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대선 국면에서 수사 무마 관련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2일 인터넷 언론 매체 뉴스버스의 전직 대표를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22일 뉴스버스 전 대표 신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버스는 2021년 10월 21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 대통령이 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의 알선수재 혐의를 잡고도
[더퍼블릭=최얼 기자]대장동 개발사업 비리의혹이 불거진 김만배 씨가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에게 가짜뉴스를 청부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을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 허위보도를 수사중인 검찰이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를 압수수색하게된 배경이 어느정도 드러나는 모양새다.검찰은 이 대표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수일에 걸쳐 수차례 통화한 후 허위 의혹 보도를 지시했다고 보고 있다. 뉴스버스는 2021년 10월 조우형이 이강길로부터 10억3000만원의 알선료를 받았음에도 대검 중수부가 대출 건 수사를 하지 않았는데, 당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지난 9월부터 검사 10여명을 투입,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일련의 보도 배후에 더불어민주당 내 태스크포스(TF)가 있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CBS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민주당 대선 캠프 내에서 대장동 의혹 대응을 전담하던 ‘화천대유 TF’ 출범 배경과 내부 의사결정 과정 등을 파악해 당시 보도의 전후 경위를 구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의 이진동 대표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2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은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이진동 대표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앞서 뉴스버스는 2021년 10월 21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대장동 대출 브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제1야당 대변인인 김의겸 의원은 2016년 박근혜 정부 당시 선임기자로 이른바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국정농단’에 불씨를 당긴 장본인이다. 당초 TV조선 소속 이진동 기자(현 뉴스버스 발행인)의 주도로 TV조선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및 모금에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최초로 제기(2016년 7월 26일)했으나, 최순실 씨의 실명을 드러내진 못했다. 그러자 당시 한겨레 선임기자였던 김의겸 의원은 팀을 꾸린 뒤, 2016년 9월 20일 ‘대기업 돈 288억 걷은 K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법무부가 22일 검사장급 이상 인사를 단행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는 윤석열 사단 특수통 검사인 신봉수(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 공판부 검사가 승진했고 대검 기획조정부장에는 송강(29기) 청주지검 차장이 올랐다. 노정연(25기) 창원지검장이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하면서 첫 여성 고검장도 탄생했다.이날 법무부는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3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른 검사장 승진자는 모두 10명으로 윤석열 사단의 특수통 검사로 알려진 이름들이 대거 승진명단에 올랐다. 이는 윤석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법무부가 오는 21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연 뒤 중간 간부급 이상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대 12명의 검사장 승진이 이뤄질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승진대상자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특히 전 정권에서 좌천된 28~29기 기수들에 대한 승진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21일 인사 기준과 원칙, 대상을 논의하는 인사위를 연다. 앞서 법무부는 전날 인사위 외부 위원들에게 인사위 개최 소식을 알리며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열린 차관회의에서는 ‘법무부와 그 소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한동훈 전 검사장을 임명하면서 이후 첫 검찰 인사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과정에서 대거 사퇴한 검찰 고위급 간부에 대한 대폭 인사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검사들이 약진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한동훈 장관과 이노공(53·26기)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하는 등 측근을 주요 보직에 기용하는 흐름이 검찰 인사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법연수원 26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의한 고발 사주가 아니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에 의한 정치공작 사주”라고 직격했다.권성동 의원이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상대로 “제보자 조성은 씨의 SBS 인터뷰는 박지원 원장이 (정치공작에)개입했음을 은연중에 실토한 것”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권 의원은 “제보 받은 바에 의하면 박지원 원장과 가까웠던 전직 의원은 조 씨가 이 사건 관련 자료를 (뉴스버스)보도 전에 박 원장에게 사전에 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제보자인 조성은씨가 고발 사주 보도 시점에 대해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던 날짜가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다만 조씨는 해당 발언 후 바로 이를 부인했지만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조씨는 지난 12일, 고발사주 의혹 보도가 나오기 전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만난 탓에 박 원장이 보도에 개입했다는 추측이 나온다는 지적에 “날짜나 기간 때문에 저에게 자꾸 어떤 프레임 씌우기 공격을 하시는데, 사실 9월 2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에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제보자에 대해 “누군지 안다”며 “그가 왜 제보했는지에 대해서도 짐작이 간다”고 밝혔다. 7일자 에 따르면, 김 의원은 6일 밤 와의 인터뷰에서 “(뉴스버스에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제보자가 누군지 안다”며 “그 당시 내가 소통했던 사람은 한 사람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그 사람이 밝혀지는 순간 어떤 세력이지 알게 된다”고 했다.앞서 이진동 뉴스버스 발행인은 지난 3일 KBS라디오 ‘주진우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윤석열 총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검사가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권이 발칵 뒤집혔다. 지난 2일 인터넷매체 는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사법연수원 동기인 미래통합당 김웅 국회의원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강욱·황희석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 등 3명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권에 한껏 날을 세우며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윤석열 전 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 또한 자신에 대한 각종 의혹 또는 풍문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김건희 씨는 30일 이진동 전 TV조선 기자가 창간한 신생 인터넷매체 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접객원 쥴리로 일하며 검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왔고, 윤 전 총장도 유흥주점에서 만났다’는 풍문에 대해 “제가 쥴리니 어디 호텔에 호스티스니 별 얘기 다 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