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기업친화 소통행정을 위해 발걸음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지난 6일 증평일반산업단지 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증평공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 군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이수행 생산본부장을 포함한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재영 군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증평군 대표 기업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제품기술 개발로 글로벌 LiBS 생산기업으로 도약해 지역 투자확대와 고용 창출을 위해 힘써 줄
[더퍼블릭=최얼 기자]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은 16일 "대한민국이 농식품 수출을 연 1000억달러 이상 달성할 날이 올 것”이라며 "미래 첨단기술과 AI 농업으로 대비할 경우 농어업 식품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이날 장 위원장은 강릉영동대 예지인 1관 세미나실에서 강릉영동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술발전과 미래 농식품산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장 위원장은 네덜란드 사례를 소개하며, 농업에서 미래첨단기술 접목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장 위원장은 "네덜란드가 농식품으로 연 1300억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1차 총회에 참석한 다음 불가리아를 방문해 대통령 특사로서의 첫 번째 일정을 소화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1월 23일 대통령 특사로 임명돼 ▲ 불가리아 ▲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산마리노 등 유럽 3개국을 대상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6박 8일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전개 중이다.특사단은 단장인 박 시장과 시뿐 아니라 외교부,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지원단, 장인화 회장 등 부산상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0일 ‘2023년 산업전망’ 보고서를 발간하고 2023년 국내산업은 공급망 블록화에 따른 글로벌 밸류체인 후퇴, 인건비 및 금리 부담에 따른 사업 확장성 약화,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증가 등으로 인해 주요 산업 대부분이 위축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에서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총 5개 산업군, 15개 산업을 전망하면서 소재·부품 부문에서 정유 및 2차 전지를 제외한 나머지 13개 산업의 업황이 올해보다 위축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높아진 원가부담이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법인세인하를 두고 ‘부자감세’라는 비판에 “(새 정부의) 법인세 개편안은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감면 폭이 더 크다"고 반박했다. 추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법인세 인하가 부자 감세 아니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의 질의에 "대기업을 부자로 보는 프레임, 그 인식부터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올해 법인세 인하와 관련, 정부는 세제개편안에 따라 대기업이 10%, 중소·중견기업이 12%의 세금 감면 효과를 누릴 것으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년간 그룹의 ESG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은 ‘2021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ESG보고서를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사회, 이웃, 공동체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공개하고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 발간한 ‘2021 ESG보고서’는 그룹 미션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ESG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고 안내했다. 또한 보고서에서 21년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매년 턱없이 부족한 반도체 분야의 전문인력을 충원 및 양성하는 법안이 대표발의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6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반도체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위하여 반도체 등 전략기술과 관련된 대학의 전략산업 특화단지 내 설립과 전략기술과 관련된 서울소재 4년제 대학의 전략산업 특화단지 내 이전을 허용함과 각종 지원 및 부담금을 감면함으로써 신속하게 부족한 인력을 보충하여 반도체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는 내용의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최근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반도체 업계가 대규모 투자에 나선 가운데, 국내 반도체기업의 생산라인 증설 및 신설과 관련해 각종 규제들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도체 업계에선 수요가 있는 곳에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지만 정부 부처로부터 매번 인허가 협조를 받아야 하는 등 불필요한 규제로 인해 생산라인 구축이 지연되고, 이는 국내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진다는 것이다.아울러 기업이 생산라인을 확충하더라도 고용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선 매년 3000명, 향후 1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3.9%로 4.0%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1년 4/4분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장기화되고 내수의 경기회복세 역시 하반기를 경과하며 약화됨에 따라 경제성장률 4.0%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2.9%로 예상하며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함께 기저효과 소멸, 수출성장세 약화로 2%대로 회귀할 것이라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한미약품이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 UN 산하기구인 UNGC에 가입했다. 15일 한미약품은 전날 본사에서 우종수 대표이사와 UNGC 한국협회 권춘택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UNGC는 전 세계에 조직을 구축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시민의식 향상을 도모하는 UN산하 전문기구다. 현재 한국 내 280여개 회원사를 포함해 세계 162개국에서 1만80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10대 원칙을 중심으로 기업의 지속가능 발전과 기업
