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지난해 롯데손해보험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매각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지난달 29일 롯데손해보험은 제7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301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롯데손보의 지난해 장기 보장성 인보험(장기보험) 원수보험료는 2조 1336억원이다. 전년보다 13.1% 늘었다. 지난해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 3966억원으로 전년 말(1조 6774억원)보다 42.9% 증가했다.지난해 원수보험료 기준 장기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85.2%다. 롯데손보는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최근 3차 공개매각에 돌입한 MG손해보험의 M&A 시도가 또 한 번 실패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보험공사는 MG손보의 3차 공개매각 예비 입찰 공고를 냈으나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주요 금융지주와 교보생명에서는 인수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가장 큰 이유로는 현재 M&A 시장에 나와있는 보험사 매물이 많다는 것이 꼽히고 있다.MG손보 이외에도 롯데손해보험이 매물로 나왔고, 악사(AXA) 손해보험도 잠재 매물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보업계에서도 동양생명, ABL생명,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6위권 손해보험사인 한화손해보험 인수에 나선다는 보도가 나오자 양측 모두 “검토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다만 손해보험사 보강이 필요한 신한금융그룹의 경우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춘 손해보험사 인수가 절실한 만큼 손보업계 흐름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는 신한금융그룹이 한화손해보험 인수 추진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한금융이 원수보험료 기준으로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에 이은 업계 6위인 한화손보 인수를 위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의 그룹 포트폴리오 재편 작업의 마지막 단추인 카디프손해보험의 인수가 내달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6월 8일 정례회의서 카디프손해보험의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편입 신청안을 심사한다. 이에 보험 업계에서는 결격 사유가 크게 없어 편입 신청을 무난하게 통과할 것이라는 것이 대체의 시각이다. 금융위는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재무 상태, 건전성 등을 검토해 자회사 편입 심사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카디프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 BNP파리바카디프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올해 상반기 동안 생명보험설계사 10명 중 6명은 정착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개 생명보험사 설계사의 상반기 기준 13개월차 평균 등록 정착률은 41.5%였다. 13월차 정착등록인원 산출은 먼저 생명보험사의 경우 등록 이후 13월차에 설계사 자신이 모집한 신계약이 1건이상이고 동 계약 중 기준월 현재 유지되고 있는 계약이 10건이상인 인원이다. 다음으로 손해보험사의 경우는 등록이후 13월차에 설계사 자신이 모집한 계약이 10건이상이거나 동 계약 중 기준월 현재 유지되고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결제하는 비중이 점차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들이 카드사에 내는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면서 카드납부를 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손해보험사의 신용카드납 지수는 16.5%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1.1%포인트가 감소했다. 생명보험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올해 신용카드납 4.3%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신용카드납 지수는 전체 보험료 수입 중 카드 결제가 차지하는 비율이다.DB손해보험의 경우는 9월 1일부터 저축성 보험에 카드납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보험사들이 실손의료보험 신규가입을 위한 건강검진 결과서 제출을 만 40세에서 만 21세로 낮추는 사항을 검토 중이다. 제2의 의료보험으로 불리던 실손보험에 대한 적자가 심화되면서 가입 문턱을 높이려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삼성화재는 실손보험 가입 심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이전까지는 61세 이상 고령자만 방문진사(보험사에서 방문해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진행) 후 가입 가능 여부를 판단했다면 이날 이후 방문진사 연령을 51세 이상자로 낮춘 것이다. 이에 대상자가 많아지니 방문진사 대신 서류진사로 대신했는데 즉,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T는 신한라이프와 디지털 서비스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서비스와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우선 신한라이프에서 지난 3월 출시한 AI 홈트레이닝 서비스 ‘하우핏’이 KT 올레 tv 플랫폼을 통해 연내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의 ‘하우핏’ 서비스는 AI 모션인식 기술 기반의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AI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운동 횟수와 강도를 관리해 준다. 무작정 따라 하는 홈트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동양생명이 실손의료보험의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판매를 중단한다. 이로써 다음달 1일 4세대 실손 출시를 앞두고 생명보험사 중 실손 판매를 유지하는 곳은 6곳으로 줄어들게 됐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이날 실손보험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손해보험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지난해 실손 합산비율은 112%로 나타났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회사의 실손보험 계약 보유랑(16만건)이 적고, 적자도 심각한 상품이어서 유지 비용이 과도하다는 판단에 따라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7월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실손)이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ABL생명이 실손보험 판매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4세대 실손보험은 보험료 차등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보험금을 더 많이 청구할수록 더 많은 보험료를 내게 되는 구조다. 과거에는 일부의 보험금 과다 청구 문제로 대다수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돼 비판을 받아왔다. 