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을 15일 앞둔 가운데, 여야가 모두 한 석 더 차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양당이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국민의힘은 82곳, 더불어민주당은 110곳을 꼽고 있다.다만, 무소속 또는 군소정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양당이 전체 254개 선거구 중에서 60곳 안팎에서 혼전을 치르고 있어 장담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양당은 ‘우세-경합우세-경합-경합열세-열세’ 등 크게 5개로 나눠 판세를 구분했다. 단, 이는 각당의 선거전략 단위에서 자
[더퍼블릭=최얼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253개 지역구 중 49곳의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서로 다른 모습으로 당선을 노리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전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 결과 발표를 종합했을 때 전국 253개 지역구 중 양당 후보가 확정된 지역구는 19%인 49개인 것으로 확인됐다.양당의 개진표가 나온 곳을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12개로 가장 많았고 ▲ 경남(10개) ▲ 부산(7개) ▲ 경기(4개) ▲ 충남 (4개) 등이 뒤를 이었
“김구 암살 이후 초유의 일이다”,“많은 가능성을 닫아 놓고 수사하는 거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든다”[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피습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 대표 피습의 정치적 의미를 부각하려는 듯한 발언을 통해, 대여공세에 나서려는 모양새로 비춰진다.이는 민주당이 이 대표가 부산에서 서울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제기된 논란들을 전환시키려는 목적이 커 보인다. 이 대표 사건에 대한 여러 논란들을 제기하면서, 헬기후송 논란들을 덮으려는 포석으로 보인다는 것이다.민주당, '李피습사건'두고 정치공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7일(목),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하기 위한 ‘총선기획단’을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식과 구성을 완료 했다.이번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이하, 민주당 서울시당) 총선기획단 구성에 김영호 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및 국회의원이 단장을 겸직하고 위원으로 김민석, 남인순, 오기형, 이해식, 정태호, 천준호 현직 서울 국회의원과 재혁, 봉양순 서울특별시의원과 정재호 구의원 및 외부전문가와 청년 및 여성 서울시당 당직자로 인선하였다.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당 총선기획단
[더퍼블릭=최얼 기자]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 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수도권 위기론’을 타계하고자 인요한 연세대 교수를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한 가운데, 국민의힘과 인 위원장의 파격행보에 정치권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다.김기현 대표는 인 위원장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인 위원장을 중심으로 꾸려질 혁신위는 전권을 갖고 자율적·독립적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권부여’를 예고했고, 인 위원장도 이에 호응하듯 파격적인 혁신위 구성과 함께 여권과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단 입장을 피력했다.심지어 인 위원장은 혁신위 구성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오전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출발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배임·뇌물 등 혐의 첫 공판에 출석한다.이는 지난달 27일 백현동 개발 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이 기각된 후 열흘만의 외부 일정이다. 당초 재판부는 지난달 첫 정식 공판을 진행하려 했지만 이 대표가 단식에 나서면서 한 차례 재판이 미뤄진 바 있다.이날은 피고인의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부결로 결론났음에도 연이은 재판 출석이 예고된 터라, 한동안 사법리스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판에서 무죄가 나와야만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재판이 산적한 상황인 터라 유죄라도 나올 경우 더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면서 기사회생했지만 재판까지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온다.검찰이 추석 연휴 이후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백현동 개발
[더퍼블릭=최얼 기자]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강성 친명계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찬성한 비명계를 숙청하기 위해 고삐를 잡는 모양새다. 내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 불이익을 줘야한다는 등 의원 평가 기준까지 건드리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그간 물밑에 가라앉았던 계파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를 조짐이다.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당내 주류인 친명계 내에선 비명계를 향한 맹비난을 쏟아냄과 동시에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찬성한 일부 비명계 의원들에게 감점을 부과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친명계는 이들(체포동의안 찬성 의원들)의 윤리위 징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재해구호협회의 채용 비리 및 부당 계약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구호품 납품 과정에서도 협회 관계자 지인의 업체가 로비를 하는 등의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K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19년 5월 경북 영덕 수해와 강원 산불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품에 생필품이 아닌 화재 예방 콘센트가 별도로 추가된 바 있다. 해당 제품은 안에 먼제가 쌓여 불이 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콘센트인데, 개당 가격은 꾸러미 전체 비용의 30% 이상이었다고 한다. 당시 협회 한 직원은 이 콘센트를 두고 “이재민이 당장 써야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21일, 더불어민주당은 ‘제149차 최고위원회’를 오전 9시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개최하고 10.11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와 관련, 2023년 8월 21일(월)~8월 23일(수)까지, 3일간 지난 예비후보자 검증 신청자 13명을 포함해 추가적으로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공모 한다.