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을 두고 ‘의사들의 파업을 유도한 뒤 500명 전후로 타협하는 정치쇼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 한다’는 음모론을 제기한데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민주당에서 또다시 음모론을 들고 나왔다”고 지적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와 같이 지적하면서 “음모론자의 눈에는 모든 것이 음모로 보이는지, 정부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앞에 두고 어떤 정치적 계산을 한다는 생각은 황당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공영방송의 편향성 시비가 언론계 안팎에서 불거지고 있다. KBS의 수신료 분리 징수를 규정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지난달 12일 시행된 이후,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한편에선 정부의 수신료 분리징수 개정안을 두고 공영방송에 대한 부당한 억압이라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선 특정 정파의 견해를 대변하는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을 편성하면서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란 비판이 나온다. 공영방송 감시 단체인 공정언론 국민연대(이하 공언련, 대표 최철호)는 주요 공영방송의 뉴스와 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20대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 좌파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가 국민의힘 3선 국회의원이 연루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데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좌파세력의 거짓으로 선동적인 공세가 반복되고 있다. 김어준 씨가 이번 배후로 한기호 의원을 지목했지만 결국 사실이 아니었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지난 18일 서이초등학교 교내에서 1학년 담임 A씨(23)가 사망한 채 발견됐으며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를 반대한다며 벌이고 있는 온라인 서명운동은 엉터리나 다름이 없다. 실명 인증 절차가 없으니 가짜 이름으로 서명해도 ‘서명 완료’라고 화면에 뜬다. 한 사람이 같은 이름으로 중복해서 서명하거나 여러 개의 거짓 이름으로 반복해 서명해도 마찬가지다. ‘서울시 수정구’ 같은 존재하지 않는 주소를 입력해도 서명이 된다. 그러고서도 벌써 41만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버젓이 자랑하고 있으니 황당한 일이다.”2023년 6월 16일자 사설의 한 대목이다. 해당 사설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 앞에 희석되지 않은 후쿠시마 물 1리터가 있다면 바로 마실 수 있다’고 말한 웨이드 앨리슨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물리학 명예교수를 두고 ‘돌팔이 과학자’라고 폄훼한데 대해,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3일 “저는 오늘부터 이재명 대표를 대한민국의 ‘돌팔이 정치인’이라고 명명하겠다”고 직격했다.이철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직격하며 “과학과 논리에 근거해서 바른말을 하는 전문가를 돌팔이라고 하는 정치인이 바로 돌팔이 정치인이 아니고 무엇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 해당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성남-경기 라인 무더기 채용 의혹’에 대해선 “입막음용 매관매직 아닌가”라며 일갈했다.김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거짓말쟁이 양치기 지도부와 김의겸 의원을 즉각 징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이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셨다는 이른바 ‘청담동 심야 술자리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부인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사건의 참고인 김 씨 사건과 관련, 거짓말 혹은 정치자금법위반 논란에 휩싸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당초 이 의원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참고인 김 씨에 대해 “아무 관계 없는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김 모 씨가 민주당 대선경선 기간 당시 김혜경 씨의 운전기사로 근무했고 급여까지 받은 내역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3일 JTBC는 이 의원 측이 지난해 민주당 경선 기간 당시에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지출 내역'을 통해 숨진 김 씨가 김혜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송석준 국회의원이 21일 "민주당 원내대표의 탄핵 운운 발언 즉각 사과하라"며 성명서를 밝혔다. 송 의원은 "어제 만시지탄이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다"면서 "민주당 원내대표의 연설은 교섭단체 대표 공개연설인지, 무책임한 선전선동인지 두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실체도 근거도 없는 문고리 육상시, 영부인에 대한 권력실세 운운은 공인으로서 최소한의 양식과 책임감도 저버린 몰상식한 언동"이라며 "양치기 소년의 가짜 뉴스 퍼뜨리기와 무엇이 다른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탄핵’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어제 만시지탄이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 원내대표의 연설은 교섭단체 대표 공개연설인지, 무책임한 선전선동인지 두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원내대표의 탄핵 운운 발언, 즉각 사과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이어 “실체도 근거도 없는 문고리 육상시, 영부인에 대한 권력실세 운운은 공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사 보수체계를 행정부 공무원과 일원화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검사가 기소한 피고인 신분으로 검사 월급을 깎는 법을 만든다”라고 지적하며 “검월완박(검찰 월급 완전 박탈)”이라고 맹비난했다.