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이 지난 25일 만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은 해당 자리에서 원내대표 출마와 관련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윤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이 의원과의 회동에 관한 질의에 “비대위원장 선임과 관련해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있다. (이 의원도) 그렇게 만난 의원 중 한 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 25일 오후 국회에서 약 50분간 비공개 대화를 나누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영수회담과 관련해 “지금 (민주당의) 태도는 국민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승리 세레머니를 위해 영수회담을 하자는 거 같다”며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답을 미리 정해놓고 대통령은 대답만 하라는 것이다. 이런 ‘답정너식 요구’가 영수회담 취지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가능한 빨리 회담 열자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25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3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소상공인․유관단체 등과 함께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자 마련됐다.시는 해당 자리에서 전문가 자문, 소상공인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부산 라이콘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4대 전략 10대 과제를 마련하고 추진하기로 했다.비-라이콘은 창의적인
[더퍼블릭=최얼 기자]MBC제3노조(이하 노조)가 23일 입장문을 통해 자사의 22일자 단독보도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이날 노조는 “어제 MBC 뉴스데스크가 이시원 대통령실 비서관과 국방부 유재은 법무관리관의 통화내역을 확보했다고 단독기사로 보도했다. 국방부가 작년에 채상병 수사기록을 경찰에서 회수할 당시 이시원 비서관과 국방부 법무관리관의 통화내역이 확인됐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그런데 매우 수상한 점들이 있다. 첫째, 공수처가 석 달 전 압수수색하여 얻은 통화내역을 어떻게 MBC 보도국이 곧바로 입수했냐는 점”이라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아무리 선거에서 이겼다지만 나오는 메시지의 내용이 거칠고 과하다”며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심려를 끼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피력했다.윤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에 진 입장에서 가급적 반성하고 (국민들) 뜻을 받들기 위해 고민하고 이런 자세가 맞다고 생각해 지켜봐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민주당 태세를 보면 민생 법안에 관심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핵심 의제로 제시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사회 각계에서 일제히 우려를 표한다. 심지어 민주노총마저 사실상 초유의 고물가 시대에 그 후과를 고려하지 않는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질책할 정도”라며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께서 영수회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혀 민주당 대표가 전 국민 지원금을 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3일 중진 의원 간담회를 소집해 비상대책위원장 선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비대위원장은 윤 원내대표가 직접 지명하기로 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께 국회에서 중진 간담회를 열고 의원들과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논의하는 등 의견을 청취한다.앞서 그는 전날 제22대 국회의원 2차 당선자 총회에서 비대위원장을 맡지 않고 비대위 구성 권한을 차기 원내대표에게 넘기기로 했다.윤 원내대표는 또 비대위원장 추천 계획에 대해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의 중진 의원님들 의견을 좀 들어보고
[더퍼블릭=최얼 기자]MBC제3노조(이하 노조)는 20일 MBC가 지난 19일 보도한 오보를 문제삼으며 “MBC 뉴스 ‘대형오보’는 팩트체크 블랙홀이 만든 참사”라고 비판했다.노조는 어제 MBC가 낮 12시 증권 소식 (인터넷판 기사)에서 ‘코스피, 이스라엘 미국 본토 공격에 2% 넘게 하락’ 이라는 제목으로 오보를 낸 것을 문제삼았다.노조는 “이 기사는 이스라엘이 미국 본토에 미사일 공격을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인터넷과 SNS를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며 “이러한 대형오보는 이용자들의 항의 속에 1시간30분 뒤에 삭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이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두고 여권에서 공세를 벌이고 있다. 이상식 후보는 전 부산경찰청장 출신으로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출신의 이원모 후보와 본선에서 만나게 되며 ‘경·검 구도’가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는다.여기에 삼성전자 임원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 개혁신당 후보가 수도권 반도체 벨트 공동전선 구축을 위해 용인갑에 출마하면서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개혁신당’ 간 3파전에 우제창 무소속 후보까지 경쟁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경율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지원 유세를 위해 찾은 서울 강동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며 “우리는 범죄자들이 선량한 시민들을 지배하는 그런 말 같지도 않은 상황을 절대 허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25일 오후 지원 유세를 위해 찾은 서울 천호동 로데오거리 현대백화점 입구에서 강동구민들을 향해 “평일에 이렇게 많이 모여준 여러분의 마음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인다. 범죄자들이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는 세상이 오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13일 경기 안산갑 경선에서 친명계 원외 인사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이 현역인 전해철 의원을 꺾고 경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당 내 갈등이 커지고 있다.