[더퍼블릭 = 최얼 기자] DL케미칼이 신성장 사업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 DL그룹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인수에 나섰다. DL케미칼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미국의 석유화학회사인 크레이튼의 지분 100%를 주당 46.5달러, 총액 16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레이튼은 폴리머와 케미칼 2개의 사업부로 구성된 기업이다. 또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13개의 생산공장과 5개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매출액은 15억 6,300만 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계 브랜드가 판매량 2위로 부상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된 10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 미국 브랜드가 일본차를 앞질렀다.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한·미 FTA 발효 10년차를 맞아 양국간 자동차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고 미국차에 대한 한국의 시장 개방도가 차차 확대되며 미국과의 자동차 교역이 증가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미국계 브랜드 판매량은 한·미 FTA에 따른 승용차 관세 철폐의 영향 등으로 가격경쟁력이 향상되며 4년 연속 증가했다. 지난해에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이 9일 부임 100일을 맞는다. 2012년 충북도 총무과장을 끝으로 10년간 중앙부처로 전출돼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한 신 실장은 부임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도정 주요현안 해결에 혼신을 힘을 다하고 있다. 특히 매사 업무를 처리할 때 일방적인 지시보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먼저 들어 주면서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는 등 특유의 친화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 실장은 휴일도 반납한 채 요양병원, 예방접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대우건설은 김형 사장이 지난 27일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하여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를 만나 베트남 투자개발사업 확대와 업무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면담에는 밤 펫 뚜안 주한 베트남 투자관과 김창환 대우건설 신사업본부장 및 실무자들도 동석했다. 이 날 면담 자리에서 김형 사장은 “1992년 최초 진출 이래 오늘날까지 베트남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우건설이 베트남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현재 수행 중인 스타레이크시티사업을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반도체 현장을 찾았다. 최근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반도체 패권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문 장관은 7일 오후 경기 판교 소재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팹리스)인 실리콘마이터스를 방문하고 국내 시스템반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방문대상 기업인 실리콘마이터스는 2008년 아시아 최초로 디스플레이용 PMIC(전력관리통합칩)를 국산화했으며 모바일, 소형배터리, 디스플레이 PMIC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산업부는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1차 시기보다 더욱 강화된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추진한 결과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은 제도 시행 전에 비해 절반 이상인 3,358톤(△51%), 전년대비 757톤(△19%) 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석탄발전 미세먼지 감축 실적은 ㅇ가동정지 확대에 따른 석탄발전 발전량 감소, ㅇ지속적인 발전사 환경설비 투자확대, ㅇ저유황탄 사용 등에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출범 이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40nm 패턴 형성 웨이퍼 [ 과기정통부 / 더퍼블릭 ] [더퍼블릭 = 김정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최초로 나노종합기술원에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이하 ‘12인치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하고, 3월 17일부터 국내 산·학·연 이용자에게 공식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반도체 생산용 소재.부품은 지난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우리나라에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술자립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대표품목이다. 일본 수출규제 이전에도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대기업 생산환경과 유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청북도는 이시종 도지사가 2월 23일(화) 오후 3시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산업부가 주관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식에 참석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서를 직접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과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 충남, 전북, 경남 도지사가 참석했다. 또한 지역별 앵커기업, 협력기업 대표도 참석하였으며 충북 기업 대표로는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대표이사와 ㈜에코프로비엠 권우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지정식은 특화단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하나은행 100년 행복연구센터는 생애금융보고서 ‘대한민국 40대가 사는 법(머니편), 주린이가 되기로 작정하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40대는 우리 경제와 가계의 중심축이며, 특히 40대 초반은 금융자산 만들기의 마지노선으로 생애 자산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자산관리 지형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들 역시 금융투자에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연구센터는 서울 및 지방 4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40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살펴봤다.40대의 돈,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1월 21일(목)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인천 소재 중소사업장(상현금속)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제정과 관련, 장관이 직접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태를 확인하여,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정부 정책 및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올해 시행되는 대표적 중소규모 사업장 역량강화 사업으로 「안전투자 혁신사업」을 들 수 있는데, 해당 사업은 집중적인 재정 투자를 통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