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이 총선 직후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그런데 당적을 ‘무소속’으로 기재했는데, 민주당에서 제명이 됐다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사자는 징계 회부와 관련해 “아니다”라고 답했는데, 총선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으로 풀이돼 논란이 전망된다.13일 지역 정가 등 정치권에 따르면, 대전 동구의회 김세은 의원이 지난 12일께 의회사무처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사직서 제출 당시 김 의원은 정당 소속을 ‘무소속’으로 기재했던 것.동구의회 동료 의원들은 “중앙당 차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은 ‘강원’에서 우세하다고 자체 판단하고 있으며 야당은 ‘대전·세종’에 우세 지역이 많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도층’이 선거를 앞으로 어디에 움직이냐에 따라 ‘혼전’이 이어질 가능성도 큰 것으로 보여진다.1일 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3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시도당과 지역 관계자에게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금강벨트’로 불리는 대전·세종 지역구 8곳(세종갑 제외) 중 7곳은 ‘우세’ 지역으로 나머지 1곳은 ‘경합 우세’로 판단했다.민주당은 직전인 21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을 열흘 남겨둔 지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85곳, 150곳을 '우세' 지역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31일 전체 254개 선거구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 및 시도당 자체 판세 분석(지난 29일 기준) 상황을 종합한 결과, 국민의힘은 경합 우세와 우세 지역이 85곳이었고 민주당은 경합 우세와 우세가 150곳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서울에서는 국민의힘은 전체 선거구 49곳 가운데 15개를 ‘우세’ 또는 ‘경합우세’로 파악하고 있다. 강남갑(서명옥), 강남을(박수민),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대전 동구 지역 대진표가 완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후보와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의 현역 의원 맞대결이 성사됐다.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윤창현 후보(대전 동구)를 전략공천 하면서 컷오프 된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이달 초 당의 결정에 승복한 이후 후보를 지지하며 나서기도 했다. 반면에 이 지역 민주당 후보는 아직도 내홍을 겪는 모양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22대 대전 동구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함께 공천 경쟁을 벌였던 한현택 전 동구청장이 윤창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윤 후보는 이날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을)이 4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대전교도소 이전 문제와 센트럴파크 조성 등 지난 공약이 이행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시정의 주체가 바뀌었다”라고 말했다.28일 박 의원은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둔산센트럴파크는 시정의 주체가 바뀌었다”면서 “둔산센트럴 파크는 일정 부분 성과를 냈지만 존중받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대전교도소 역시 법무부 장관 시절 상당히 진행. 대전교도소 이전은 결국 사업성 확보인데 그것은 제가 맺은 MOU이후 단계는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들 간에 벌이는 예산정책협의회에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당이 다르고, 비례대표라는 이유로 거부했다는 게 골자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제가 불참할테니 대전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리도록 협조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장철민(동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님께서는 저와 한 자리에 앉아서 대전활력 동구발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뜻을 언론을 통해 밝
[더퍼블릭=홍찬영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를 두고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LH 퇴직자들에 대한 전관예우와 이로 인해 부실시공 사태를 촉발했다는 것이 의원들의 주된 비판이다. 이에 LH 사장은 설계나 시공, 감리 업체 선정 권한을 다른 기관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17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지난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LH 국정감사에서는 철근이 빠진 속칭 '순살 아파트'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순살 아파트 논란은 지난 4월 검단신도시 LH아파트 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최근 4년여 간 1명이 최대 793채(1158억원)의 주택을 매입한 사례가 드러났다. 9명이 주택 200채 이상 구매한 경우도 있었으며, 미성년자 중 249명이 825채(1078억원)의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나 투기성 구매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제기된다.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장철민(대전 동구·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주택을 매입한 사람은 A씨(50대)로, 혼자 총 793채를 사들였다.A씨는 서울 144채, 인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지난 4월 김포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정지선을 침범한 대한항공 항공기가 에어부산 여객기와 충돌할 뻔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던 원인은 조종사와 관제사의 소통 오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국토부의 '대한항공 1118편 항공안전장애 발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19일 오전 대한항공 KE1118편은 김포공항 착륙 후 주기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도착 활주로(31L)와 이륙 활주로(32R)을 연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비행 중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승객이 비상문을 연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항공기의 수리비가 약 6억 4000만원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한 ‘아시아나항공 비상탈출구 불법 개방 중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여객기는 비상문과 슬라이드 등 3개 부위에 손상을 입어 피해액이 이같이 추산됐다. 지난달 26일 사건이 일어난 직후, 해당 항공기는 대구공항에서 임시로 수리됐고,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옮겨져 정식 수리 작업 중에 있다. 국토부와 별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지난 8월부터 서울 도심에서는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가 주말마다 열리고 있다. 집회 주최자는 표면적으론 조국백서 저자와 운동권 인사 등 재야(在野) 세력이지만, 실제로는 더불어민주당 조직도 전국적으로 버스를 대절해가며 이 집회에 참가자를 동원해온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여권에선 해당 집회와 관련, 민주당 의원들의 배후설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 조직의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캠프의 상임본부장이었고, 그가 집회 공지와 참가 독려 등에 활용하는 텔레그램 ‘1번방’에선 민주당 송영길 전 대
