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에도 쇄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는 내용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중징계가 내려졌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는 18일 제15차 정기회의를 열어 MBC TV ‘MBC 뉴스데스크’ 2월 5∼6일, 22일 방송분에 법정 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MBC 뉴스데스크는 2월 5일 최 씨의 3·1절 가석방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를 비롯 제3지대 정당도 모두 한 표라도 더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이는 가운데, 야권 대부분의 정당이 검찰 개혁을 총선 공약으로 낸 것으로 확인됐다.3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각 정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22대 총선 정당정책’을 확인한 결과 검찰 권한 축소 추진은 22대 국회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중앙일보가 선관위에 정책 공약집을 제출한 33개 정당을 살펴보니, 셋 중 하나인 11개 정당이 검찰권 축소 또는 견제를 골자로 한 사법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창당한 조국혁신당의 1호 영입 인사인 신장식 변호사(조국당 대변인)가 수임료를 받고도 사건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는 이른바 ‘먹튀’ 의혹이 제기됐다.이러한 의혹 제기에, 신장식 변호사는 “의뢰인이 착수금을 미납했지만 최선을 다해 서면(검사에 대한 감찰요청서)을 작성하고 언론 등을 통해 A씨(사건 의뢰인·제보자)의 억울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저와 법무법인의 노력을 ‘먹튀’라고 비하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반박했다.다만, 제보자 A씨의 주장은 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자꾸 반복해서 말씀드리는데, 저번에 제가 인터뷰할 때 ‘색깔론’ 이런 얘기를 누군가 저한테 하던데 색깔론이 아니라 ‘사실론’이다”라고 말했다.보수우파진영에서 종북 세력을 비판하면, 좌파진영은 마치 전가의 보도마냥 ‘색깔론’을 들먹인다. 그러나 색깔론은 종북 주사파(김일성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만들어낸 정치적 수사일 뿐이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전복하려는 자들을 색출하기 위해선 ‘색깔(소위 빨갱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MBC가 보도한 것과 관련, 해당 보도는 오보였고 오보를 낸 기자와 관련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MBC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5일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나이가 많은데다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최 씨는 오는 7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었는데, 3·1절 가석방이 확정되면 이달 29일 출소할 예정이라는 게 MBC의 설명이었다.MBC의 이 같은 보
[더퍼블릭=최얼 기자]법무부가 3·1절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에 대한 가석방을 추진하고 있다는 MBC 보도와 관련, 해당보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여러곳에서 나타나는 분위기다.구체적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MBC 보도에 대한 민원을 총 6건 접수했다고 전했고, 법무부는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들 사이에서도 “MBC가 최소한의 사실 확인을 하고 보도를 하는지 의문”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 “尹장모 가석방”MBC보도와 반발목소리먼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정
[더퍼블릭=최얼 기자]법무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모 씨에 대한 3.1절 가석방 추진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법무부는 5일 “윤 대통령의 장모 최씨는 가석방을 신청하지 않았으며 법무부는 가석방 추진을 일절 검토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MBC가 앞서 ‘법무부가 이달 중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가 포함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낸 것을 반박한 성격이 짙다.윤 대통령의 장모 최 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토지 매입 과정에서 은행에 약 350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MBC가 보도한 것과 관련, MBC 내부에서 “무책임한 보도”라며, 아니면 말고식 보도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했다.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5일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나이가 많은데다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최 씨는 오는 7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었는데, 3·1절 가석방이 확정되면 이달 29일 출소할 예정이라는 게 MBC의 설명이었다.MBC의 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경북 경산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30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경환 전 부총리는 지난 22일 오후 3시경 페이스북에 ‘경산에서 원하다. 최경환을 픽하다. 여론조사 전화 꼭 받아주세요’라는 선거 홍보물을 게재했다고 한다. 해당 홍보물은 최경환 전 부총리 지지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고 한다.문제는 해당 홍보물에 국민의힘 로고가 표시된 것이다.최 전 부총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핵심 실세이자 ‘진박 감별사’ 논란으로 빈축을 산 바 있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10 총선 경북 경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최경환 전 부총리는 경산에서만 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내리 4선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경환 전 부총리의 지역구 탈환 여부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국민의힘 복당이 무산되는 등 최 전 부총리가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최 전 부총리는 29일 경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산역 광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개명 후 정유연)씨가 최근 강진구 전 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뉴탐사’에 출연한 게 압박과 협박 때문이었다고 폭로했다. 또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한 녹취는 ‘낚시’였다고도 했다.정씨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분들이 제가 왜 뉴탐사에 나갔냐, 송영길을 왜 접촉했냐에 관한 해명을 위해 이 글을 쓴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교시절부터 자신을 도와준 한 부부가 강성 민주당 지지자로부터 돈을 빌려왔다가 채무상환을 이유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설명했
