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GS건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견줘 55.3% 감소했다. 다만 신규수주는 57.3% 상승하며 호성적을 보였다. GS건설은 26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3조 710억원, 영업이익 710억원, 세전이익 1770억원, 신규수주 3조 3020억원의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매출은 3조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 5130억원) 대비 12.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으로 전년 동기(1590억원) 대비 55.3% 감소했다. 지난 23년 4분기 고강도 원가 점검으로 인한 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전국 정비사업지 곳곳에서 공사를 인상을 두고 시공사 조합 간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해지 결정을 번복하고 다시 합의에 나서는 조합이 늘어나고 있다.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 기조가 이어지며 시공사를 찾기가 어려워진 탓으로 풀이된다.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2차 재건축 조합은 지난 16일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과 3.3㎡당 공사비를 1300만 원으로 올리는 계약을 체결했다.이전까지 재건축사업에서 3.3㎡당 가격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서초구 방배삼호12·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1153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DL이앤씨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일대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가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3.23대 1, 최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DL이앤씨가 제시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17일 양일간 진행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1·2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79가구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255명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강남구 압구정, 영등포구 여의도,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보니, 투기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서울시는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주요 재건축단지(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전국의 정비사업 현장이 속속 멈춰 서고 있다. 치솟는 자재값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조합과 시공사들이 생각하는 공사비 수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주요인이다. 정부는 이같은 공사비 갈등을 막기위해 최근 민간 건설공사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내놨지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아파트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의 공사가계약을 해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을 받은 공공분양 아파트의 총사업비가 2년 만에 약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사비 증액의 여파가 신도시 공공분양주택까지 덮치는 모습이다. 이에 올 하반기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총사업비가 3364억 원으로 변경 승인됐다. 이는 2022년 1월 사업계획승인 당시의 2676억원보다 688억원(25.7%)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재조명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문제를 재조명하는것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성과를 강조하기 위한 포석으로 비춰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과거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한 바 있다”며 “2017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이 99.6% 올랐다. 거의 100% 오른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는 14.1% 하락하면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4.10 총선 이후 2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대거 풀릴 예정이다. 수도권 정비사업의 경우 기존의 원도심 인프라와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총선 이후 6월까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4688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직전 1분기 공급 물량(1123가구)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대표적으로 김포시에서는 원도심 북변재개발의 분양사업이 본격화 된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 국회의원 후보는 7 일, 부천시 중앙공원에서 4.10 총선 필승을 위한 집중 유세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집중유세에는 부천시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부천은 매년 기업과 청년, 학부모들이 상당수 떠나고 있고, 자영업자는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이라며 “저 박성중이 메기가 되어 민주당 일색으로 인해 병들어버린 부천을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이어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지도 못하고 도시행정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후보로는 침몰하는 부천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는 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일대에 조성 중인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의 주택전시관을 오는 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는 부산 남산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 총 415가구로 조성된다.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고 희소성이 큰 전용면적 59~99㎡, 12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32가구 △59㎡B 9가구 △59㎡C 20가구 △84㎡A 6가구 △84㎡B 6가구 △84㎡C 46가구 △99㎡ 4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GS건설은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는 광주광역시 북구 주택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는 총 3개 단지다. 지하 3층 지상~최고 29층 37개동 전용 59~109㎡ 총 3,214가구로 구성되는 광주 북구 최대 규모 단지다.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총 119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13가구 ▲59㎡B 45가구 ▲75㎡A 210가구 ▲75㎡B 40가구 ▲75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이 정비사업 및 공공공사에서 잇달아 수주에 성공했다.HJ중공업은 지난 3월 27일과 28일 연이은 공시를 통해 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되어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부천 신한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일원에 216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이며 계약금액은 654억 원이다. 부산 대림비치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원에 197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 사업으로 계약금액은
[더퍼블릭=최얼 기자]서울 중성동을 지역의 판세가 초접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 박성준 후보와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서울 중-성동을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1~2일 실시한 여론조사(무선면접)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3%,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는 41%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p로 오차범위(±4.4%p)내 접전이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9%였다.박 후보는 18~29세(박성준 46%, 이혜훈 29%), 40대(박성준 56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간 첫 TV토론회가 이재명 후보 측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전환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원희룡 후보 측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일 진행된 계양을 국회의원 TV토론회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와 토론회 진행을 위탁받은 OBS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했다”고 지적했다.원 후보 측은 “원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 TV토론회는 당초 ‘공개 방송’으로 진행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토론회 시작 1시간 전 이 후보 측이 요청하자 OBS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가 깊어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옥석 가리기’ 현상도 짙어지고 있다. 10대 주요건설사 중 7곳이 단 한 건도 수주를 하지 않았다.1일 업계에 따르면, 수주 실적을 공개한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들의 올 1분기 정비사업 수주액은 3조 99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2% 줄어든 수준이다.올 1분기 정비사업 수주액이 가장 큰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로 나타났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월 부산 재개발 대어로 꼽히는 촉진2-1구역(1조3274억원) 시공권 등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30일 부천 상동에서 한동훈 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총선 대승을 목표로 유세 활동에 나섰다.이날 유세에는 부천시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열기를 더했고, 국민의힘 김복덕 부천갑 후보, 하종대 부천병 후보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총선 승전보를 울릴 결의를 다졌다.박성중 후보는 연설을 통해 “저는 행정고시 출신, 도시행정학 박사, ESCI 논문 등재, 대학 강의 등을 통해 깊이 있게 다져진 전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경부고속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고양시정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8일 주엽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일산에 즉각적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이날 출정식 연설을 통해 “일산의 중요한 과제는 3가지”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킹핀을 쓰러뜨려야 하는데, 이는 일산 경제자유구역 확정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출퇴근 시간 지하철은 가득 차지만, 이 외 시간에는 텅텅 비었다”며 “경제자유구역이 확정된다면 기업이 들어오고 사람이 모여, 인구변동·산업유발 등과 같은 변수가 변할 것이다. 그럼 경제타당성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부천을 국회의원 후보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 홈플러스 부천상동점 앞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지지유세에 나설 예정이다.29일 박 후보 측에 따르면, 이번 유세는 박 후보의 구체적인 공약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한 위원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부천시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박 후보는 ▲중·상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지하철 7호선 급행 추진 및 증차 ▲메가시티 부천 ▲경인고속도로·경인전철·제1순환고속도로 지하화 ▲계남·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부천 송내역 북부광장에서 4‧10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박성중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부천의 교통 혼잡과 낡은 주거, 교육 환경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20년간 장기집권하면서 실천은 하지 않고 안주한 결과”라며 “부천을 확실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후보 중 유일한 ‘도시행정 전문가’인 저를 당에서 ‘전략공천’한 만큼, 당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이어 “부천이 중‧상동 1기 신도시 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이른바 ‘노른자’ 입지라고 불리는 강남권 정비사업장들마저도 시공사 구인난을 겪고 있다. 치솟는 자재값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들이 생각하는 공사비 수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탓이다.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는 지난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로 일대 4만749.2㎡ 면적을 재건축을 통해 지하4~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 110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앞서 조합은 지난 13일 1차 현장설명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