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3일 기준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지역구 254개 의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90∼100석’, 더불어민주당은 ‘110석+α’를 확보할 것이라는 자체 전망이 나온 가운데, 전국 16개 지역구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가 4%p(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단 이는 정당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46개)은 제외한 수치다.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의 판세 분석 기준, 국민의힘은 의석 전망치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 직전인 지난 26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4․10 총선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 캠프가 부정행위를 했다’며 하태경 의원이 제기한 이의 신청을 최종 기각했다.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핵심 쟁점을 검토한 결과 하태경 후보의 이의 제기를 기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위원장은 “우리 당 당내 경선은 당헌 99조 여론조사 특례에 따른 것으로, 성별․연령을 거짓으로 대답하는 게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경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으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5·18 민주화 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을 두고 비판이 지속되는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들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분들”이라며 반격했다.장 사무총장은 14일 오전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도 변호사 공천이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의에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총선에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있을 것이다. 국민들의 시선이 과거에만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는 등 13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추가로 확정했다.부산 사하을에서는 현역 5선인 조경태 의원이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울산 중구에서도 현역 박성민 의원이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3자 경선에서 승리했다. 초선 비례대표인 전주혜 의원은 서울 강동갑 경선에서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을 제쳤다.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신인' 김혜란 변호사가 현역인 노용호 의원을 꺾고 공천을 받았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총선 연대 가능성에 “국민을 우습게 본 조명 범죄연대, 죄명연대”라며 맹비난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손을 맞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한 사람에 대한 방탄만으로도 21대 국회가 몸살을 앓았는데 이들 동맹이 성공하면 22대 국회는 4년 내내 방탄국회가 될 것”이라며 “입법부의 부끄러움이자, 법치주의에 대한 우롱”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조국혁신당을 민주당의 제2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60여일 앞두고, 검·겸 출신 인사들이 ‘친윤’과 ‘반윤’으로 나뉘어 총선에 뛰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여당의 ‘친윤’ 검사들은 정권 안정을 강조하며 영남 등 텃밭을 노리고 있고, 야당의 ‘반윤’ 검사들은 이재명 대표 엄호와 정권 심판을 가치로 내세우며 출사표를 내던졌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판에 뛰어든 검사출신은 여‧야 합쳐 50명인 안팎 것으로 전해졌다.향후 각 당의 전략공천과 비례대표 공천 등에 따라 검찰 출신 후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검사 출신 후보자들은 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분주한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108석에 달하는 서울(49석)·경기(59석) 석권을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한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수원을 방문해 경기도 일부 지역의 서울 편입과 경기도를 남북으로 나누는 분도(分道)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전날에는 ‘서울·경기 생활권 재편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또 3일에는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료 시민이 원하면 저는, 국민의힘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천(私薦)’ 논란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갈등’을 겪었지만 여전히 특정인물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민주당 86 운동권 지역에 자객 공천을 이어나가고 있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운동권 출신 86세대 정치인이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 정치의 주류로 자리 잡으며, 국민과 민생은 도외시하고 나라의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 대해 86 운동권을 타깃으로 삼은 셈이다.국민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윤건영 의원 지역구인 서울 구로을에는 태영호 의원이, 구로갑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4월 10일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에 여권 장관에 이어 전, 현직 의원들의 출마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서울 중·성동을, 마포갑, 송파갑 등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부산 중·영도, TK(대구·경북)는 친박계의 움직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이 중 서울 중·성동을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 지역구다. 박 의원은 민주당 당 대변인으로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분류되며 이번 총선에서 ‘정권심판론’을 앞세울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가운데 이 지역에
