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올해 1분기 2조원을 웃도는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798억위안(약 15조1600억원)을, 순이익은 7% 증가한 105억위안(약 2조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순이익(130억위안)보다 19% 감소한 수준이지만, 1분기가 배터리 업계의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 시장 점유율과 영업이익이 하락한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이 전기차 판매 성장률 둔화에 올해도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전년보다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하락했고, 적자 탈출을 도모했던 SK온은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이들 업체는 모두 성장세를 보이긴 했지만, 중국 CATL의 성장세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배터리 산업 수출액도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상승세가 한풀 꺾인 상황이다.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최대 과제를 ‘수익성 개선’으로 잡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출시한 자사의 ‘로보 워킹’ 기술이 안마의자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 안마의자 업계 일대 사건”이라고 27일 밝혔다.바디프랜드는 "2007년 창립 당시, 파나소닉과 이나다훼미리, 후지의료기 등 일본 기업들의 각축장이었던 안마의자 시장을 바디프랜드 중심으로 재편했는데 이는 새로운 도전을 추구했던 DNA 덕분이다“고 강조했다.사측에 따르면, 당시 노령 가구를 대상으로 한 ‘실버 제품’으로 여겨졌던 안마의자는 투박한 디자인과 단순한 기능 일변도였으나, 바디프랜드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올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이 근소한 차이로 1위 다툼을 이어갔다.8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을 뺀 세계 각국의 순수전기·플러그인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254.5GWh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8%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동기 대비 47.0% 성장한 70.5GWh로 1위를 유지했다. SK온(27.7GWh)은 지난해보다 14.2%, 삼성SDI(25.0GWh)는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글로벌 전기차 판매 둔화에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7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485.9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4% 늘었다.같은 기간 국내 3사의 점유율은 작년보다 1.1%포인트 하락한 23.8%로 집계됐다. 다만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49.1% 증가한 69.3GWh로 3위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국내 배터리 3사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 순위에서 5위권 안에 들었다. 3사의 출하량 기준 합산 시장 점유율은 28.6%로 CATL(32.7%) 한 곳을 넘기지 못했다.21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배터리 업체 판매 실적은 432GWh로 집계됐다. 시장 규모(배터리 팩 기준)는 704억5000만 달러다.중국 CATL은 매출액과 출하량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각각 28.5%, 32.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국내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상반기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뒤이어 2위를 차지한 중국 CATL은 점유율 격차를 1.5%까지 좁히며 LG에너지솔루션의 뒤를 바짝 쫓았다.7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판매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약 143.1GWh(기가와트시)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0% 상승했다.업체별로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동기보다 55.1% 증가한 41.1GW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올해 상반기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50%가량 늘었지만,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304.3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1% 증가했다.국내 3사의 배터리 사용량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3사의 합산 점유율은 23.9%로 지난해 동기 대비 2.2%포인트 하락했다.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용량은 50.3% 증가한 44.1GWh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성장을 거듭하면서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이차전지 시장에서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8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이차전지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전년 대비 38.8%(18.0GWh) 성장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SK온은 4.6%(7.0GWh), 삼성SDI 54.4%(6.5GWh) 성장해 나란히 4위와 5위를 기록했다.국내 3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5.0%포인트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오는 2035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6160억달러(815조원) 규모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넥스트 제너레이션 배터리 세미나(NGBS) 2023’를 통해 이런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SNE리서치에 따르면, 2015~2017년 1% 안팎에 불과했던 전기차 침투율(전체 차량 판매 규모 대비 전기차 비중)은 지난해 13%를 기록했다.아울러 전기차용 이차전지 수요는 2015년 28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 상위 10곳 중 6곳은 중국 회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중국 CATL은 시장 점유율이 40%에 육박했다.2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업체별 판매 실적은 690GWh로 집계됐다. 배터리 팩 기준 시장 규모는 1255억달러이다.이 중 상위 10곳 배터리 업체의 비중은 매출액 기준 71%, 용량 기준 93%를 차지했다. 중국 CATL은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이 27.5%, 출하량 기준 39.1%를 차지하며 1위를 유지했다.한국 업체들의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올해 1월 기준 중국 업체들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3위로 그 뒤를 이었다.6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총사용량은 33.0GWh로 전년 동월 대비 18.1% 상승했다. 올해 배터리 사용량은 약 749GWh 수준으로 전망됐다.시장 점유율은 중국 CATL이 33.9%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37.6%)보다 점유율이 하락했지만, 배터리 시장의 3분의 1을 장악했다. 이 회사의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설 명절을 맞아 ‘설프라이즈 선물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24일까지 고속블렌더, 전기밥솥, 커피머신, 에어프라이어 등 생활가전, 주방가전 주요 상품을 최대 10만원 캐시백 혜택을 포함해 최대 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삼성전자, LG전자, 쿠쿠, SK매직 등 주요 브랜드 밥솥,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행사 상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원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또한 ‘안마의자·안마기기 설맞이 특화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지난해 한국 배터리 제조사들의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전년보다 7%포인트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글로벌 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은 23.1%로 전년 동기보다 7.4%포인트 하락했다.업체별로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사용량이 2021년 49.9GWh에서 2022년 54.8GWh로 성장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19.6%에서 12.3%로 7.3%포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힘입어 오는 2030년 북미 전기차의 80%, 유럽 전기차의 45%에 한국산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0일자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당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SNE리서치 애널리스트 데이’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SNE리서치는 2030년 LG에너지솔루션(550GWh), SK온(220GWh), 삼성SDI(150GWh)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생산능력이 920GWh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북미 전체 생산능력(1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전기차 성장에 힘입어 올해 연매출 25조원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내년 실적에 대해 다소 비관적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12일 관련 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매출은 25조254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1.5%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5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96.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분기별 매출은 지난 3분기에 7조648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올해 10월까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글로벌 시장 점유율 합계는 전년과 비교하면 7%포인트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390.4GWh로 지난해 동기보다 75.4% 상승했다.한국 업체들은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중국 업체들의 성장세에 밀렸다.실제로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보다 16.1% 증가했지만, 점유율은 지난해 20.8%에서 올해 13.8%로 7%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시장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보다 18.4% 증가한 43.7GWh로 집계됐다. 전 세계에 등록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145.0GWh다. 올해 9월 배터리 사용량은 22.0GWh로 전년 동기보다 33.4% 증가했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전기차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올해 1~8월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25%로 중국 CATL(33.5%) 한 곳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287.6GWh로 전년 동기보다 78.7% 상승했다.먼저 CATL은 지난해 동기 대비 114.7% 증가한 102.2GWh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35.5%로 전년 동기(29.6%)보다 5.9%포인트 늘어났다.이어 LG에너지솔루션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규모가 59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자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전기차(BEV·PHEV)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65% 증가한 435만대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판매된 전기차용 배터리(팩 기준) 매출 총액은 427억3000만달러(약 58조8000억원)로 집계됐다.중국 CATL이 130억달러(약 17조9000억원)로 전체 시장의 30%를 차지하며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58억4000만달러(약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