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은 오는 4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높인다고 28일 밝혔다.이 ‘걸음수할인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또한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한정 또는 부부한정특약 가입 시에만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외의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충족하면 할인(2%)을 받을 수 있도록 가입대상을 넓혔다.이와 함께 기존에는 ‘대중교통이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앞으로는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의 사고기록과 벌점이 삭제되고 범칙금이 환급된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6일 경찰청·보험업계 등과 공조, 보험사기로 확인되는 교통사고에 대해 피해자가 쉽게 행정적 불이익을 해소할 수 있는 피해구제 절차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시범운영하며 오는 6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현재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는 도로교통법상 가해차량 운전자에 해당해 사고내역이 기록되고 벌점과 범칙금 등이 부과된다.해당 교통사고가 보험사기로 판명되면 피해자는 경찰서
올해도 국내 보험사들이 성과급 시즌을 맞이했다. 지난해 보험업계는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성적이 좋았지만 지난해부터 금융당국과 정부가 ‘상생금융’을 외치고 있어 성과급 지급 규모를 두고 고심이 깊어지는 상황이다.특히 금융당국에서 ‘과도한 성과급이나 배당에 유의하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만큼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직원에게 성과급 보따리를 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상생금융 외치는 정부와 금융당국, 그 배경은?[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지난해 경제침체로 인해 산업계 전반이 부진을 면치 못한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고객의 자녀가 2명 이상(다자녀)일 경우 자동차보험료의 2%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만 6세 이하 자녀 할인 특약’ 상품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약은 오는 3월 16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되며, 기명피보험자의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최저 연령 자녀가 만 6세 이하(태아 포함)인 고객이 대상이다. 해당 고객들은 기존 자녀 할인 특약에 더해 2% 추가 할인돼 최대 16%까지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더불어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KB손해보험은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에게 연 3.0%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8.0%(세전)까지 이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KB차차차 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KB차차차 적금’은 KB손해보험과 KB국민은행이 협업해 선보인 제휴 상품으로,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12개월 만기 자유적금이다.1인당 1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월 5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이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5%이지만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 금리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지난 15일 시작된 가운데 삼성화재 고객들이 자동차보험 납부내역을 확인할 수 없는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화재의 자동차보험 납부내역과 관련한 데이터가 국세청 연말정산 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사태는 삼성화재가 지난 5일 국세청에 자동차보험자료를 제출했는데, 이후 손해보험협회에서 자동차보험료 등 전체 자료를 일괄 제출하면서 삼성화재가 미리 제출한 자료가 덮어씌워지면서 발생했다.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2022년 9월부터 도입을 준비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오는 19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페이 등 대형 플랫폼사와 주요 보험사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소비자 편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다.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19일 개시되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핀크, 쿠콘, 해빗팩토리 등 7개 업체가 자동차보험 상품을 입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헥토데이터와 SK플래닛은 오는 2월부터 자동차 비교추천을 시작한다.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부담이 줄어든다. 당‧정이 재산보험료의 기본공제를 확대하고,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건보료)를 폐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지역가입자 333만 세대의 건보료가 평균 월 2만 5000원 인하되고, 연간 9831억원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국민의힘과 정부는 5일 국회에서 ‘건강보험료 개선방안 협의회’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은퇴한 어르신은 소득이 줄었는데도 건강보험료가 오히려 늘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재산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내년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상생금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대 중반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기 때문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전일 삼성화재는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 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KB손보 또한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내년 2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2.6%가량 인하한다고 밝혔다.