[더퍼블릭=최얼 기자]정부가 사형의 대체형벌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 지난 30일 법무부가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신설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지난 1997년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사실상 사형 폐지국’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무기형을 선고받은 흉악범은 현행법상 20년이 지나면 가석방될 우려가 있어 국민적 불안감이 높다.법무부는 이에 흉악범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북한과 조총련 산하 기관을 옹호하는 영화에 국비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국가단체 관계자들과 접촉할 경우에는 통일부에 신고해야 하지만 해당 영화 감독들이 제작 과정에서 이를 어긴 것으로도 드러났다. 17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조선일보에 따르면 영진위는 2021년 영화 개봉 지원에 국비 4000만원을 지원하고 2022년 영화 에도 국비 3200만원을 썼다. 해당 영화들은 북한 체제와 조총련 산하 기관을 옹
[더퍼블릭=최얼 기자]지난주 4박6일간 미국 순방일정을 마무리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 지지율 평가에서 반등에 성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발표됐다.먼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어 25일 발표한 것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3%p 오른 37.8%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2.8%p 하락한 59.0%로 나타났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8월 둘째 주부터 30% 중후반대에서 소폭 등락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 받고 복역 중인 조국 전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추석 연휴 직전인 오는 27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교수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현행법상 유기징역을 선고받은 자는 형기의 3분의 1이 지나면 가석방될 수 있다. 확정된 징역 4년을 기준으로 정 전 교수의 출소일은 2024년 8월이다.앞서 정 전 교수는 딸 조민 씨의 동양대 표창장을 위조하고 조씨의 입시에 부정한 영향력을 행사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과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 등과 관련해 “상상하기도 힘든 국기 문란 행위”라며 맹비난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우리의 후진적 정치 문화와 극단적 대립 구조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가짜 인터뷰 대선 공작 게이트’는 우리 민주주의 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선거를 방해하고 조작하는 이런 범죄야말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며 국민
국내 임대주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부영그룹의 이중근 회장이 최근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으면서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장이 올해 83세의 고령인 만큼, 경영권 승계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최근 2년간 실적 악화에도 수천억 원대 고배당을 진행하면서 경영권 승계 자금으로 활용되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고령임에도 그간 1인 경영 체제를 유지해온 만큼, 경영 일선으로 다시금 복귀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부영그룹은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와 함께 주택 사업 매출이 급감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범죄’를 “사실상 테러”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치안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 조직을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무경찰제 재도입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한덕수 총리는 23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범죄’는 우리 사회의 상식과 기본질서를 깨뜨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이상동기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한 일상과 생명을 반드시 지켜낸다는 정부의 비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최근 도심에서 잇따른 흉악범죄를 예방하고자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과 ‘흉악범 전담 교도소’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흉악범죄 대책 마련 당정협의회’를 통해 “피해자 보호, 범죄 발생 억제, 범죄자 처벌 강화 세 가지를 집중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의장은 “그동안 국민적 요구가 많았지만 여러 의견 수렴 과정이 필요했던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은 정부 입법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공중협박죄, 공공장소 흉기소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에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관광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11건의 법률안을 심사해 6건을 의결했다.소위는 '관광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임종성의원안)'에서 ▲관광에 관한 다른 법률을 제·개정할 때에는 이 법의 목적에 맞도록 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 ▲관광진흥기본계획에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사항 및 관광산업 인력양성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조성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는 내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