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지난달 아파트 입주율이 상승했지만, 오히려 입주 전망은 다소 악화 될 수도 있다는 모순적인 전망이 나왔다. ‘미분양 적체’‧‘부동산 부실 PF’등 몇몇 위험 요소들이 장애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72.1%로 지난해 12월 대비 4.8%p 상승했으나 이달 입주전망지수는 77.7로 집계되며 지난달 대비 1.7p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 입주율은 81.1%로 4.9%p 상승했다. 서울이 5.7%p(79.9%→85.6%), 인천·경기 4.6%p(74.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 구제 및 예방을 위한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시행하는 ‘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체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 예방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KB 전세안심 프로그램’은 ‘피해 구제 프로그램’과 ‘피해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피해 구제 프로그램’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신한은행은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신한 SOL뱅크’ 또는 ‘영업점’을 통해 다른 금융기관 전세대출을 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로 갈아탄 고객이 응모할 수 있으며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신한은행 ‘전세자금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신한 SOL뱅크’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고객은 영업점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울산시 민간임대아파트 ‘문수로 휴티스’가 홍보관을 오픈하고 지주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현장은 현재 지주 계약 100건 이상을 체결하며 순조롭게 계약을 진행중이다.업체관계자에 따르면, 문수로 휴티스는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해 임대할 수 있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위한 인허가 및 협의를 위한 사업 계획 절차를 밟아갈 예정이다.임대주택은 10년 동안 거주한 다음 소유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10년 내 약정 기간 이후 2년 갱신 계약 시마다 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최근 대환대출 인프라 대상에 아파트 주택담보대출도 포함됨에 따라 대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대환대출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금융당국이 주의를 요구했다.16일 금융감독원은 대환대출과 정부지원 전세대출 등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에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전체 보이스피싱(계좌이체형 기준) 피해 가운데 대환대출 사칭 피해 건수의 비중은 2022년 4.7%에서 지난해 12.5%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의 경우 사기범들은 금융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신용대출에 한해서만 가능했던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 올해부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까지 학대 적용될 전망이다.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9일부터 아파트 주담대가 ‘대환대출 인프라’ 대상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전세대출의 경우 오는 31일부터 갈아탈 수 있게된다.대환대출 인프라는 기존 대출·갈아탈 대출을 조회하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비롯해 기존 대출을 보유한 금융사, 갈아탈 신규 대출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사,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먼저 금융소비자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내년 부동산 시장에는 신생아 특례대출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등이 새로 도입된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적 변화를 통해 저출산과 주택 부족, 전세 사기 등 사회적으로 대두된 문제를 해소할 것이란 방침이다.14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는 내년에 시행되는 부동산 관련 주요 정책 및 제도를 정리해 ‘2024년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제도’를 발표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1월엔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 도입된다. 구체적으로, 신생아 출산가구에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융자가 지원되는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내년 전국 집값이 2%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는 정책 금융 등 전반적으로 대출이 경직되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주택시장이 하락 반전할 가능성이 시사된 것이다. 전세가격은 매매가격과 달리 2% 상승할 전망이다.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건산연 측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4분기 보합세를 나타낸 이후 내년에는 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연초 규제 완화를 통해 시장의 하방 압력을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이달 가계대출 증가 폭이 월별 기준으로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50년 만기 대출 상품을 막고, 특례보금자리론을 축소하고도 가계대출이 감소하지 않자 결국 은행들이 금리 인상 카드를 꺼내는 상황이다.29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지난 26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4조 801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말 682조 3294억원 이었던 것보다 2조 4723억원 증가한 수치다.특히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시중금리가 증가함에 따라 가계대출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현상이 나타났다. 최근 주요 은행의 주담대 금리 상단은 연 7%대에 올라섰고 시중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에만 3조원 이상이 증가했다.지난 20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변동 금리는 4.55~7.14%로 일주일 전(연 4.17~7.14%)보다 하단이 0.38%p 증가했다.