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은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22년부터 5년간 8만명의 채용을 진행한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공채 지원자들은 오는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UCB와 3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삼성바이오는 앞서 2017년 UCB와 체결한 4165만 달러(451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에 그 금액을 3억5266만 달러(약3819억원)로 증액하기로 하고 이 같은 계약 변경 내용을 이날 공시한 것이다.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빔’을 비롯한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CMO 계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7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건설업계 불황 속에서도 호반건설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호반건설은 4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호반건설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 납부에 노력해 왔는데, 지난 2019년에도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한 바 있다.고액납세의 탑은 연간 납부한 세금이 1천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 세액보다 1천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 이 상은 2004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산하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력을 선제적으로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식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 및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과학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전자가 이번 주 이사회를 열어 이재용 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 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와 등기이사 복귀 관측이 나왔지만, 최근 검찰의 항소로 인해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는 시선이 나온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 이사회를 열고 다음 달 예정된 2024년 주주총회 소집 결의와 주총 상정 안건을 결정할 예정이다. 통상 삼성전자 이사회 주총은 이사회 개최 한 달 후 열린다.최대 화두는 주총 상정안건에 이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안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선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사업장을 방문해 “현재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더 과감하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16일 삼성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사업장을 찾아 현재 가동 중인 4공장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과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 받았다. 아울러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5공장 현장을 점검했다.이 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진으로부터 기술 개발 로드맵과 중장기 사업전략 등을 보고 받고, “더 높은 목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이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초로, 지난해 '매니지먼트(B)'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됐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2만 3,0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부당합병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전·현직 임직원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이 이에 불복하면서 법정 공방은 '2라운드'에 진입했다.유·무죄 판단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항소심으로 이어지면서 이 회장과 삼성의 '사법 리스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선 항소심 결과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법원의 판결문에서 재판부가 검찰의 논리를 인정하지 않았고 재판부가 이 회장이 합병 거래를 목적으로 위계를 사용했다고 볼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동아일보는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ADC 대표주자로 꼽히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와 CDO(위탁개발·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2006년 설립된 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 및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대장암 등 고형암 대상 ADC 치료제 후보물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법원이 5일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사건 1심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과거 국정농단 사건에서 뇌물 공여 혐의 유죄를 확정받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뇌물의 대가로 인정된 ‘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해서는 무죄 판단을 받았다.또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등 나머지 피고인 13명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을 맡은 1심 법원이 국정농단 사건에서 대법원이 승계 작업의 존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아우르는 통합 노조가 내달 정식으로 출범된다. 사측과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몸집 불리기에 나선 것이지만, 이에 노조 리스크 역시 더 격화될 것이란 우려가 따르고 있다.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 4개 계열사 노동조합을 합친 1만 3000여명 규모의 통합 삼성 노조가 이날 전체총회를 갖고 2월 출범할 예정이다.현재 통합 노조에 참가하는 노조는 ▲삼성전자DX 노조 ▲삼성 디스플레이 열린노조 ▲삼성화재 리본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등 4곳이다.앞서 각 계열사 노조는 작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삼성은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삼성전자 1조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 1400억원으로, 지난해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400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이번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1조원이 넘은 영업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6946억원, 영업이익 1조113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6933억원(23%), 1301억원(13%) 증가했다.별도기준으로는 4공장의 매출 반영 및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매출 2조9388억원(21%↑), 영업이익 1조2042억원(24%↑)을 냈다.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203억원, 영업이익 2054억원을 기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4개 분야(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를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에코바디스의 ESG 평가는 신뢰성 높은 공급망 평가 지표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GSK, 아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공장 건설 및 ADC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존림 대표이사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지난 해 빅파마 중심의 비즈니스가 안정적 성장세에 진입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 해 ADC 상업 생산 및 다음 해 5공장 완공 등을 통해 앞으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8일부터 11일까지(미국 현지시간) 나흘간 진행되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제약·바이오 업계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위기 극복’을 올해 화두로 제시했다. 업계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부진과 고금리 부담, 저조한 투자심리, 공급망 불안 등 외부요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데 이어 올해도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한국바이오협회장인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바이오협회 신년사에서 “어려운 시기를 지나 새해를 맞게 됐는데, 올해 역시 쉽지 않으리라 예상된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서로 단결해 조금 더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도 신년사에서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Excellence)'를 선정하고, 고객만족·운영효율성·품질·임직원 역량을 강화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최근 존림 대표는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CEO 메시지'를 발송했다. 지난 한 해 우수한 성과를 함께 만든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올해 우선적으로 주안점을 둬야할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존림 대표는 “2023년 엔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성장세 둔화 및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는 높은 매출 성장률과 영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오는 2024년 1월 8~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2회 JPMHC는 제약 바이오 투자 업계의 최대 규모 행사다.올해는 6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여명의 기업 및 투자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사측은 알렸다.올해로 8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고용노동부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대상으로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20일 고용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4일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부당노동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해당 지청 근로감독관이자 특별사법경찰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위원장을 불러 약 5시간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지난달 21일께 노조활동 관련 부당한 관여나 불이익 등을 받았다며 고용부에 진정서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노조는 노조 간부의 예고 없는 전환배치, 보도하지 않으면 더 좋은 조건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등급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성과 및 국정과제 이행 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올해에는 지속가능경영 확산을 선도하며 산업경쟁력을 제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했다.사측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성과 ▲인권 존중,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