민주당은 이날 10.11 서울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와 관련하여,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조정식 사무총장과, 부위원장인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 한병도·이재정·장현주 위원 5명으로 구성된 공관위가 최고위원회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노인 비하’ 발언으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으로부터 ‘사진 따귀’를 맞은 가운데, 민주당 혁신위 소속 이해식 의원이 “모욕적”이라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은 “끝나지 않은 패륜”이라며 비판했다.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논평을 내고 “이쯤 되면 (민주당은) ‘마음껏 떠들어라. 나는 내 갈 길 가겠다’라는 심산의 ‘강철 멘탈’인 듯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어르신들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히고, 온 국민을 경악케 한 막말을 해놓고서는 김은경 위원장은 고작 형식적인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발언을 둘러싼 반발이 커지는 모양새다. 민주당 지도부가 김 위원장을 대신해 논란 수습에 진땀을 흘리고 있지만, 김 위원장은 직접적인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김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청년들과의 좌담회에서 “왜 미래가 짧은 분들이 (젊은 사람들과) 1대 1표결해야 하느냐”고 발언해 ‘노인 비하’ 논란을 빚었다. 그러나 민주당 혁신위는 논란이 일어난 당시 “사과할 일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한노인회는 2일 “민주당의 노인 학대에 분노한다”며 “‘950만 노인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중순에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공모대상 지역 8개 지역위원회장 공모에 들어가 28일 오늘 제139차 최고위원회에 최종 후보 8명과 직무대행 지명 2명을 추천 보고 하고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했다.민주당 조직강화위원회 구성은 지난 4월 중순경 조정식 당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이해식 조직사무부총장을 부위원장 김승원 당 윤리심판원장 및 법률위원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진선미, 한병도, 조승래, 홍정민 의원과 원외 강민구 대구시당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임호선)은 전국 곳곳의 민주당 당원이 청주와 괴산 등을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렸다고 24일 밝혔다.충북도당에 따르면 지난 18일 고민정 최고위원(서울 광진구을)과 충북 당원이 괴산군 감물면 원이담 마을 일대에서, 2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당원 30여 명이 괴산군 불정면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21일에는 전국대학생위원회 양소영 위원장 등 20여 명이, 23일에는 전국청년위원회 전용기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오송읍 호계리 침수 농가와 비닐하우스에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지난 5월 18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으며, 2023년 10월 11일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확정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은 7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3일간 예비후보자 검증에 총 13명이 신청한 것으로 파악 되었다.금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민주당 소속 현직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공모에 배제한 가운데, 6월 30일 부터 국가 선관위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고 민주당은 늦게 예비후보자 검증위원회가 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쇄신을 주도할 혁신위원회 명단이 발표되자 ‘이재명 친위부대’란 비판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21일 “임명된 혁신위원의 면면을 들여다보니, 혁신은 그저 공허한 메아리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꼬집었다.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전날(20일) 외부인사 5명, 당내인사 2명 등 총 7명의 혁신위원 명단을 1차로 발표했다. 외부에선 김남희 변호사, 윤형중 LAB2050 대표, 서복경 더가능연구소 대표, 이진국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차지호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연구원 교수가 참여했고, 당내에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7명의 혁신위원 명단을 발표한 것을 두고, 정치평론가 최병묵 전 월간조선 편집장은 20일 혁신위원 명단에 대해 “어떻게 이렇게 죄다 친명일색인지 의문”이라고 평가했다. 최 전 편집장은 이날 유튜브채널 ‘최병묵의 팩트’에서 민주당이 발표한 혁신위원들의 면면을 설명한 뒤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 전 편집장은 “혁신위원을 뽑은게 김은경 위원장이 아닌, 이재명 대표가 직접 뽑은게 아닐까싶다”고 밝혔다. 또 “어떻게 이렇게 한명도 예외없이 친명계일 수 있겠는가”라며 “심지어 일부는 골수친명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13일,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국회의원인 위성곤·김한규 의원 등 국회의원 72명과 함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 복구 및 어업인 지원을 골자로 한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등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피해 지원법) 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대표발의한 송재호 의원을 비롯해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강준현, 강훈식, 김경만, 김교흥, 김민기,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인 고(故) 김윤걸 전 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9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20여 분간 조문했다. 이 대표는 조문 이후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 대표 조문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했고 이 전 대표가 조문 와줘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도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최근 주유소 화장실을 상시 개방하는 법안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31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대표 발의한 공중화장실법 개정안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장소 또는 시설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은 공중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해야 한다’는 신설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개방의무를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건물 내부나 상시 개방이 어려우면 조례에 따라 개방 시간을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