국내 유일의 주택보증 전문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번 국정감사에서 회초리를 호되게 맞았다. 가장 도마 위에 오른 건은 수백 배로 증가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와 건설사 특혜 의혹이다. 특히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여야를 막론하고 HUG가 제공하는 전세보증보험에 허점이 많아 생긴 일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건설사 특혜 의혹은 HUG가 정당한 사유 없이 특정 건설사에 신용등급을 4단계 상향했다는 논란인데, 이를 두고는 여야의 시각차가 갈렸다. 야당은 해당 건설업체가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을 감안하면 신용등급을 상향할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개발사업이 곳곳에서 좌초되는 가운데, 면세점 운영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개발센터로서의 본분을 잊고 있다는 지적이다.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 실적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JDC가 보류·중단한 사업은 5개다.JDC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전담기관으로 지난 2002년 5월 설립됐다. JDC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지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장기간 미임대주택 물량이 5년 새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H의 임대사업 손실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윤석열 정부의 민간 공급 활성화에 앞서 공공주택에 대한 중장기적 활용을 통해 주거복지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LH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임대 장기미임대 주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공공 장기미임대 주택은 2018년 9,412호(공실률 1.2%)에서 2019년 1만3,250호(1.6%), 2020년 2만2
[더퍼블릭=김미희 기자]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6명이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민주당 반성과 혁신 연속 토론회’ 시즌 1 세 번째 공개토론회에서 이재명 고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대선과 지방선거 반성과 교훈 - 정권교체 민심, 이재명의 민주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속토론회에서는 이원욱, 권인숙 의원과 김봉신 조원씨앤아이 부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원욱 의원은 민주당의 패배 원인으로 이재명 고문의 ‘공천’을 가르키며 “완전히 실패했다”고 비판했다.이원욱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공천 과정과 관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6‧1지방선거가 한창 뜨거워지는 가운데 대전지역은 ‘전세살이’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부동산 투기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섰는데 알고 보니 대전이 지역구인 민주당 국회의원들도 비슷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도 국민의힘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게 부담이 됐던지 해당 게시물은 현재 보이지 않는다.22일 더퍼블릭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소속 오영환 대변인은 지난 20일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는 서울 마포구에 배우자 명의의 아파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9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건의했다.이 군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이장섭 의원(충북 청주시 서원구)을 만나 괴산군 주요 현안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민주당 수석전문위원들을 잇달아 방문해 괴산군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건의한 내년도 국비사업은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사업 등이다.특히, 김치 원부재료와 절임배추 수급기능 강화를 위한 ‘김치원료 공급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 시장은 8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한창 진행 중인 국회를 지난달 27일에 이어 재차 방문했다.이날 한 시장은 이종배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청주시 주요 현안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고 지원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한 시장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중부권 주요 도시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개설의 시급성을 설명했다.예비타당성조사의 신속한 완료와 기본설계 용역비 10억 원 반영을 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세종정부청사와 국회로 총 16,444명에 대한 출장을 보고했지만 실제로 출입한 직원은 7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20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종정부청사와 국회로부터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의 실제 출입 인원을 받아 비교한 결과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이 세종청사에 출입한 인원은 10,143명, 국회 1,244명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최근 20개월간 출장내역을 보면 세종정부청사 및 국회 출장자 수는 각각 14,474명, 1,970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를 건의했다.이 군수는 국방위원회 안규백 의원(서울 동대문구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민정 의원(서울 광진구을), 이장섭 의원(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을 차례로 만나 구체적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김치원료 공급단지 사업 ▲충북 친환경농산물 스마트 가공시설 구축사업 ▲속리산 생태탐방원 조성 ▲국립 괴산숲체원 조성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등 5개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