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KTB투자증권이 14일부터 해외증시 상장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KTB투자증권 빙고스마트(MTS)에서 국내주식과 함께 미국, 중국, 홍콩 증시에 상장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다. 미국, 홍콩 주식 투자 시 원화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주문 전 환전 없이 주식매매가 가능하며, 미국거래소는 정규 거래시간 이전부터 거래할 수 있는 프리마켓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KTB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미국주식 온라인 매매수수료 0%이벤트를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내 증시의 2월 일평균거래대금이 지난해 2월에 비해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점을 찍은 증시가 최근 하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떠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증시가 힘을 잃자 증권주 역시 부진한 가운데 증권사들은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으로 주가 하방 지키기에 나선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일평균거래대금은 지난해 2월 대비 42.4% 줄어들어 1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개월 전에 비해서도 9.6% 감소한 수준으로 2020년 3월(18조4900억원) 코로나19 충격으로 주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TB금융그룹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내 실향민과 난민을 돕기 위해 유엔난민기구 한국 대표부에 긴급 구호지원금 1억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군사행동으로 인해 약 100만명의 난민이 발생했고, 상황이 악화되면서 긴급 의료 서비스 및 필수 구호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KTB금융그룹은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필수 구호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수 있도록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긴급 구호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엔난민기구는 오는 7월까지 우크라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KTB투자증권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현금배당 및 상환전환우선주 누적배당금 지급을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보통주 배당은 지난해보다 100원 많은 1주당 250원을 현금 배당한다고 설명했다.액면가 대비 배당률은 5%며 배당금 총액은 147억원이라고 부연했다.RCPS 누적배당금 334억원도 전액 지급한다고 전했다.RCPS 상환 및 배당은 회사의 최우선 해결과제로 이번 배당으로 재무적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된다고 안내했다.미상환 원금도 조속히 상환한다는 계획으로 원금과 누적배당금이 모두 해결되면 회사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K-방산의 지난해 수출액이 2016년 이후 5년 새 1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는 아랍에미리트(UAE)와의 4조원대 천궁-Ⅱ, 이집트와의 2조원대 K9 자주포 계약 등 대규모 국산 무기체계 수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요인들로 유럽 내 무기 체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국내 방산업계에 유럽의 수주가 이어질 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3일 정부는 지난해 국내 방산 분야 수출액이 72억5000만달러(8조6450억여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오는 9월부터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가 가능해진다.지난 16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이와 관련한 2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서비스는 신탁제도를 활용해 온주를 여러 개 수익증권으로 분할 발행하는 방식이다.소수단위 거래에 참여한 주요 회사는 한국예탁결제원, 교보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상상인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IBK투자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올해 초부터 기업들이 주가 반등을 기대한 채 대거 자사주 매입을 공시하고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 등 외부 요인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이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상장사 중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회사는 29곳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6곳과 비교해 81% 증가한 수치다. 자사주 매입을 공시한 29곳의 상장사 중 10곳을 제외한 19곳의 주가는 공시 다음 날 상승했다. 먼저 최근 주가가 크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최근 중형 증권사들의 실적 호조와 건전성 관리 등으로 신용등급이 순차적으로 상향조정 되고 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전날 IBK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에 대한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의 상향요인으로 ▲이익누적 및 유상증자를 통한 사업기반 강화 ▲사업부문 경쟁력 제고 통한 수익성 개선 ▲우수한 자본완충력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1월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했으며 같은 해 9
◇ 본부장 신규선임▲ 파이낸셜 마켓본부장 상무보 김정준 ◇ 팀장 신규선임▲ 세일즈 앤드 트레이딩팀장 이사대우 유창호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KTB투자증권이 전년도 실적을 공개했다. 26일 KTB투자증권은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433억원, 당기순이익 1,7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실적으로 각각 115.5%, 129.2% 증가했다고 전해왔다. 사측은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으로 '전 영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 특히 IB부문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상황에서 다수의 우량 딜 발굴을 통해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사측은 설명했따.KTB네트워크는 영업이익 827억원, 당기순이익 6
[KTB투자증권]◆ 승진◇ 부사장 ▲종합투자부문장 장호석 ▲커뮤니케이션실장 장정욱◇ 전무▲경영지원본부장 전수광◇ 상무▲개발금융본부장 이원병 ▲법인영업본부장 허형욱 ▲금융솔루션센터장 윤신영 ▲경영지원실장 곽황영◇ 상무보▲투자금융센터장 양승훈 ▲구조화금융센터장 김우영 ▲리테일금융센터장 박성진 ▲Biz솔루션센터장 김종구 ▲종합투자실장 한승엽 ▲감사실장 황병민 ▲금융소비자보호실장 윤인환 ▲법인영업팀장 류종열 ▲경영혁신팀장 이재명◇ 이사대우▲개발사업실장 유성훈 ▲투자금융1팀장 손효선 ▲채권금융팀장 최정순 ▲자본시장팀장 박준영 ▲회계팀장 이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머니트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편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머니트리는 흩어져 있는 포인트, 상품권, 쿠폰 등을 한 데 모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사측은 머니트리 앱에서 제공하는 ‘간편투자 서비스’를 통해 KTB투자증권 계좌개설은 물론 펀드, CAM-RP 가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보유 머니트리 캐시로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CAM통장에 캐시를 보관해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KTB 투자증권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KTB투자증권이 인수한 유진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 황준호 사장이 선임됐다.21일 유진저축은행은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경영진을 선임했다. 경영총괄 부사장은 전 KTB투자증권 경영지원부문장 김정수 부사장이 맡게 됐고, 이사회 의장에는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를 역임한 전 하나금융지주 임창섭 부회장이 선임됐다.황준호 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대학원 국제경영학(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으며, 대우증권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8년 KTB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전략부문 대표를 지냈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나눠서 소액 투자를 할 수 있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내년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증권사들은 관련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고객 선점을 위한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소액 투자를 하고 수수료를 많이 지급할 수 있다는 점과 소수점 단위의 투자가 모여 1주가 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체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 투자관련 정보가 제한적이고 주식 가격 하락에 따른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 16일 금융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상장 일정이 미뤄졌던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1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본격 절차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현대엔지니어링 등 연초에 대어급 IPO들이 연달아 대기 중이다. 8일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전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말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공모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당초 연내 상장을 예상했으나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쉐보레 전기차 볼트EV의 추가 리콜을 요청하면서 상장 일정이 연초로 미뤄졌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25만7000~30만원으로 공시했
▲안주현씨 별세, 김귀자씨 남편상, 안태균·태우(KTB투자증권 부사장)·은영씨 부친상, 오동택씨 빙부상, 최지현·조희영씨 시부상 = 12월 8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2, 발인 10일 오전 9:00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KTB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이 A-/Stable에서 A-/Positive로 변경됐다. 1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평가등급 공시를 통해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자본완충력이 확대돼 재무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KTB투자증권의 등급전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KTB투자증권은 위탁매매와 IB, 주식운용 및 파생상품 관련 PI부문 등 전반적인 사업부문 실적이 개선됐다.올해는 KTB네트워크의 배당금 수익과 Pre-IPO를 통한 구주매출로 관계회사 처분이익이 1,177억원 발생했다.또한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