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사/내외 협력업체와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산업재해 예방 및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발대식에는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과 KAI 안전실 문희찬 실장을 비롯해 사내외 3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과 상생협력의 의지를 되새겼다.KAI는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13일 오후 3시 서부산 일대 주요 취약시설 2곳의 안전실태를 직접 점검한다고 밝혔다.방문 취약시설 2곳은 대규모 토목공사 현장인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대규모 토목공사 현장인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 사업 현장‘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인 ’사하구 승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이다.이날, 박 시장은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건설사업 현장과 사하구 승학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현장의 안전실태를 차례로 점검하면서 사업장별 안전관리 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번 설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전 마지막 명절이다. 그래서 설 밥상머리를 장식할 화두에 여야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설 밥상머리에는 4‧10 총선과 관련해 ▶KBS와의 신념대담에 따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야 대표에 대한 평가 ▶여야가 발표한 여러 총선 공약 ▶134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윤석열 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지방 대도시권 광역급행철도(x-TX) 정책 ▶윤석열 정부가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동부건설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현장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동부건설은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동부건설은 매달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해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요 공정과 안전실태를 확인하고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안전 취약 구간에 대한 예방 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는 한편 현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각별히 강조했다.아울러 안전보건 강조사항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도가 남성육아휴직 1호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충북 중소기업 종사자의 일 가정양립 지원을 위해 총 6개사에 기업당 1000만 원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충북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기본법’ 적용을 받는 3인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남성육아휴직기간 6개월 이상) 등이다.지원 내용은 남성육아휴직 1호를 배출한 기업수요 ‘맞춤형 패키지 Ⅰ, Ⅱ’ 등을 지원한다.‘패키지 Ⅰ’ 은 육아휴직자 업무대행 동료수당과 맞춤형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패키지 Ⅱ’ 는 소득대체 보전금과 행복일터기업환경 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정부가 필수의료 분야에 적정한 수준이 보상이 돌아가도록 건강보험의 수가(의료행위 대가) 결정 방식을 바꾼다.의료행위의 난이도와 시급성, 의료진의 숙련도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보상할 수 있도록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하고, 진료량보다는 의료의 질과 성과에 따라 달리 보상하는 대안적 지불제도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4일 이런 내용이 담긴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행위별 수가제는진찰, 검사, 처치 등 개별 의료 행위별로 수가를 매겨 지급하는 방식이다. 행위별 수가는 건보가 매년 병의원, 약국 등 유형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되, 산업안전보건지원청을 설립해 2년 후 개청하자는 여당의 최종 협상안을 거부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냈다.지난 2022년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망 등 중대한 산업재해가 일어났을 때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으로,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선 지난 27일부터 이 법이 확대 적용됐다.하지만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법 시행을 유예해야 한다는 중소기업계의 요구 등이 이어지면서 여야가 논의를 이어 왔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근 5년간 사다리 작업 중 중대재해를 입은 노동자가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과 1~2m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 사다리 작업에 대한 각별한 안전 점검이 요구되는 상황이다.10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올해 첫 '현장 점검의 날'을 맞아 3대 산업재해 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사다리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자 수는 200여명이다. 현재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산업재해 사망 사고 유형 중 추락이 40%로 가장 많은데, 그중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하청업체 노동자 사망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제강 대표의 실형이 확정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청 대표에게 대법원이 첫 실형을 확정한 것이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28일 중대재해처벌법위반(산업재해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하국제강 대표 A씨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양벌 규정으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한국제강 법인에도 벌금 1억원이 확정됐다.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예
[더퍼블릭=최얼 기자]에스티젠바이오는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국제표준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과 에너지경영시스템인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이에대해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부패방지경영과 에너지경영의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지속 발전시켜 사회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하고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 말했다.에스티젠바이오에 따르면, ISO37001은 뇌물수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및 국정과제 이행 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올해에는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선도하며 산업경쟁력을 제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사측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성과 ▲인권 존중, 안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요구사항에 따라 안전보건경영 지침서, 절차서, 매뉴얼을 제정했으며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새롭게 개정하는 등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강화했다.특히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또한 시는 2024년에는 중대재해 전담조직 중심으로 시 사업장 30곳의 안전보건 의무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관
극동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주 소재 안계저수지 교각 공사현장에서 총 8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다리 상판이 갑자기 내려앉아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친 사고다.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만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고용당국은 ‘부실시공’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극동건설이 맡은 다른 시공 현장에 대해서도 불시 감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극동건설은 5년 연속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다, 특히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 신축회관 건립과 관련한 지역 기업인들의 발전기금 기탁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특히, 왕용래 회장은 2022년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상의 발전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회관부지를 마련하기 위한 토지계약금 4천만 원을 납부하였으며, 이번 신축회관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취임이후 현재까지 진천상의 발전을 위해 1억2천만 원을 쾌척하면서 진천상의 발전에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보여주어 기업인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진천상의는 2004년 설립이후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접수한 총 39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 및 2차 대국민 온라인 사전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선정된 8개의 사례로 진행했다.본선에 진출한 지역은 부산시, 대구시, 세종시, 경기도 등 4개 시도와 광주 광산구, 울산 남구, 충북 음성군, 제주 서귀포시 등 4개 시군구다.음성군이 이번 경진대회에서 소개한 우수사례는
[더퍼블릭=이유정 기자]KT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KT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KT 사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KT의 안전보건총괄(CSO) 이선주 전무와 한국경영인증원(KMR) 황은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알렸다.ISO 45001은 2018년 제정된 안전 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으로 사업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춰 이행한 기업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올해 3분기까지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가 작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고 있는 50억원 이상 건설업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건설 현장 재해사망을 줄이는 데는 큰 효과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말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누적 산재 사고 사망자는 총 459명(사고 건수 449건)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10명)보다 10.0%(51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는 (주)삼구에프에스의 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삼구에프에스는 삼구아이앤씨 그룹의 계열사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상용 인력 공급 및 인사관리 서비스업, 노무도급업, 시설종합관리업, 용역업, 경비사업을 진행하는 HR전문서비스기업이다.이 외에도 삼구아이앤씨 그룹은 ㈜삼구엘에스, ㈜광명로지스틱스, ㈜삼구인화원 등 다수의 계열사를 보유 중인 종합 인력 및 경영 컨설팅 그룹사로 알려져 있다.금번 협회에서 진행한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은 상시 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미성년자 산업재해의 절반 이상이 오토바이 배달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6월 말까지 최근 2년 반 동안 발생한 18세 이하 미성년자의 산재는 모두 314건이었다.2021년 113건에서 2022년 143건으로 30건 증가했고, 2023년 6월 말 기준 58건 발생했다.사고 당시 업무를 보면 이 중 117건이 배달 라이더 사고로 집계됐다. 전체 미성년자 산재사고의 56%를 차지하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 백혈병 사태’로 기탁한 500억원 중 250여억원으로 청사로 쓸 건물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 과정에서 수도권 정비 계획법을 어겨 감사원 지적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조선일보는 단독으로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 등을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임이자 의원실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6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신축 건물인 ‘중앙골드라인타워’ 건물을 총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