권 원내대표는 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검사의 보수체계를 행정부 공무원과 일원화하는, 이른바 ‘검월완박’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최 의원 측은 지난달 27일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검사의 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27일 더불어민주당이 정치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정치개혁안이 선거 승리를 위한 야합의 도구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앞서 27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무총리 국회 추천, 실질적 다당제 구현을 위한 선거제 개편, 대통령 4년 중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개헌 등을 골자로 하는 정치개혁안을 발표했다. 이 같은 정치개혁안은 앞서 이재명 대선후보의 통합정부 구상을 뒷받침하는 행보로 볼 수 있다. 이 후보는 지난 25일 TV토론에서 정치개혁안에 대해 “제가 당론으로 확정해 의총에서 결정될 수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 간 갈등이 봉합됐다. 윤 후보와 이 대표가 두 손을 맞잡고 ‘원팀’을 선언한 것.정계안팎에서는 대선을 61일 앞두고 두 사람이 극적으로 화해하면서 정권교체를 위한 선거운동이 정상 궤도를 찾았다는 평가가 잇따른다. 더군다나 ‘정권교체론’이 ‘정권유지론’ 보다 10%p 가량 높게 집계 되고 있다는 점, 이 대표가 2030지지율 회복에 이바지 할 수 있다는 점 등의 요인으로 지지율 반등이 연출되지 않겠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이 대표는 또 다시 자기로 하여금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8000명에 육박하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15일 “위드 코로나한다고 해서 진짜인 줄 알았던 국민들은 망연자실”이라고 꼬집었다.권통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부가 결국 거리두기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실상 위드 코로나 철회”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며 “추
이것은 대한민국 반만년 문화사를 흔드는 조용한 기적이다... 이 책은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바치는 시집이다. 시인 치고 사랑시를 써보지 않은 시인은 드물 것이다. 그런 만큼 사랑을 노래한 시는 세상에 차고 넘친다. 그러나 책 한 권을 온통 평생 동반자인 한 여인에게 바치는 연애 시로만 가득 채운 순정 시집을 본 적 있는가? 적어도 대한민국에는 처음이다. 어쩌면 단군 이래 대한민국 반만년 문화사를 흔드는 조용한 기적이다. 한 남자가 여덟 살 때 다섯 살 난 여자아이를 처음 보았고, 커서는 교회오빠였다가 대학 때는 캠퍼스 커플, 그리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부정 수령하고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와인마시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논란을 자처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14일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자신이 그토록 이용했던 길원옥 할머니의 생신을 핑계로 ‘노마스크 와인파티’를 벌인 윤 의원의 사과문조차 허점과 의문투성이”라고 맹비난했다.황규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양치기 소년처럼 거짓의 연속으로 점철된 윤미향 의원의 행태 속에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일 “지난 9일 불과 사흘 뒤도 내다보지 못하고 ‘드디어 백신과 치료제로 코로나의 긴 터널의 끝을 보인다’라고 운운하던 대통령께서는 지금 지옥문이 열리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설명하실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안철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증환자용 병상이 모자란다고 한 게 언제였는데 아직도 이 모양인가”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안 대표는 “병상이
[더퍼블릭=조두희 기자]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의 참고인 조사 배당을 둘러싸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의견이 분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 장관과 윤 총장은 최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불법정치자금 수수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위증 교사 의혹 조사 등을 놓고 정면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이에 범여권에서는 연일 윤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모습이다. 이를 두고 야권에서는 윤 총장 찍어내기가 본격화됐다고 보고 이를 사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19일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
[더퍼블릭=심정우 기자]자유한국당은 30일 코스피지수가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전날 22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0선이 붕괴된 것과 관련해 “코스피 급락과 단 하루만의 30조원 증발은 탈한국과 셀코리아라는 엄중한 시장의 경고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송희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정책 오발탄으로는 불황의 쓰나미를 절대 막을 수 없다”며 이와 같이 꼬집었다.그는 “코스피 지수가 6일 연속 하락하고 있고, 22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0선이 붕괴돼 연중 최저점을 또 다시 갈아치웠는데, 각종 경
지족불욕 지지불태 “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멈출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知足不辱 知止不殆.)참 멋진 말씀이네요. " 그때 욕심을 부리지 않았더라면..."" 화를 안 내고 참았더라면..."" 거짓말을 그만하고 자리에서 내려왔더라면 지금과 같은 수모를 겪지 않았을텐데.."" 돈 욕심 부리다가 사업 망하고 가족 잃고 건강마저 잃었구나. ㅠㅠ "" 내가 너무 거만하고 건방졌구나 "" 내가 미쳤나봐요. 그때는 그 행동이 그렇게 나쁜지를 몰랐어요."" 너무 앞과 위만 바라보고 살았네요. 그때 멈췄더라면 나에게 소중한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