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절차가 22일 시작되면서 과거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앞서 김남국 의원은 당시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 민주연합에 입당했는데 이번 합당 과정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양당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합당이 공식 의결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합당 신고를 통해 민주연합이 해산하게 된다. 앞서 민주연합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합당 수임기구 설치 및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20일 정치권과 언론 등을 종합하면, 김 의원은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고,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할 가능성도 나왔다.김 의원은 지난해 5월 가상자산 투자 논란이 불거지자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불출마를 선언한 그가 위성정당에 입당한 것은 총선 이후 합당이 될 경우 자연스럽게 복당절차를 거치지 않고 더불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천 배제(컷오프)된 의원의 무소속 출마와 관련해 “당선된 다음에 복당한다는 생각이라면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한 위원장은 7일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채익 의원의 무소속 출마 입장에 대해 “저희는 원팀으로 함께 가야 이길 수 있는 정당이고, 그런 입장에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무소속 출마는 본인 선택이지만, 과거처럼 당의 입장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갔지만 설령 당선된 다음 복당한다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 공천 문제로 극심한 내홍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이 조만간 여전사 3인방 중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의 공천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 큰 뇌관이 터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른바 여전사 3인방 중 2명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일찌감치 서울 종로 출마를 준비했으나 이후 종로를 포기하며 출마 지역을 당에 맡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전 전 위원장은 지난 21일 “윤석열 정권 심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영남지역 다선 중진 의원들의 4‧10 총선 험지 출마가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충청권 중진들에게도 험지 출마를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대표적으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구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3선)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의 지역구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로 차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는 게 충북 지역정가 일각의 관측이다.부산 진구갑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5선)은 당 공관위의 험지 출마 요청을 받아들여, 4‧10 총선에 민주당 전재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 지역구 공천 접수를 마감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설 명절 직후인 오는 13일부터 면접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영동지역 중심 도시인 강원도 강릉시 경선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총선을 통해 5선 고지에 도전하는 권성동 의원과 전 강릉시장을 지낸 김한근 전 시장, 광주고검장 출신인 오세인 변호사 등 3파전 구도가 형성됐는데, 관전 포인트는 패널티를 안고 경선을 치러야 하는 권 의원의 경선 돌파 여부다.5선 고지에 도전하는 권성동, 20% 패널티 안고 경선…“힘 있는 여당 중진 의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제22대 총선을 70여 일 앞둔 가운데, 경북 경산시 선거구는 예년과 다르게 요동치는 분위기다. 경산시는 2000년대에 들어서 치러진 제16대 총선 이후부터 꾸준히 보수정당에서만 국회의원을 배출한 곳이다. 그러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무소속 출마 선언으로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최 전 부총리는 현역인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당선되기 전(17∼20대) 경산에서 내리 4선을 지냈다. 최 전 부총리는 지난 2019년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아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국민의힘에서 출당 조치되고 복당하지 못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이언주 전 의원의 복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반발이 만만찮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이 전 의원의 과거 이력을 문제 삼아 ‘복당 진정성’에 이의가 제기된 것이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이 전 의원의 과거 이력을 문제 삼는 등 당내 반발이 이어짐에 따라 그의 복당에 신중론을 펼치는 분위기다.특히 친문계 의원들은 이 전 의원이 과거 민주당을 탈당한 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등은 행정 경험도 없는 최순실보다 못하냐”고 발언한 것을 강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경북 경산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30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최경환 전 부총리는 지난 22일 오후 3시경 페이스북에 ‘경산에서 원하다. 최경환을 픽하다. 여론조사 전화 꼭 받아주세요’라는 선거 홍보물을 게재했다고 한다. 해당 홍보물은 최경환 전 부총리 지지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고 한다.문제는 해당 홍보물에 국민의힘 로고가 표시된 것이다.최 전 부총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핵심 실세이자 ‘진박 감별사’ 논란으로 빈축을 산 바 있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10 총선 경북 경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최경환 전 부총리는 경산에서만 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내리 4선을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최경환 전 부총리의 지역구 탈환 여부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국민의힘 복당이 무산되는 등 최 전 부총리가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최 전 부총리는 29일 경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산역 광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채비가 한창인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다음달부터 대구에서 북콘서트를 연다.