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시민단체가 북한산 마약 유통을 막으려던 버닝썬 사건 제보자를 오히려 고발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위원장을 지낸 서울 중구·성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에게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9일 서민민생대책위는 “‘클럽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고위 권력층 유착 의혹 및 ‘북한산 마약’이 중국을 통해 국내로 유입, 강남 유흥업소 일대에 확산된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버닝썬 사건 최초 제보자 김상교 씨는 마약으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막고자 공익을 위하여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국익보다 권력 유지에 매몰된 당시 정부는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하이트진로는 마산공장에서 ‘진로골드’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진로골드는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진로골드를 출시하게 됐다. 쌀100% 증류원액 함유와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를 통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진로골드’는 원조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차별화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영화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갈취하다가 구속된 A씨(28·여)는 평소 친분이 있었던 유흥업소 여실장 B씨와 사이가 틀어지면서 그의 마약 투약 증거를 경찰에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최근 구속된 A씨가 지난해 10월 B씨의 마약투약 의혹을 경찰에 제보한 인물로 조사됐다.A씨는 사기 혐의 전과가 있어 마약 투약 전과 6범인 B씨와 교도소에서 알게 됐다. 출소 이후에도 같은 건물 위층으로 이사할 정도로 둘 사이의 친분이 두터웠다고 한다.하지만 A씨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영화배우 이선균씨의 사망을 두고 ‘사회적 타살’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치인들은 이 사안에 대해 입을 닫았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앞서 이재명 전 대표가 故 이선균씨의 사망과 관련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가 이를 삭제한 바 있고 조국 전 장관 또한 자신의 SNS에 이와 관련 만평과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이를 두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8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글을) 올렸다가 다시 내렸고, 조국 이 분도 (그
[더퍼블릭=최얼 기자]배우 이선균씨가 27일 서울의 한 공원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가운데, 개딸을 비롯한 민주당 극렬지지층이 이른바 ‘한동훈 책임론’을 들고나왔다. 이에 더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역시 검찰과 경찰을 싸잡아 “분노가 치민다”는 글을 올리며, 현 정부의 마약수사를 비판하고 나서는 실정이다.하지만 통계를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마약사범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10대 마약사범이 도드라지게 증가하는 추세인 상황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의 마약수사를 ‘과잉수사’라고 문제삼는 이들의 지적은 고인인 이 씨 사건을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진천군이 전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체계 구축으로 남다른 복지 모델을 자랑하고 있다.생거진천형 통합돌봄이라는 선진적인 어르신 돌봄 시스템뿐만 아니라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모두에 선정된 진천군은 누구 하나 소외 없는 탄탄한 복지 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지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추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여성문제를 해결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지역 문화를 조성해 오고 있다.올해는 총 5대 목표 43개 사업을 군청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핵심 공약사업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차질없이 도약중이다.28일 시에 따르면 봉명동(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적지)이 지난 9월 국토교통부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에 공모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해 12월에는 모충동 도시재생사업이 서원대학교, SK하이닉스의 민간연계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시는 각 사업지에서 쇠퇴하는 도시 기능을 살리기 위해 경제거점을 조성한다. 주거복지·일자리 창출·공동체 회복을 위한 각종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현재 진행하고 있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포시는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교통 대책과 소음 자제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김포시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수능 당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관내 9개교 208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시의 수험생은 전년대비 311명이 증가한 476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50만 4588명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배우 이선균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추가로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형사 입건했다.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권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권씨의 사례는 이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 별건인 것으로 전해졌다.권씨는 지난 2011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 유예 처분에 그쳤다. 당시 권씨의 소속사 측은 “일본 투어 당시 참석한 술자리에서 젊은 일본인이 담배를 권해 호의에 응하는 차원에서 두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배우 이선균(48) 씨의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는 인물들 가운데 방송인 출신 작곡가도 포함된 사실이 드러났다.