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숙원사업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서울시의 승인이 확정되면서. 본격적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양재동 부지에 물류·업무·숙박·주거·연구개발(R&D)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58층 랜드마크를 올린다.하림은 총 6조8000억원을 들여 58층 높이의 물류·업무·숙박·주거·연구개발(R&D) 시설이 어우러진 ‘랜드마크’를 지을 방침이다. 공공기여를 통해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신설역도 설치된다. 하림은 양재 물류단지 조성으로 서울 지역에 가정간편식(HMR)을 당일 배송할 수 있게 된다.1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HMM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주채권단인 KDB산업은행(산은)·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의 입장차가 끝내 좁혀지지 못한 것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컨테이너 선사 HMM 매각을 위해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하림은 입장문을 통해 “HMM의 안정적인 경영 여건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적인 의견들을 제시하며 성실하게 협상에 임했으나 최종적으로 거래협상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대 국적 해운사 HMM 매각을 두고 주채권단인 KDB산업은행(산은)·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의 본계약 협상이 지연되면서 매각 무산론이 나오고 있다.협상 마감 시한이 하루남은 상황이지만, 잔여 영구채 처리 문제를 두고 양측의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서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산은·해진공과 하림·JKL컨소시엄은 1차 협상 기한인 지난달 23일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이달 6일까지 시한을 2주 연장했다. 6일까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면 본계약 체결은 무산 수순을 밟는다.그러나 시한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HMM(옛 현대상선) 매각과 관련, 정부와 우선협상대상자 하림그룹의 1차 협상이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협상 시한이 2주 미뤄진 것인데, HMM을 둘러싼 대내외 영업환경이 급변하면서 해운 동맹 재편 및 노조 반발 등 불확실성이 매각의 변수로 떠올라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매각 불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23일 투자은행(IB)업계와 산업은행에 따르면, HMM 매각측인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HMM 매각을 위한 주주 간 계약 협상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HMM의 양대 노동조합 중 한 곳인 해원노조가 사측에 단체협상 결렬을 통보하고 파업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사측과 이어온 협상에서 간극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또 노조는 하림이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에도 반발하고 있는데, 하림과의 본계약이 실시된다면 파업 범위를 업무 전반으로 확대할 것이란 계획이다.18일 항만업계 등에 따르면, HMM 해원연합노조는 지난 16일 오후 경영진에 단체협상 결렬을 통보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2주간 조정과정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쟁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쿠팡은 2024년을 맞아 ‘새해 결심 특가’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새해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을 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이번 행사는 새해 단골 목표인 △건강관리 △자기관리 △여행 △공부/취미를 테마로 스포츠용품, 건강기능식품, 뷰티용품, 캠핑용품 등 상품부터 떡국, 만두 등 새해 음식과 다이어리, 달력 등 새해 준비 용품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주요 상품으로는 ‘서울약사신협 프로바이오틱스 생유산균 100포, 250g’ ‘하림 닭가슴살 오리지널, 800g’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HMM(옛 현대상선)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은 하림의 숙원사업이었던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서울시의 인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다만 하림이 HMM 인수와 동시에 물류단지에 필요한 막대한 사업비 13조2000억원을 마련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며, 이를 어떻게 조달할지 관심이 쏠린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전날 양재동 일대 한국화물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통합심의를 진행, ‘조건부 통과’ 결정을 내렸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이마트는 연말을 맞아 유기견과 유기묘를 위한 사료 2톤을 기부하고 유기동물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는 하림펫푸드와 함께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20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몰리스는 월동준비 등으로 일손과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도움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이번 행사에는 이마트와 하림펫푸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
[더퍼블릭=홍찬영기자] 하림그룹이 경쟁사 동원그룹을 제치고 HMM 인수전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하림은 자신보다 몸집이 큰 HMM을 인수함으로써, 재계 27위에서 13위로 뛰어오를 것으로 관측된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8일 HMM 경영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벌크선을 주로 운영하는 팬오션은 하림그룹이 HMM 인수전에 앞세운 해운 계열사다.하림은 지난달 매각 본입찰에서 같이 참전한 동원 측의 인수 희망가보다 2000억 원 이상 더 많은 6조4000억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HMM의 새주인 찾기를 위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최종 인수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하림이 영구채 전환 유예 등 계약 조건 변경을 요구하며 막판 매각 절차 변수로 떠올랐다.그동안 시장에선 더 높은 입찰가를 적어낸 하림이 선정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었으나, 하림의 수정 제안에 매각 측이 거절 의사를 보이며 우선협상대상자가 누가될 것인지 오리무중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림이 제시한 ‘영구채 주식전환 3년 유예’에 대해 매각 당사자인 HMM의 대주주 KDB 산업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 해운사 HMM의 새 주인을 찾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인수전에 참여한 동원그룹이 입찰 절차와 조건의 공정성을 문제 삼아 매각 주체인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측에 항의 공문을 보냈기 때문이다.11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앞선 8일 동원그룹은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에 입찰 절차에 항의하는 공식 입장문을 보냈다.