박 전 대통령측은 회고록 출판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으로 알려졌지만, 북콘서트 장소와 시기를 놓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세력 결집 시도냐”, “특정 후보 지원용이 아니냐”는 등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회고록에는 박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을 포함해 2012년 18대 대선이 치러진 이후부터 2022년 3월 대구 달성군 사저에 입주하기 전까지 과정이 담겼다.특히 박 전 대통령이 보수의 ‘심장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출마설이 돌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2일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에 대해 “그런 류의 말을 하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보라. 오늘 보니 서영교 의원이 한바닥 쏟아냈더라”며 “운동권 출신 대표적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보좌진을 친인척으로 채운 분, 보좌진 월급에서 후원금을 떼간 분, 지인·자녀 형사 사건 압력을 국회 파견 판사를 불러 전달한 분 아니냐”며 “그런 분들이 마치 깨끗한 척하면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공격했다.앞서 서영교 의원은 같은 날 오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조만간 모임을 결성해 총선 공천 등에서 불이익이 가시화하면 집단행동에 나설 전망이라고 8일 밝힌 가운데, 16일 ‘원칙과 상식’을 다시 세우겠다며 ‘집단 행동’에 나섰다.민주당 김종민, 윤영찬, 이원욱, 조응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원칙과 상식을 다시 세우겠다”며 원칙과 상식은 민주당의 ‘정품운동’을 지양한다고 밝혔다.이들은 “당내 패권주의 대신 정당 민주주의를, 내로남불과 온정주의 대신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팬덤정치 대신 당심과 민심의 조화를 추구한다”고 밝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송영길 전 대표가 한동훈 법무장관을 향해 “건방진 놈”, “어린놈”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한 장관이 “민주화 운동을 한 분들이 도덕적으로 우월한 척하며 국민들을 가르치려 든다”고 맞서면서 막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앞서 송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한 장관의 탄핵을 주장하며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어린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에 조정훈 의원, 내과 전문의인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 송지은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 상임대표, 김나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보대사 등 5명이 선정됐다.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재영입위원회 각 분야에서 국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고 있는 당내 의원과 당외 인사 등 다섯 분을 모셨다”며 이같이 밝혔다.인재영입위원은 70~90년대생으로 구성됐다. 조정훈 의원은 1972년생이며 박준태 대표는 1981년생, 박은식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내년 총선을 앞두고 추미애 전 장관에 이어 송영길 전 대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출마설이 이어지고 있다.이들을 두고 민주당 지지층인 개혁의 딸, 일명 개딸들은 “조추송 어벤저스”라며 출마를 독려하고 있지만 민주당에서는 고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추미애 전 장관만 당원인데가, 출마를 위해서는 입당, 복당 등의 신청이 있어야 하고 인재영입 방식을 통하는 등의 요식행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에 이들이 출마하는 것을 두고 덧셈, 뺄셈을 잘해야 하는데 당장은 난감한 기류가 읽힌다.정청래 최고위원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최근 돌연 의원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에서도 탈당하면서 갖은 의혹에 휘말렸던 한재학 전 청주시의원이 “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의원은 지난 13일 입장문을 내 “저를 뽑아준 시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께 고개 숙여 사과한다"며 “모든 잘못은 저에게 있다"고 밝혔다.이어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공직자로서 (그에) 걸맞은 품행을 하지 못했고, 그 점에 자책을 느껴 사퇴했다"며 “사직 사유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리지 못하는 점 또한 죄송하다. 어떠한 처벌이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거액의 코인을 보유하고 국회 회의 중 매매했다는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부결됐다. 이에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도 ‘코인 방탄’ 이라는 등의 비판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별일 없이 국회의원 임기를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소위는 지난 30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회의를 열고 김 의원 제명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했다. 제명안은 가결 3, 부결 3 동수로 과반이 되지 않아 부결됐다. 윤리특위 1소위는 국민의힘 의원 3명, 민주당 의원 3명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2시간가량 만찬 회동을 하면서 이 대표는 ‘단합’을, 이 전 대표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는 23일부터 첫 순회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결국 총선에서 ‘승리’를 거머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표를 만난 이 전 대표 또한 “민주당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는 대담한 혁신이 필요하며, 혁신을 통해 단합하고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주당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중순에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공모대상 지역 8개 지역위원회장 공모에 들어가 28일 오늘 제139차 최고위원회에 최종 후보 8명과 직무대행 지명 2명을 추천 보고 하고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했다.민주당 조직강화위원회 구성은 지난 4월 중순경 조정식 당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을 부위원장 김승원 당 윤리심판원장 및 법률위원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진선미, 한병도, 조승래, 홍정민 의원과 원외 강민구 대구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