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신임 장관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설명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총 7명의 장관급 인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구체적으로 최 부총리를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
[더퍼블릭=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신임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7일 “제대로 일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평가했다.신원식 장관의 경우 지난달 27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나, 여야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법정시한인 지난 4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채택이 불발됐다.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국회에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고, 이틀 기한 내에 채택이 불발되자 7일 임명했다.유인촌 장관은 지난 5일 인사청문회를 연 뒤 전날(6일) 여야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6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5일 윤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며 "재송부 기한은 6일까지 이틀"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국회 국방위원회는 앞서 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을 논의했지만, 여야 이견 속에 채택 시한인 4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면 대통령은 관련법에 따라 10일 이내 기한을 정해 국회에 재송부를 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13일 불발됐다. 채택 기한인 이날까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서 불발된 것인데, 이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 ‘탈원전’ 정책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날 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한전의 영업 적자로 전기요금을 올려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가 인상에 부담을 느껴 kW당 6.9원만 인상했다”며 “(그로 인해) 윤석열 정부가 1년간 네 차례 33.5원을 올리다 보니 지난 겨울 난방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방침이다.윤 대통령은 지난 22일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으며, 재송부 기한인 24일까지 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자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임명을 재가했다. 현 정부 들어 여야 합의에 의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급 인사를 임명한 것은 이번이 16번째다.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방통위
박성중 의원실에서 "민주당이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기간에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 가서 민주당의 일방적 주장이 담긴 인사청문 부적격 보고서 문건을 접수해달라고 생떼를 쓰고 있으니 기가 찰 일"이라며 성명서를 밝혔다. 24일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성명서를 내며 "민주당이 대통령실에 제출하려는 문건은 여ㆍ야 합의에 따른 부적격 청문보고서가 아닌 온갖 ‘카더라식’ 뉴스와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일방적으로 담은 ‘찌라시’ 수준의 ⌜단독 민주당 의견⌟에 불과하다"고 전했다.청문보고서라는 명칭을 쓸 때는 여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회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할 경우 재송부를 요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다수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법률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이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지난 1일 윤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보낸 바 있다. 국회는 20일이 지난 이날까지 인사청문보고서를 송부해야 한다. 하지만 여야의 입장 차이로 인사청문보고서가 시한 내 채택되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에 이주호 국제정책대학원(KDI) 교수(61)를 임명함으로써, 임기 약 6개월 만에 18개 부처 장관 임명이 마무리했다. 이날 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이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용산대통령실에선 이 후보자의 임명장수여식이 이뤄졌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여야 이견으로 보고서 채택에는 이르지 못했고,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4일까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해외순방도중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비속어’로 자막 처리한 MBC보도에 대해 여권 안팎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본질은 비속어 논란이 아닌 동맹국 폄훼”라고 진단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순방외교의 현장에서 윤 대통령이 우리의 최우방 동맹국(미국)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기정사실화되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자막 처리하면서 '국회' 앞에 '(미국)'을 넣어 한미동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 시한을 넘김에 따라, 16일 이원석 검찰총장·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조금 전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도 대통령실 출근길에 ‘순방에 앞서 검찰총장과 공정거래위원장을 임명하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오늘 임명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정부 구성이 많이 늦어져서 그런 지적도 있고, 인사청문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이 분들의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것을 두고 “애초에 (더불어민주당은) 청문보고서 채택 의지가 있기는 했는지 의문”이라며 맹비난했다.권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는 이중, 삼중으로 방탄 조끼를 입히면서 묵묵히 공직자의 길을 걸어온 이 후보자에게는 부적격 낙인을 찍는 것은 어느 나라 정의이고 상식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송부 시한이 어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자 하는 ‘김건희 특검법’의 패스트트랙에 있어 캐스팅보터인 시대전환 대표이자 국회 법사위원 조정환 국회의원이 그는 “‘정치 쇼’에 들러리를 서기 싫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조 의원은 지난 12일 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조 의원은 “민주당이 추석 전에 정치쇼를 한번 펼쳐보고 싶었는데 뜻하지 않게 제가 캐스팅보터로 조연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저는 하겠다고 약속한 적도 없고 그 쇼의 메시지에 동의하지도 않는다”며 “(특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국회 인사청문 과정 없이 임명된 네 번째 사례다. 지난 4일 윤 대통령은 국회에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서 시한을 8일까지 정했는데, 현행 법상 재송부 기한까지 국회가 인사청문회를 열지 못하면 윤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김 위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금융리스크 대응 TF가 중심이 돼 향후 상황 전개를 다각도로 예측해보고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하며 적시에 대응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자진 사퇴가 언급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가부간에 신속하게 결론을 내릴 생각”이라고 말한 지 불과 2시간 만에 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안은 결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 후보자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한 점이 변수로 작용했으며 여당에서도 “상당히 적절치 않다”(성일종 정책위의장)는 등의 부정적 의견이 나온 데에 따라 자진 사퇴를 기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사실상 자진사퇴를 요구했다.권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 수사 의뢰 내용이나 언론을 통해 나타난 의혹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때 (김 후보자) 스스로 본인의 거취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 제 개인적 판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선관위는 지난달 29일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발표했다.김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정치자금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에 이어 2019년 발생한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정부 차원에서 다시 들여다볼 용의가 있나‘라는 질문에 “일단 (탈북민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으면 우리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되는데, 북송시킨 것에 대해서 많은 국민이 의아해하고 문제 제기를 많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권에서는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과 2019년 발생한 탈북어민 강제북송사건 진상규명에 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임명했다. 다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보류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장관과 김현숙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한동훈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16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지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적 입장을 내비치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11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현숙 장관에 대한 보고서 채택도 불발됐다. 인사청문회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르면 금일 한동훈 법무부·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이 예고되고 있다. 이는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기한이 지나도록 더불어민주당이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가 보고서 채택 시한을 넘길 경우 대통령은 열흘 이내에서 기한을 정해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고, 국회가 이 기한마저 넘긴다면 그 다음날부터 즉각 장관을 임명할 수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5일 대통령실 관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사법연수원 부원장 신분이었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직서를 냈다. 그러면서 그는 “광기에 가까운 집착과 린치를 당했지만 팩트와 상식을 무기로 싸웠다”고 언급했다. 한 후보자는 15일 검찰 내부망에 ‘사직서를 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이같이 썼다. 그는 “한 번도 쉬운 적은 없었지만, 정의와 상식에 맞는 답을 내고 싶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일하는 기준이 정의와 상식인 이 직업이 좋았다”면서 “상대가 정치 권력, 경제 권력을 가진 강자일수록 그것만 생각했고 외압이나 부탁에 휘둘린 적 없다. 덕분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권영세 통일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전체 18개 부처 중 14곳이 신임 장관 체제를 갖추게 됐다. 다만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안은 재가하지 않아 사실상 낙마 수순을 밟게 됐다는 시각이 따른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3일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 장관 후보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앞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전날 권영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보고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