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공천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해당 지역 현역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도망가면 손에 흙 안 묻히고 돌을 치운 것이고, 도망 안가면 손에 흙 묻히고 돌뿌리를 치워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원 전 장관은 15일 국민의힘의 단수추천 확정 이후 인천 계양구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도망가냐 아니냐는 계양 발전을 위해 내가 내건 것에 변수가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원 전 장관은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배경에 대해 “25년간 경륜이 쌓이다보니 좀 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정부가 최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구간 노선 조정안 발표한 가운데, 갈등을 빚고 있는 인천시와 김포시가 주민의견 수렴에 나섰다. 두 지자체는 이달 중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달부터 정부 설득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11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시와 김포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 연장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에 나섰다.인천시는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주민의견을 듣고,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술 타당성 등을 검토해 이르면 이달 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으로 촉발된 ‘메가시티 서울’ 구상이 서울에 인접한 다른 경기 지역으로 불씨가 옮겨 붙는 모양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장으론 김병수 김포시장에 이어 두 번째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났고, 서울시는 김포시에 이어 구리시와도 합동으로 연구반을 꾸려 서울 편의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한 것이다.오세훈 시장과 백경훈 시장은 13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약 30분간 면담을 진행했다. 백 시장은 앞서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이 ‘민생’을 앞세워 ‘메가시티’ ‘공매도 금지’ 등의 정책을 추진해나가는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공개 비판한 유정복 인천시장을 두고 “깊이 있게 고민하고 한 말인지 유감스럽다”며 아쉬움을 표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책 드라이브를 가동했다. 정쟁이 아닌 정책으로, ‘국민 밀착형 정책’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적 관심도가 높으면서 민감한 사안들을 면밀히 살펴 ‘민생
[더퍼블릭=최얼 기자]내년 총선을 앞두고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따른 '메가 서울'이슈가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 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만나게 된다. 이 자리에서 두 시장은 여권 등을 중심으로 시작된 편입 관련 논의 진행할 것으로 파악된다.서울 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 시장은 김 시장과 만나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 논의하면서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게된 배경과 제안 등을 들어볼 예정이다.면담은 김 시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오 시장은 지난달 23일 김포시 쪽에서 먼저 논의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추석 연휴 현장 근로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 터미널을 찾아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휴일에 이렇게 와줘서 힘이 난다'는 한 근무자에게 "연휴에도 쉬지도 못하고 수출 일선에서 수고해주셔서 제가 고맙다"고 답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또 직원들과의 환담에서는 "우리 경제가 더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5천만 내수 시장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해 인천시와 김포시가 역사 개수를 놓고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자,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노선안 결정 시점을 연말로 보류시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을 광역교통대책위원회(민주당)는 “이와 같은 상황이 초래된 데에는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의 집요한 방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민주당은 지난 25일 ‘결단의 순간에 김포 교통문제를 외면하는 정부여당은 당장 5호선 연장 노선을 확정하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김주영‧박상혁 의원(민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신한은행은 누구나 디지털 금융 등을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금융 교육 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신한 학이재’는 논어 학이편 제1장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는 문장 속 배움의 의미를 담아 이름 짓고, 디지털 금융 체험과 다양한 시니어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신한은행은 ‘신한 학이재’에서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디지털 금융 교육 및 기기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29일 1박 2일간의 연찬회를 마친 후 민어회 오찬 행사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속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촉구에 대한 대처로 풀이된다.김기현 당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소재의 한 횟집을 찾아 ‘뒤풀이’ 오찬을 했다. 오찬 식탁에는 제철인 민어회를 비롯해 민어찜, 오징어, 전복, 홍어 등이 올랐다.김기현 당 대표는 식사에 앞서 “늘 먹던 해산물 회를 먹는데 해산물 먹는 게 이슈 되는지 그 자체가 처음부터 틀렸다”며 “우리의 평범한 일상생활을 망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가 17일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 반도체산업 수출 확대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고 16일 밝혔다.'제2회 무역학 통합 세계학술대회'는 한국무역연구원, 한국글로벌무역학회(KAGBT), 인천대학교, 국내 50여 학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국립 인천대학교에서 진행된다.17일에는 전순환 원장(중부대)의 개회사, 박종태 인천대 총장 환영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김두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이탈리아 참가자들을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새만금 야영지를 떠난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그룹 연수 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숙소로 제공해오고 있다. 이에 잼버리 대원과 진행요원 200여 명을 위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총 100실(2인 1실)을 지원하고, 맞춤형 K-식단은 물론 세탁 서비스 등 편리하고 쾌적한 재충전의 공간을 마련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0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캠퍼스에서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 소재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권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로 참여기관은 ▲공급망 실사 등 ESG에 관한 동향 및 정보공유 ▲지원대상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 수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찰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직 보좌관을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대표의 전 보좌관의 경우 분양 사업과 관련한 60억원대 배임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전해진다.2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피소된 인천글로벌시티 전 대표 A씨의 자택을 최근 압수수색했다. A씨는 2000년대 중반 송 전 대표가 국회의원을 하던 시절 3년가량 보좌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세계 최초로 돔구장(멀티스타디움)과 복합쇼핑몰을 결합한 ‘스타필드 청라’의 청사진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신세계프라퍼티와 인천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스타필드 청라’의 사업진행 현황 및 비전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를 개발 운영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내년 4·10총선이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민주당이 압승을 거뒀던 2020년 21대 총선의 득표율과 비교해 수도권에서 여야의 격차는 좁혀졌다. 15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9∼12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를 받고 서울·경기·인천 유권자 각각 800명, 802명, 803명 등 총 2405명의 유권자에게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고 물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보람그룹은 최철홍 회장이 7년 연속으로 사회책임경영 부문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경제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대표 경영인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산업계와 학계, 언론계 등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철홍 회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 지자체 단체장들과 윤홍근 제너시스B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혐의’로 이상직 전 의원에 대한 재판이 이어진 가운데, 8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가 증인신문에서 “이상직 전 의원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국회의원 재직 시절에도 이스타항공 경영에 관여했다”고 주장했다.8일 뉴스1에 따르면 업무방해 혐의로 이 전 의원, 김유상 전 대표와 함께 기소된 최 전 대표는 이날 전주지법 형사제4단독(부장판사 김경선) 심리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해 이 같이 주장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경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공판에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이른 바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피해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에 피해 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19일 SNS를 통해 "2000가구가 피해를 입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현장을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원 장관은 "물가 전기가 끊어져 기본적인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분들도 있었다. 피해자들이 이 추운 겨울에 겪어야 할 고통을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고 이 추위가 야속하기만 하다“그러면서 "소식을 듣자마자 LH가 경매주택을 매입하는 방안도 알아봤지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금융티아이는 ‘2022년 사회복지 나눔 문화 확산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2022년 사회복지 나눔 문화 확산 유공 표창’ 시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2022년 선정 기업 가운데 인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포상함으로써 나눔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 및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시상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한 하나금융티아이는 환경 분야에서 ▲인천광역시 및 지역 소상공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최근 신세계그룹은 추진 중인 스타필드 청라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신세계그룹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광역시와 함께 스타필드 청라와 야구 돔구장 건설 및 지하철 역사 신설을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룹 관계자는 "정용진 부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오전 인천광역시청에서 만남을 갖고, 청라에 최첨단 돔구장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전했다.그룹이 추진 중인 돔구장은 2만석 규모로 야구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케이팝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