이를 두고 양문석 후보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에 비유한 칼럼을 쓴 데 대해 16일 사과한 데 이어 18일 봉하마을을 찾아 속죄했지만 당내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양 후보는 지난 2008년 ‘국민 60~70%가 반대한 한미 FTA를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은 불량품’이라는 내용의 칼럼을 썼다는 사실이 알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도태우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와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과거 막말로 공천이 취소되는 등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들의 과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 막말 리스트’를 지적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연일 우리 당 후보들의 발언을 비판하고 있는데,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민주당이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장동혁 사무총장은 “▶국회의장을 향해 ‘GSGG’라는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겨냥한 특별검사(특검) 임명 법률안을 당론으로 추진하는 것을 두고 “정치적으로 선거에 악용하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겠다”며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은 수사기관의 수사가 끝났을 때, 수사가 미진하거나 수사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판단했을 때 제한적으로 보충적으로 쓰는 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그런데 민주당이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지난달 29일 정재우 청주시의원이 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발언한 ‘증평IC 명칭 변경’과 관련해 증평군에서 “언감생심, 어처구니 없다”며 반박했다.6일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를 비롯해 지역원로, 청년대표 등 20여 명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다.비상대책회의에서는 ‘증평IC 명칭 변경과 청주시와 통합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군은 같은 날 청원구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가 청주시와 증평군을 통합해 청주특례시를 추진하겠다고 발언했다면서, “증평군민을 분노하게 했다”고 밝혔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정부가 발표한 2022년 기술 수준 평가 결과 과학·기술 11대 분야에서 우리 기술 수준이 처음으로 중국에 역전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우리나라만 거꾸로 R&D(연구개발) 예산을 삭감했다. 사실상 대참사’라며 정부를 비판한데 대해, 국민의힘에선 5일 “문재인 정부에서 막대한 규모의 R&D 예산을 퍼부었지만, 결과적으로 고비용 저효율 R&D 예산이었다”는 반론이 제기됐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을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해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를 보좌한 권향엽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을 두고 “일방적인 낙하산 공천”이라며 맹비난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든 면에서 겨자씨 한 알 만큼의 합리성도 찾아볼 수 없다. 이 선거구의 현역인 서동용 의원은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에 해당 안 됐으며, 여론조사에서 다른 민주당 예비후보에 비해 2배 이상의 우위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민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자꾸 반복해서 말씀드리는데, 저번에 제가 인터뷰할 때 ‘색깔론’ 이런 얘기를 누군가 저한테 하던데 색깔론이 아니라 ‘사실론’이다”라고 말했다.보수우파진영에서 종북 세력을 비판하면, 좌파진영은 마치 전가의 보도마냥 ‘색깔론’을 들먹인다. 그러나 색깔론은 종북 주사파(김일성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만들어낸 정치적 수사일 뿐이고,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전복하려는 자들을 색출하기 위해선 ‘색깔(소위 빨갱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MBC 일기예보 방송에 등장한 파란색 숫자 1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성 방송을 했다”며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29일 여의도 중앙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전 설마 했다가 보고 놀랐다. 못 보신 분들은 한번 봐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MBC 일기예보에 사람 키보다 큰 파란색 1 대신에 같은 크기의 빨간색 2로 바꿔놓고 생각해보시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MBC는) 미세먼지를 핑계로 1을 넣었다는데 온도가 2도 올랐다는 식으로 숫자 2도 넣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은 망령으로 떠돌았어야 할 경기동부연합이 유력한 원내 정치 세력이 되는 데 대해 국민께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규탄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013년 통합진보당 내란 선동 사건의 주축이었던 경기동부연합은 종북세력의 대명사로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성남에서 학생운동 조직을 구성할 때부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북한의 독재정권을 숭배하는 반국가세력 색채가 짙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통진당
[더퍼블릭=최얼 기자]판사 출신 이수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문제 삼은 것과 관련,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다시 부각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이 의원은 본인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이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반발해 22일 탈당을 선언했고, 기자들에게 “이 대표에게 2선으로 물러나라고 요청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백현동 판결문”이라고 전했다.이를두고 여권지지층에서는 친명계 인사로 활동했던 이 의원이 이제야 이 대표의 비리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