주담대 고정금리 또한 연 4.14~7.14%였고, 전세대출 금리도 연 4.06~6.83%로 상단이 연 7%에 근접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프롭테크(PropTech) 기업 ‘더비즈’ 와 한국부동산원 및 국토부 전자계약 API를 활용한 부동산 중개업소 연계 전세자금 대출 프로세스 구축 사업을 추진해, 11월 중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더비즈’는 폭넓은 부동산 중개 매물정보, 콘텐츠 개발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인중개사 2만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이에 신한은행은 ‘더비즈’와의 제휴를 통해 ‘더비즈’ 회원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체결되는 전세계약 건에 대해 신한은행 쏠(SOL)에서 바로 진행되는 대출 서비스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여의도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귀결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략공천으로 내리꽂은 진교훈 후보가 56.52%(13만 7066표)의 득표율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선거에 복귀할 수 있었던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득표율 39.37%, 9만 5492표)를 17.15%포인트(4만 1574표) 차로 따돌렸다. 민주당이 선거 전략으로 내세웠던 윤석열 정부 심판론이 통한 것이다.승장(勝將)인 이재명 대표는 지난 10일 보궐선거 투표가 끝난 직후 당 지도부가 모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긴축 기조를 상당 기간 지속할 것을 시사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고금리’가 당초 예상한 것보다 더욱 오래 이어질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에 전문가들은 “고금리를 보장해주는 상품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나섰다.지난 19~20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세계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5.25~5.50%를 유지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22년 만
지난달 16일 카드업계의 2023년 상반기(1~6월) 성적표가 공개됐다.이날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총 8곳의 전업카드사가 거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IFRS 기준) 1조 41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6243억원을 기록한 것 대비 2075억원(12.8%)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카드업계의 상반기 실적이 부진한 것은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금리가 지속 상승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카드사는 은행·저축은행과 달리 예·적금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없어 필요액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월세보다 전세를 선호한다는 전세 거래를 선호하는 임차인들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전세(기존 전세계약보다 전셋값이 하락) 공포가 사그러진데다, 현재 물가가 높은 상황에서 매월 부담해야 하는 고정지출이 없다는 게 장점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된다.11일 직방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636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임대인과 임차인으로 구성된 총 응답자의 60.4%는 전세 거래를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다.이는 지난해 같은달(57.0%)보다 3.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은행은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부담하던 연체이자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대출 연체이자는 대출 원리금을 지정한 날짜에 내지 못할 때 차주가 부담하는 지연배상금으로, 우리은행은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최대 2년 동안 연체이자를 면제한다.이번 전세대출 연체이자 면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의 하나로, 우리은행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을 2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7월 31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 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법률지원을 위해 대한법률구조 공단과 무료법률구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1997년 대한법률구조공단 ‘도시영세민 무료법률구조사업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법률서비스 지원을 돕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누적 기부금 460억원을 통해 약 27만여명의 사회ㆍ경제적 취약계층에게 혜택을 제공해왔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4번 연속 동결했지만 최근 새마을금고 사태 등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시장금리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및 신용대출 금리가 6%를 상회하는 모양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주담대 변동금리는 4.21~6.15%, 고정금리는 3.98~5.9%로 집계됐다. 신용대출 금리(6개월 만기)는 4.42~6.29% 수준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고정형 금리가 3.92%~5.74%, 변동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은행은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하나원큐 전자증명서’는 정부24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문서를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자체 인증서인 ‘하나인증서’를 통해 손쉽게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 개편을 통해 하나은행은 손님이 제출한 전자증명서를 영업점 직원이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계좌개설, 대출신청 등 각종 은행 업무에 전자증명서를 실시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출’이 금융감독원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신한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출’은 2020년 취급된 코로나19 이차보전대출 상품들의 이차보전 지원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금리가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차주들에게 1.35%p~2.0%p의 금리를 신한은행이 직접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총 6217억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금리 인하 및 만기연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에게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