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조국혁신당·개혁신당·새로운미래·진보당 등 범야권이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에 육박한 192석을 차지하면서 22대 국회에서 이들의 ‘입법 폭주’가 전망되고 있다.14일 정치권에서는 범야권의 ‘입법폭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그 이유는 범 야권이 192석을 차지하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을 패싱하고 각종 쟁점 법안에서 패스트트랙 지정과 법안 본회의직회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종결 등 다양한 수단을 내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범야권의 입법 독주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권이 대승을 거뒀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은 잇따른 승리다. 반대로 야당 시절이던 미래통합당과 여당이 된 국민의힘은 두 번의 총선에서 패배했다. ‘밴드웨건효과(band wagon effect)’가 일어나면서 민심은 또 쏠렸다. ‘더퍼블릭’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선거전략, 여야의 승리와 패배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상. ‘비명횡사’로 결집한 野, ‘마리앙뚜와네트’로 분열한 與중. ‘친윤공천’ 언론 눈치 본 與, 이재명 단일대오로 전열 정비한 野하. "소금 짠맛 잃어" 당색 잃은 與...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압승하는 것으로 예측됐다.KBS는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6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진보당 0~2석, 녹색정의당 0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이번 총선 방송 3사 공동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입소스주식회사 3개 조사기관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더퍼블릭=최얼 기자]제22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야권 200석은 불가능하다"고 전망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지금까지 우리 정치 역사에 그런 적이 없다"면서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그는 "여당 측에서 그 말을 하는 분은 엄살이고, 야당 측에선 조금 우리 지지자들이 분위기에 그동안 너무 취해서 그렇다"면서 "지금 우리 정치 구도가 어떻게 어느 한 정치 세력이 200석을 넘을 만큼 그런 국민들의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겠
[더퍼블릭=최얼 기자]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수원정)의 과거 막말이 연일 계속 터져나오고 있다. ‘이대 성상납’, ‘박정희 대통령 초등생 성관계’, ‘윤 대통령 부부 막말’, ‘유치원 친일발언’뿐 아니라, 퇴계이황 선생에 대한 막말논란까지 불거졌다.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후보는 2022년 2월 출간한 ‘김준혁 교수가 들려주는 변방의 역사’의 2권에서 퇴계 이황 선생에 대해 “성관계 방면의 지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전승된 설화를 보면 퇴계 이황의 앞마당에 있는 은행나무가 밤마다 흔들렸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이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가 과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불법 사기대출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경찰에 고발했다.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안산상록선관위가 양문석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안산 상록경찰서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양문석 후보의 배우자는 2020년 11월 한 대부업체로부터 5억 8000만원 상당의 대출을 받아, 양 후보와 공동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아파트를 31억 2000만원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그간 4‧10총선 선거전략으로 ‘정권심판론’을 강조해 왔고, 여전히 강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경제‧민생‧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정을 망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투표로 이를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다.외교‧안보 분야는 모르겠지만 경제‧민생 분야와 관련해선 민주당‧조국당의 심판론에 고개를 끄덕이는 국민이 적지 않을 것이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1%, 외식물가 상승률은 3.4%를 기록했다고 한다. 사과와 배 등 농산물은 1년 전보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은 5일 불법 사기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와 ‘이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 등을 겨냥해 “자격미달 민주당 후보들의 ‘며칠만 버티자’는 심보가 가관”이라고 직격했다.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박정하 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이와 같이 직격하며 “국정감사 룸살롱 접대와 딸 명의 11억원 사기 대출로 국민적 공분을 산 양문석 후보는 어제(4일) 유세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말장난 하지 말고 너부터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4일 충북 진천군 진천읍을 방문해 임호선 중부3군(진천·음성·증평)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지지 유세하고 있다.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22대 총선 충북 4개구 지역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지원유세 했다.김부겸 선대위원장은 지원유세에서 “갈팡질팡하는 지금 국정, 바로 잡아야 한다”면서 “선진국 문턱에서 좌절할 수 없고, 우리 아이 미래, 이대로 팽개칠수 없다”고 운을 뗐다.김 위원장은 “새로운 산업의 길을 열고 있는 청주 발전, 이대로 주저앉을 수 없다. 오는 10일이 심판의 날”이라며 “민주당의 자랑스런 청주 4개구 지역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에 대한 새로운 책임을 지겠다”고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광희 청주서원 총선 후보가 4일 사직동 분수대 일대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4개구 지역 후보와 선거운동 하고 있다.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연희 청주흥덕 총선 후보가 4일 사직동 분수대 일대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4개구 지역 후보와 선거운동 하고 있다.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송재봉 청주청원 총선 후보가 4일 사직동 분수대 일대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4개구 지역 후보와 선거운동하고 있다.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22대 총선 충북 4개지역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지원유세 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2021년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20대 딸 명의로 부당 대출을 받은 의혹이 불거진데 대해, 국민의힘은 3일 김부겸 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의 연결고리 의혹을 제기했다.신지호 당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부겸 위원장이 처음부터 양문석 후보의 불법 사기대출의 전모를 알고 있었거나 혹은 암묵적으로 가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라며 “만약 사실이라면 이 사건은 개인 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은 1일 2021년 서울 서초구 소재 고가 아파트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20대 자녀 이름으로 부당 대출을 받은 의혹이 불거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당 이조(이재명‧조국)심판 특별위원회는 이날 공지를 통해 “양문석 민주당 후보를 사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알렸다.이조 특위는 “양문석 후보는 강남 45평 아파트를 31억원에 매수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출 규제를 피하려고 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렸는데, 불과 5개월이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공천이 발표된 가운데 이를 비토하는 목소리가 당내에서 지속되고 있다. 지역안배는 물론 전문성, 과거 행위도 검증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민의미래가 지난 18일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을 보면, 1번은 최보윤(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2번 박충권(탈북민,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3번 최수진(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 4번 진종오(올림필 사격 금메달리스트), 5번 강선영(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6번 김건 전(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7번 김소희(기후변화센터 사
[더퍼블릭=최얼 기자]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당내 다른 의원 등을 상대로 "바퀴벌레" 등의 멸칭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공천 취소 압력이 더 커졌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노무현 전 대통령 뿐 아니라, 다른 대상들에게도 막말 수준의 독설을 쏟아낸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후보는 2022년 6월23일 페이스북에 "대선 패배의, 지선 패배의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이낙연, 정세균, 김부겸 총리의 무능이 핵심 원인이 아닌가"라고 적었다.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문재인 대통령의 우유부단함이 핵심이 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13일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친명계 원외 인사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이 현역인 전해철 의원을 꺾고 경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당 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이를 두고 양문석 후보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에 비유한 칼럼을 쓴 데 대해 16일 사과한 데 이어 18일 봉하마을을 찾아 속죄했지만 당내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양 후보는 지난 2008년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내용의 칼럼을 썼다는 사실이 알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故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칼럼으로 파문이 일고 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과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성적비하 발언을 했던 게 추가로 드러났다. 또, 국민의힘 지지자를 ‘2찍’이라 폄훼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표도 ‘2찍’이라는 말을 했다가 사죄를 했는데,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비하발언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양 후보는 지난해 1월 1일 온라인 카페 ‘민주당의 민주화 운동(약칭 민민운)’에 ‘광인광언 구속투쟁 박사 양문석이 뽑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