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앞둔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수렵용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5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25일 11시 20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이탈리아 밀라노를 향해 떠나려던 대한항공 KE625편 여객기 안에서 9㎜ 크기의 수렵용 실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실탄은 승객들이 탑승하기 전, 여객기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가 승객 좌석아래 바닥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직후 해당 여객기에 대한 정밀 보안 검색을 진행했으나, 다른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았다.실탄은 발화·인화성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13일, 세스코 본사에서 주요 행정 및 공공기관 초청 '베드버그 제로(BEDBUG ZERO)' 세미나를 열고 빈대 연구 및 방제 관련 시설 투어를 진행했다.세스코는 지난 5일 빈대모니터링지수의 증가와 고객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빈대 예방과 방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1차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이번에 진행된 2차 세미나에는 서울시청 및 경기도청 감염병 관리 부서, 서울 각 구청 보건소, 육군본부, 지상군작전사령부, 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 국군의무사령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공사)이 최근 주차 공간 부족 해결방안으로 추진 중인 주차요금 인상은 자기 배불리기식 계획이라는 비판이다.25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이 인천공항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현재 인천공항 주차장 이용요금은 단기(잠시주차) 2만4,000원/일, 장기 9,000원/일으로 장기에 한해 1만5,000원 단계적 인상을 검토중이다.인천공항은 승용차 접근교통비용이 공항버스, 공항철도, 택시보다 저렴하기 때문 주차난이 발생한다며 주차요금 인상을 통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가 대규모 신규투자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제성분석, 재무성분석, 순현재가치 등을 조작해 추진한 사실이 드러났다.25일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북구갑)이 인천공항으로 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추진한 1,000억원 이상 대규모 신규투자 사업은 오성공원사업, 인천국제공항건설 4단계, IBC-Ⅱ 복합리조트 기반시설 조성, 제1여객터미널 주차타워 및 업무시설 신축, 화물기 개조시설 개발 등 총5건이다.인천공항은 화물기 개조시설 개발사업은 자체 예비타당성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현재 쿠웨이트공항 제4여객터미널을 위탁 운영 중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처인 쿠웨이트 민간항공청으로부터 회수하지 못한 금액이 약 15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전해철 국회의원(3선, 안산 상록갑)이 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으로 입점 업체들이 임차료를 미납한 상황에서, 쿠웨이트 민간항공청(이하 민간항공청)이 이에 대한 책임이 인천공항공사에 있다고 주장하며 154억 원(357만 KD)가량의 기성금 지급을 보류하고 있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면세사업자에게 통상 업계수준의 10배나 많은 위약금을 요구하는 등 불합리한 계약 조건을 강요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16일 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공항 내 여객터미널 면세 사업권을 낙찰받은 업체들과 ‘계약 해지 시 임대보증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손해배상금으로 납부한다’는 내용이 들어간 상업시설 임대차계약을 맺고 있다고 한다.임대보증금에 상당하는 금액은 사실상 임대보증금 전액을 의미하는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주)아워홈이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 식음사업장에 입점한 외식업체 한 곳이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적발됐다.31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식품위생법 위반은 아워홈과 전대차계약을 체결, 입점한 A 외식업체 매장에서 바퀴벌레 서식 등 위생상태가 불결하다는 민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접수됐다.관할구청(인천 중구청) 점검 결과, 업소의 위생관리 미흡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과태료가 부과됐으며, 현재 행정 처분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행정처분은 아워홈이 아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지난 3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실탄 2발이 반입된 사고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이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23일 항공업계 및 정부부처에 따르면 서울지방항공청은 지난 8일 대한항공에 과태료 500만원, 인천국제공항공사에는 750만원을 부과했다.인천공항공사는 실탄이 담긴 가방을 보안 검색에서 놓친 책임을, 대한항공은 소속 승무원이 기내서 실탄을 발견하고도 정해진 절차대로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혐의다. 과태료 납부 기한은 7월 24일까지로,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과태료 납부를 마쳤으며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중소 급식업체의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구내식당의 경우 대기업 급식업체 입찰 참여에 제한을 두고 있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내식당 사업 입찰에 대기업 급식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꼼수’를 부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 17일자 SBS Biz 보도에 따르면, 상주직원만 4만명인 인천국제공항의 구내식당은 대기업 급식업체인 삼성웰스토리와 아워홈, 동원홈푸드, CJ프레시웨이 등 4곳이 지난 2월말까지 운영했다고 한다.지난달부터는 신규입찰을 통해 동원홈푸드와 본푸드, CJ프레시웨이 등 3곳이 신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임기를 10개월 남긴 채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김경욱 사장이 이날 국토교통부를 통해 다음 달 말에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021년 2월 인천국제공항 사장직에 취임했으며 내년 2월 1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었다. 김 사장은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내달 경영 평가 이후에 용퇴하겠다고 밝혔다"며 "구체적인 입장은 다음 주 중 밝히겠다”고 말했다.김사장은 서울 충암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신규 면세점 입찰에서 심사 대상 후보로 선정됐다. 