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이씨를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이씨는 내사자 신분에서 정식 수사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단서가 확보돼 내사자였던 이씨를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경찰은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로 서울 강남 유흥업소의 20대 여성 종업원 A씨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올해 8월 기준 경찰이 관리 중인 조직폭력배 수가 5500여 명이 넘고, 이 중 30대 이하의 이른바 ‘MZ조폭’이 전체 37.1%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경찰이 관리하는 전국 조폭의 수는 5572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5465명) 보다 107명 늘어난 숫자로, 경찰은 매년 심사위원회를 열어 조폭 명단을 관리한다. 경찰 관리 대상 조폭은 한때 수만 명에 이르기도 했으나, 2000년대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최근 3년간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기관들에서 성비위와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으로 징계받은 직원이 5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국내 5개 ICT 기관에서 품위유지 및 성실 의무 위반, 직무태만 등으로 징계받은 직원은 총 5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징계자가 가장 많은 기관은 KISA로 18명이 감봉, 정직 등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가 16건, N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운전기사 갑질’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스포츠 의류업체 안다르 임원이 운전기사로 일한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3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11단독 김호준 판사는 지난 1월 안다르 오대현 전 이사가 자신의 운전기사로 근무했던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오 전 이사는 안다르 창업자 신애련 전 대표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0년 9월까지 오 전 이사의 수행기사로 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뒤 5개월 만에 성매매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강경흠 제주도의원이 27일 결국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했다.1993년생인 강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최연소로 도의원에 당선됐다. 하지만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데 이어 이번에는 성매매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르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강 의원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제주도민 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 저 스스로 참담한 심정이고 오롯이 저의 불찰”이라며 “모든 걸 내려놓고 앞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지 불과 5개월 만에 성매매 의혹까지 제기된 강경흠(30) 제주도의원(제주시 아라동을)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민주당 제주도당은 12일 오후 당사에서 윤리심판회의를 열고 성매매 의혹을 받는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 끝에 ‘제명’을 의결했다. 1993년생인 강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최연소로 도의원에 당선됐다.윤리심판원 관계자는 “성매매 유무를 떠나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심각한 품위 손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윤리심판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시민없는 시민단체’의 혈세 도둑질 실태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은 묵인과 방조의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14억 원에 달하는 국고보조금 부정 사용액, 그리고 1865건의 부정·비리 사례. 횡령과 사적유용은 기본이고 리베이트 수령, 가족·임원 등 내부자 부당거래, 서류 조작을 통한 부정수급, 임의적 수의계약 등 시민없는 시민단체들의 기상천외한 혈세 도둑질 실태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같이 전했다.김 대표는 “‘민족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무조정실이 최근 3년간 국고보조금을 받은 비영리민간단체 1만 2000여 곳을 감사한 결과 314억원 규모, 1865건의 부정‧비리가 적발된 것과 관련 “보조금 비리에 대한 단죄와 환수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서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를 브리핑, 일제감사 결과 총 1조 1000억 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비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활동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공세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활동을 놓고 ‘갑론을박’을 펼치는 과정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추후 발표할 안정성 조사를 신뢰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급기야 민주당에 한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직접 후쿠시마 오염수를 마시라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는 상황이다.시찰단측은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안정성 평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의 안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하이트진로가 강원 홍천 공장에서 ‘라거의 반전-켈리’의 출고 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대해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대한민국 라거의 새로운 반전, 켈리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 발을 내디뎠다”라며 “국내 주류기업 최초로 100주년을 앞둔 하이트진로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철저히 준비 한 만큼 대중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켜 드릴 것을 확신하며, 켈리만의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모두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사측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엔데믹(풍토병화) 전환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진보진영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주변인들에 대한 무근거 의혹제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김성한 안보실장의 경질에 대해 김건희 여사가 영향을 끼쳤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그러면서도 박 전원장은 이 이야기를 여의도에서 들었고, 자세한 내용에 대해선 본인도 잘 모른다고 답했다. 즉, 박 전 원장이 출처도 불분명한 일종의 괴담을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는 거다. 문제는 야권의 이 같은 무분별한 정치공세가 비단 박 전 원장에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진행돼 왔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