입장문에서 동원그룹은 하림그룹 측이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영구채 전환 3년 유예안 등이 공정성에 위배된다며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옛 현대상선) 인수전의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입찰에 뛰어든 동원과 하림 수장들이 물류사업 확장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누가 새 주인이 될지 이목이 쏠린다.29일 업계에 따르면, HMM 매각주간사인 삼성증권은 지난 23일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주식 3억 9879만 156주(57.9%) 매각에 관한 본입찰을 진행했다. 이번 인수전엔 엔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하림과 동원그룹만이 참여했다. LX그룹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12월이 성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샴페인 등 연말 특수를 겨냥한 주류 행사에 착수했다. 매년 연말은 크리스마스와 파티 등 각종 수요가 급증해 대목으로 꼽히는 만큼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로 풀이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와인과 위스키, 보드카 등 연말에 잘 팔리는 주류 152종을 선정해 12월 한 달간 할인 행사를 한다고 이날 밝혔다.샴페인은 최근 팬데믹 홈술 열풍 이후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스파클링 와인 매출은 매년 12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정부가 전북 익산시 소재 하림 본사를 방문해 축산계열화지원자금 등을 약속했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28일 하림 본사를 찾아 현장에서 “닭 계열업체의 공급 확대 참여로 지난달부터 닭고기 공급이 작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어 소비자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정부는 종란(병아리를 얻기 위한 달걀) 수입, 자금 지원, 할당관세 등 닭고기 공급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올해 닭고기 가격은 사룟값 등 생산비 증가로 닭 사육이 줄고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높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 국적선사인 HMM(옛 현대상선) 매각을 위한 HMM 채권단의 본입찰이 23일 진행된다. 높은 몸값과 미흡한 실탄 등에 따른 유찰 가능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HMM이 KDB산업은행의 품을 떠날 수 있을지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HMM 채권단인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9월 시작한 HMM 실사를 지난 8일 종료했으며, 이날 본입찰에 나선다.HMM 인수전엔 예비입찰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선정된 하림과 동원,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는 LX인터내셔널 모두 본입찰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본입찰을 앞두고 HMM의 1차 입찰 유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후 후보군 가운데 자금력이 가장 출중했던 LX인터내셔널이 본입찰을 포기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매각 자체가 유찰된다는 관측에 힘이 쏠리는 모습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지난 9월부터 시작한 HMM 실사를 이달 8일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동원, 하림 LX 등을 대상으로 본입찰을 진행하고, 우선협성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앞서 동원·하림·LX그룹이 적격인수후보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최근 하림의 ‘벌레 생닭’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하림이 판매한 생닭에서 다량의 벌레가 발견돼 위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인체에 무해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후폭풍을 몰고 온 것이다.처음엔 흔한 식품 이물질 사고로 보였던 하림의 벌레 생닭 사건은 김 회장의 해명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오히려 소비자들의 반감을 키워 전반적인 그룹 이슈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도 김 회장의 이러한 발언이 부적절하다고 판단, 직접 현장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공공부처가 대기업을 향해 현장조사를 벌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국내 최대 해운선사 HMM 인수 본입찰이 임박한 가운데, HMM 노동조합이 매각을 반대를 목소리를 냈다. 인수예비업체로 선정된 기업들 대부분 자기자본 조달능력이 부족해 자칫 ‘졸속 매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9일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 등에 따르면, HMM은 인수 후보자인 LX그룹, 동원, 하림이 지난달 6일부터 전날(8일)까지 실사작업을 마무리했다. 본입찰은 2주 후인 23일에 실시된다. 본입찰 시 인수 후보기업들은 자신들이 생각한 HMM의 몸값을 써내게 된다.그러나 HMM 내부에서는 중견그룹이 인수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의 인수전에 나선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물론 식품제조를 넘어 해운 운송까지 사업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등 그룹의 사세 확장이 가장 주된 목적이겠지만, 일각에선 2세 경영권 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김홍국 회장이 장남 김준영씨에 대한 경영 능력 입증 시험대를 이번 HMM 인수전으로 삼았다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은 팬오션을 함께 인수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HMM 인수를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이를 위해 하림그룹은 KB국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호반그룹이 최근 하림그룹이 갖고 있던 한진칼 지분을 비싸게 사들인 데 이어, 하림그룹 회장의 장남 회사 에코캐피탈에 수백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사주는 등 자금 조달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와 김홍국 하림 회장은 같은 호남 출신 동향으로 사이가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다. 일각에선 HMM 인수를 위해 자금을 필요한 하림그룹을 위해 친분이 두터운 호반그룹 이 지속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한다.3일 투자은행(IB) 업계 및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호반그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