이는 보험 회사의 손해율이 크게 높아지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에 2017년 3세대 실손 도입 이후 4년 만에 다시 선봬는 4세대 실손보험은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금융지주계 보험사인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푸르덴셜생명, KB생명, 하나생명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투자·자산 손익이 개선되면서 실적을 상승시켰다는 분석이다. 4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푸르덴셜생명은 112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446억원) 대비 151.3%, KB금융에 편입되기 전인 전년 동기 순이익 50억원보다 2142% 급증했다. 푸르덴셜생명은 KB증권(2211억원), KB국민카드(1415억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 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해 연이은 사모펀드 사태 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에 대한 반사효과로 은행의 생명보험 판매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옵티머스, 라임 등 사모펀드 환매 사태가 나타나면서 펀드 등의 상품 대신 상대적으로 안정한 은행의 판매 상품인 방카슈랑스(Bancassurance)에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 일반계정(변액보험, 퇴직연금 제외) 초회보험료 수입 가운데 은행을 통한 판매, 즉 방카슈랑스 채널의 실적은 6조1947억원으로 1년만에 42.6% 급증한 것으로 나타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사들은 이번 달과 내달 보험료를 10% 내외로 인상할 예정이다.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이 3월부터 5월 사이에 예정이율을 2.25%에서 2.0%로 낮춘다.예정이율은 장기 보험 계약자에게 약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보험료에 적용하는 이자율을 의미한다. 예정이율이 높아지면 더 적은 보험료로도 동일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낮아지면 보험료 부담이 더 커진다.예정이율이 0.25% 내리면 신규나 갱신 보험계약의 보험료는 통상 7∼13%가 오르는 것으로 전해졌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DB손해보험이 최근 법인보험대리점(GA)과 전속설계사에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 단독 판매를 지양토록 하는 지침을 내림에 따라, 커지는 실손보험 손해율을 감안한 판매 중단 수순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은 지난달 말 GA 및 전속설계사에게 단독 실손보험은 3만원 이상의 인보험 상품과 함께 패키지로 판매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강제적용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매달 말 판매실적을 확인하는 만큼 GA와 설계사 입장에선 사실상 거부할 수 없는 지침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S² Bridge : 서울』(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는 이달 15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술 스타트업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은 코로나 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4차 산업 기반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기술 스타트업’을 매칭하여 상호간의 사업 연계 및 협업, 공동 해외 진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생명보험회사들이 보험약관대출 금리를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6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보험약관 대출 금리를 낮추라고 권고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약관대출은 납입한 보험료 내에서 대출을 받는 것으로, 계약자가 가입한 보험 해약환급금의 70∼80%의 범위에서 수시로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은행권보다는 문턱이 낮지만, 연 6∼8%의 높은 이자가 적용된다. 주요 생명보험사의 보험약관 대출 금리는 7.57∼8.67%, 손해보험사는 5.43∼7.35%였다.이에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DB생명과 오렌지라이프 등 중소 생명보험사들의 종신보험을 가입할 경우 오는 2021년 1월부터 보험료를 기존 대비 5~10% 더 내야 한다. 생명보험사들이 핵심 종신보험에 적용되는 예정이율을 해당 시점부터 0.25% 이상 내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만, 기존 가입자의 보험료 변동은 없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생명은 유니버셜 종신보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 간편 종신보험의 각 예정이율을 2.50%에서 2.25%로 0.25%p(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흥국생명 역시 유니버셜 종신보험과 간편 종신보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진옥동 신한은행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등이 2년 연임에 성공했다.신한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 회의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들을 포함한 자회사 사장단을 추천하고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자경위는 우선 그룹의 핵심 계열사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생명의 현 CEO(최고경영자) 진옥동 은행장, 임영진 사장, 성대규 사장의 연임을 추천했다. 특히 이들의 연임 임기로는 1년이 아니라 2년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신한지주 관계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보험사 인사태풍이 일어날 전망이다. 당장 10여개에 달하는 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CEO가 물갈이될 예정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 허정수 KB생명 대표,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 등이 서류상 임기를 채운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 등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수장’이 되어 포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신한카드는 오는 30일까지 ‘2학기 스쿨뱅킹 자동납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스쿨뱅킹 자동납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납부하는 수업료, 급식비, 방과후학습비 등을 은행 이체 대신 신한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다.행사기간 내 스쿨뱅킹 자동납부를 신규로 신청하고 유지하면 학생 1명당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아울러, 친구에게 스쿨뱅킹을 추천해 신규 신청이 이루어지면 가입 고객 1명당 추천인에게 SPC 1만원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또한, 행사 기간 내 이벤트에 응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