롯데면세점과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은 사업권을 따내지 못했다. 17일 인천공항공사는 국내 면세점 4곳과 중국 CDFG가 낸 사업제안서 평가와 입찰 가격 개찰 결과를 합산해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사업자 후보로 선정했다. 관세청은 이들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특허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사업자를 인천공항공사에 알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4월 초부터 시작되는 2차 심사에서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허브공항 면세점에 K-메타버스 기술을 선제적으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신라면세점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면세점에서 쌓아온 메타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홍콩 첵랍콕공항 면세점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추후 인천공항 온라인 면세점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신라면세점은 글로벌 공항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면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는 유일한 면세 사업자로 지난 2014년부터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아이샵창이’, 2017년부터 홍콩 첵랍콕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세계 최대 면세기업인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이 인천공항 면세 사업권 입찰에 뛰어들면서 국내 면세업계를 긴장케 하고 있다. 중국 업체에 고객을 다 빼앗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내 면세점 4사(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를 비롯해 중국 CDFG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과 제2여객터미널(T2) 면세사업권 입찰 신청서를 제출했다.국내 면세점 4사는 향수·화장품과 주류·담배(DF1·2), 패션·액세서리·부티크(DF3·4), 부티크(DF5)로 이뤄진 일반기업 사업권 5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대법원의 확정 판결에도 영업활동을 계속 이어오던 인천공항 스카이72 골프장이 결국을 문을 닫는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시와 인천국제공항 등에 따르면 스카이72골프앤 리조트는 지난 20일 인천시에 ‘체육시설업 변경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후속사업자인 KX그룹에 영업 양도·양수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인천시는 체육시설업 등록 취소 대신 KX그룹이 영업을 승계할 수 있도록 변경등록을 해 줄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변경등록은 20일 안에 처리하도록 돼 있다”며 “신청서를 검토한 뒤 특별한 사유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 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50대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김경욱 사장을 중대재해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자유대한호국단 오상종 대표는 4일 오전 11시 서울경찰청 앞에서 ‘제190차 국민공익고발’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김경욱 사장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오 대표는 “2022년 12월 27일 새벽 4시 47분경 인천공항공사 제2여객터미널 내 한국공항 소속 50대 노동자가 견인차 방향 유도 작업 중 바퀴에 깔려 사망했다”면서 “약 8개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카이72 골프장 등록 취소를 인천시에 요청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관련업계 및 의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지난 13일 인선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인천시의 스카이72 운영권 박탈 중단과 입찰비리 의혹 수사를 촉구했다.이들은 “검찰에서 진행 중인 스카이72 입찰 과정에 대한 재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가 스카이72의 체육시설업 등록 취소를 결정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카이72는 자신들이 갯벌을 간척해 세계적인 골프장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 공공부지에 조성된 스카이72 골프장 운영사 입찰 의혹이 배임 혐의를 넘어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확대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스카이72 골프장 새 운영사 입찰과 관련, 인천국제공항공사 전‧현직 임직원 5명이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내린 바 있는데, 대검찰청이 최근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고, 국정감사에선 이스타항공 채용 과정에 개입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카이72 골프장을 인수하기 위해 돈을 걷고 다녔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기 때문이다.2020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는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불법점유’ 지적에 대해 반박자료를 냈다.법원이 스카이72의 운영을 인정해 현재까지 스카이72가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불법점유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스카이72는 18일 반박자료를 통해 "합법적으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불법 점유’가 아니기 때문에 2021년 이후의 매출액은 부당 이득이 아니다"라며 "법원이 스카이72의 운영을 인정해 현재까지 스카이72가 영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인천국제공항 공공부지에 조성된 스카이72 골프장 운영사 입찰과 관련, 최근 이스타항공 채용 과정에 개입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된 이상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카이72 골프장을 인수하기 위해 돈을 걷고 다녔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상대로 “스카이72 골프장 입찰과 관련된 법적 분쟁 중에 전‧현직 임직원 5명이 불기소 처분됐는데, 최근에 대검찰청이 재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정감사 3주차인 17일 국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법제사법위원회 등 10개 상임위별로 국감을 이어간다.‘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자막 논란’을 비롯해 지난 15일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정무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교육위원회·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국방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법사위는 헌법재판소와 헌법재판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