개인소유 이륜차 보험료는 내년 1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평균 10.3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삼성화재는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삼성화재는 22년 4월, 23년 2월에 이어 역대 처음으로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인하하게 된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최종적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보험사들이 상생금융 방안의 일환으로 실손보험료 인상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손해율이 큰 3세대 실손 보험료는 올리는 대신 1세대를 인하해 평균 1.5% 올린다는 방침이다.18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설명자료를 통해 내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1.5%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약 14.2%, 작년 약 8.9% 인상된 것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세대별로 보면 1세대는 평균 4%대 인하율이 산출됐다. 2세대는 평균 1%대, 3세대는 평균 18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은행권을 압박하던 ‘상생금융’이 보험권으로 내려왔다. 이에 업계에서는 내년도 자동차 보험료가 얼만큼 인하될 수 있는가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 2.5% 인하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지난 6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보험의 근간은 보험 계약자 간 상부상조 정신과 보험계약자와 보험사 간 장기적 신뢰에 있다”라며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보험 계약자가 어려운 처지에 놓인 만큼 보험 회사가 계약자들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이날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이 한화손해보험 목표주가를 기존 6천500원에서 6천원으로 낮추고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또 4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6일 정준섭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보험 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 계리적 가정 총계정원장(G/L)과 자동차보험료 인하 영향을 반영해 향후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조정했다"며 "다만 현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어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정 연구원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경상적인 보험 손익은 부진하겠지만 금리 하락에 따른 투자 손익 개선이 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자동차 보험료를 책정하는 기준인 손해율이 개선된 데다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요구가 커져 내년 자동차 보험료 인하율이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 평균은 78.6%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79.8% 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1.2%p 내린 수치다.이들 손보사에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AXA손해보험 등이 포함된 10개 손보사의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최근 정부가 은행권에 ‘상생금융’ 확대를 주문한 가운데 보험업계도 상생금융을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융당국은 주요 손보사들에게 내년 자동차보험료 인하폭을 최대 3% 인하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이어진 만큼 지난해 보다 더 높은 인하율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 당국의 입장이다.원칙적으로 자동차보험료는 개별 손보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하지만, 자동차보험이 소비자 물가지수에 포함돼 있는 만큼 그간 금융당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은 피겨여왕 김연아를 모델로 한 온라인 채널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광고에서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의 ‘결합할인’ 혜택에 대한 보험료 할인 팁들을 소개한다.구체적으로는 ▲차량 3대 이상을 묶으면 최대 보험료 5%를 할인 받는 ‘보유차량 수 결합할인’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자가 운전자보험까지 가입하면 매월 운전자보험 영업보험료의 5%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운전자보험 결합할인’ ▲티맵(TMAP) 안전운전 점수와 연동해 최대 12.3%까지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집중호우·태풍에도 불구하고 손해보험사들이 양호한 손해율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이들 기업이 역대급 실적을 쌓았다는 점에서 연내 자동차 보험료 인하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업계 5대 대형 손보사의 지난 1~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평균 약 77.2%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보사 별로 살펴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보는 77.4% ▲KB손보는 77.1% ▲메리츠화재 77%로 집계됐다.이들 손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삼성화재는 의무보험인 자동차보험에 대해 운전자의 나이, 운전경력, 운행습관 등을 고려한 특약 설정으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연령 및 범위를 설정하고 그에 맞게 ‘운전자 연령한정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설정 연령이 높을 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다.또한 운전자의 범위를 ‘누구나’ 혹은 ‘가족 전체’로 하는 것보다 ‘피보험자 1인’ 혹은 ‘부부’ 한정으로 선택할 경우에도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부부가 운전하는 차량이라도 가끔 자녀가 운전한다면, 기본적인 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지난해 카드회사와 보험회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곳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회사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삼성카드가 1억3천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가 각각 1억2천700만원 순이었다. 보험사의 경우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신한라이프가 1억2천400만원으로 1위였다. 그 뒤로는 삼성생명(1억2천만원), 현대해상(1억1천100만원), KB손해보험(1억800만원), 미래에셋생명(1억원) 순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고액 성과급으로 금융권 전체에 ‘돈잔치’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료를 일제히 내리기로 결정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다음주부터 일제히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2.5% 내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메리츠화재는 오는 27일 책임 개시 건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을 2.5% 내린다.KB손해보험은 오는 25일,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오는 2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2.0% 내리고, 삼성화재는 오는 27일 2.1% 인하할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