[더퍼블릭=최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최대 50곳에 달하는 제22대 총선 우선·단수 추천 기준을 확정했다. 총선 승리를 위해 경쟁력 있는 인사를 공천하겠다는 것인데, 정치 신인들 사이에선 공천조차 받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가 확정한 단수·우수 추천 기준에 따라 전략공천 대상이 되는 지역은 최대 50곳에 달한다.전략공천지역의 기준은 ▲최근 총선(재보궐 포함)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 전 사고 당협인 지역 ▲현역 의원·당협위원장 불출마 선언 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의원회가 전략공천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관위(위원장 정영환)는 23일 4·10 총선 공천 시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 번 연속 패배한 지역구나 공관위가 공천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 등을 '전략 공천'이 가능한 곳으로 결정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어 단수 추천, 우선 추천(전략 공천), 경선 후보자 선정 등에 대한 기준을 의결했다.먼저 공관위는 전략 공천 대상 지역에 △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패배한 지역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을 ‘불변의 주적’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우리 북한의 김정일․김일성 주석의 노력이 폄훼․훼손되지 않도록 애써야 할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다.이 대표는 19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북한에 본때를 보이겠다면서 평화의 안전핀을 뽑아버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옆집에서 돌멩이 던진다고 같이 더 큰 돌 던져서 더 큰 상처를 낸다 한들 우리한테 무슨 도움이 되겠나”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을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이끄는 개혁신당(가칭)이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무상 이용 폐지'를 공약으로 발표하자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신당이 아닌 패륜아 정당을 만들겠다는 망나니 짓거리"라고 비난했다.18일 정치권 등을 종합하면, 김호일 회장은 이날 대한노인회 성명서를 내고 "개혁신당을 창당 중인 이준석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하철 무상이용을 폐지하겠다'는 노인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망언을 했다는 보도를 접하고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이유를 들었다.김 회장은 개혁신당이 지적한 극심한 도시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6일 내놓은 공천심사 방안을 두고 당 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특히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에게 경선 득표율이 15% 감산되는 페널티를 주는 데 대해 표정이 엇갈린다,당이 역대 첫 시스템 공천이라고 자평한 이번 공천 룰의 골자는 ‘험지’의 경우 경선에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늘리고, 권역별 하위 평가자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현역 의원에 감점을 부과한다.당내에서는 영남과 중진 의원을 겨냥한 ‘물갈이’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현역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와 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부산 민심에 내년 4월 열릴 총선에서 부산이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먼저 현역 황보승희 의원이 사생활 문제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불출마를 선언한 중구·영도구의 경우 승패를 알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국토해양부 2차관 출신의 이재균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반면 민주당에서는 이 지역에서 네 차례 낙선한 김비오 전 청와대 행정관 등 3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이 지역 최대 관심사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의 출마 여부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한동훈 비상대책위 체제가 공식화되면서 '세대 교체론'이 부각되고 있다. 1973년생인 한 장관을 필두로 더불어민주당 주류 세대와 반대되는 효과를 끌어내고 탈당을 앞둔 이준석 전 대표 지지층의 표심도 가져오겠다는 전략이다.지난 22일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정치는 지금 86 운동권 출신이 주도하는 진영 정치와 팬덤 정치, 그로 인한 극한 정쟁으로 질식 상태에 빠져 있다"면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후보는 젊음과 새로움으로 우리 정치에서 수십 년 군림해온 운동권 정치를 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비대위원 전원을 70년대 이후 출생자로 채우자”고 제안했다.하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586 정당 민주당을 국민의힘 789 세대(70,80,90년대생)가 심판하자”며 이같이 밝혔다.하 의원은 “이제 내년 총선까지 한동훈의 시간이다. 국민은 기대 반 우려 반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우리 당을 지켜볼 것”이라며 “영남 기반의 우리 당을 수도권 정당, 청년 정당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하 의원은 이어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JTBC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욕설을 했다. 지난 2019년에도 사석에서 “안철수 병X 되는 거거든”이라는 말을 했다. 이 당시에도 ‘일요서울TV’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그걸 어떻게 해요”라고 거짓 해명을 했었다.이 전 대표는 20일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예를 들어 김무성 대표였으면 ‘준석이 금마 어저께 이랬다’ 할 텐데, ‘(안철수 목소리를 따라하며) 이준석이가…’ 이러는데 밥이 넘어가냐고요. 이 XX가”라고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결국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원 특검’등, 쌍특검법을 오는 22일 이후 통과시킬 수 있게 된다. 김건희 여사의 특검을 찬성한다는 여론은 60%가량이 넘는다.이는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요인이다. 무조건 통과 가능한 특검안이 국민들의 찬성여론까지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야권은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과 관련한 거부권 행사를 남발하지 말라고 압박한다.국민들이 대통령 배우자의 특검을 원하고 있는 만큼, 김 여사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명백히 해야한다는 뜻이다.
[더퍼블릭=최얼 기자]여권 핵심부가 김기현 전 대표 이후 당 지도체제를 '한동훈 비대위'로 가닥을 잡았다는 얘기가 여권 안팎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일부 여권인사들 사이에선 한 장관 비대위원장 인선에 대해 우려섞인 시선도 나타난다.지난 15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권 고위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어수선한 당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선 당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사가 조기 투입돼야 한다. 위기 상황을 돌파해야 하는 비대위 특성상 파격적인 인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여권 핵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