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주도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민주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절차가 22일 시작되면서 과거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이 민주당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앞서 김남국 의원은 당시 ‘코인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 민주연합에 입당했는데 이번 합당 과정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양당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합당이 공식 의결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합당 신고를 통해 민주연합이 해산하게 된다. 앞서 민주연합은 비공개 최고위에서 합당 수임기구 설치 및
[더퍼블릭=최얼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최대 50곳에 달하는 제22대 총선 우선·단수 추천 기준을 확정했다. 총선 승리를 위해 경쟁력 있는 인사를 공천하겠다는 것인데, 정치 신인들 사이에선 공천조차 받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관위가 확정한 단수·우수 추천 기준에 따라 전략공천 대상이 되는 지역은 최대 50곳에 달한다.전략공천지역의 기준은 ▲최근 총선(재보궐 포함)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당협위원장 일괄 사퇴 전 사고 당협인 지역 ▲현역 의원·당협위원장 불출마 선언 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의원회가 전략공천 선정 기준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관위(위원장 정영환)는 23일 4·10 총선 공천 시 과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 번 연속 패배한 지역구나 공관위가 공천 신청자들의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 등을 '전략 공천'이 가능한 곳으로 결정했다.국민의힘 공관위는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어 단수 추천, 우선 추천(전략 공천), 경선 후보자 선정 등에 대한 기준을 의결했다.먼저 공관위는 전략 공천 대상 지역에 △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패배한 지역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부산 중‧영도 출마를 고심하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5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번민 끝에 이번 총선에서 부산 중‧영도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출마 배경에 대해, 김 전 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정치권이 비민주적으로 퇴보하고 있다”며 “타락한 정치와 국회를 바로잡아 합의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를 복원시켜야 한다는 공적인 사명감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으레 총선 때만 되면 단골메뉴처럼 등장하는 화두가 있다. ‘세대교체론’이다. 여야 정당들은 4년 마다 치러지는 총선이 다가오면 혁신 또는 쇄신이란 명분을 앞세워 당내 중진 세력을 상대적으로 젊은 세력으로 ‘물갈이’ 한다.이러한 세대교체는 보기에 따라 또 듣기에 따라선 그럴 듯 해보이지만, 문제는 4년 마다 물갈이를 통해 많은 초선 국회의원들이 여의도에 입성함에도 후진적이라 비판받는 우리 정치권의 행태는 개선되지 않고 있는 점이다.여느 총선과 다름없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도 여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부산 민심에 내년 4월 열릴 총선에서 부산이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먼저 현역 황보승희 의원이 사생활 문제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불출마를 선언한 중구·영도구의 경우 승패를 알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국토해양부 2차관 출신의 이재균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반면 민주당에서는 이 지역에서 네 차례 낙선한 김비오 전 청와대 행정관 등 3명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이 지역 최대 관심사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의 출마 여부다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통령실 전면개각이 전날(4일)발표된 가운데, 내년 총선에서 대통령실을 떠난 참모진들의 행선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교체 대상이 된 6명의 장관은 모두 지역구 출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며, 지난달 30일 용산을 떠난 참모진도 대거 지역구에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먼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재 정치권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장관이다. 원 장관은 이날 국토부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정치 일선에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되면 보수 통합과 중도 확장을 위한 역할을 최우선에 두고 움직일 생각”이라며 “어떠한 희생과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재영입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의 역할론이 부상하고 있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6선 국회의원에 당 대표를 지낸 김 전 대표는 현재 마포포럼을 통해 보수진영 주요 인사를 잇달아 초청하며 보수메시지를 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또 김 전 대표는 지난 총선과 대선 등에서 선거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김 전 대표는 당 공천을 공정하게 관리하는 공천관리위원장으로 거론된다. 아울러 김 전 대표는 앞서 대표적 비윤(비윤석열)계 인사인 유승민 정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개각으로 4선의 권영세(서울 용산)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부 장관을 마치고 여의도 국회로 복귀하는 등 여권은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본격 대비 태세에 돌입한 모양새다. 이에 따라 총선 출마가 점쳐지는 다른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린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 장관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종료되는 이달 말쯤 현역 의원으로 복귀한다. 권 의원의 경우 ‘용산 사수’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여권 내에선 권 장관 외에도 추경호(대구 달성) 경제부총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사생활 논란에도 휩싸인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부산 중·영도)이 자진 탈당하고 내년 총선에도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다. 19일 황보 의원은 자신의 SNS에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2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20년간 저를 키워주신 사랑하는 중구·영도구 구민께 거듭 죄송하고 은혜에 보답하지 못해 고개를 들 수가 없으며 평생을 두고 빚을 갚겠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최근 개인사생활 논란과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불거진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당 지도부가 조기 수숩에 나서고 있다. 황보 의원은 지난 2020년 21대 총선과 20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기초의원과 관계자들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현재 경찰은 황보 의원 전 남편으로부터 황보 의원에 돈을 준 이들의 이름과 액수가 기록된 명부를 입수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황보 의원은 “전 남편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황보 의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서정숙 국회의원은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회 인구위기특위 위원인 김승수 의원, 이종성 의원, 황보승희 의원과 공동으로 ‘난임 및 임신 스트레스 없는 사회를 위하여’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센터장, 최안나)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개소 5주년을 맞아, 난임 및 임신 스트레스 없는 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관련 정책 전반을 되돌아보고, 입법부 차원에서 향후 국가적인 초저출산문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51명은 23일 헌법 44조에 보장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국회 본회의에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된 가운데, 같은 당 의원들이 선제적으로 ‘방탄 포기’를 선언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의원 51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불체포 특권 대국민 서약 기자회견을 열고 “회기 중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체포동의안 통과를 동료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할 것을 국민 앞에 약속한다”며 이같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새해들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적극적인 행보가 뚜렸 해지고 있다. 여러 행사일정을 진행할 뿐 아니라 단독행사까지 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각에선 김 여사가 '조용한 내조' 방침으로 주로 봉사 위주의 활동을 하던 초기 행보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이라는 평가도 제기된다.먼저 김 여사는 지난 6일 윤 대통령과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불기 2567년 대한민국 불교도 신년대법회에 참석했다. 신년대법회는 불교계 30개 종단의 협의단체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리더스포럼이 공동 주최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오는 7일 ‘일, 삶, 쉼’이 조화로운 도시를 위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식을 부산역 인근 아스티 호텔 24층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부산형 워케이션 1호 참가기업인 구글 코리아 김경훈 대표, 슬랙 정응섭 대표, 미디어젠 고훈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외에도 황보승희 국회의원, 강철호 시의원,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민관광본부장, 조진호 아스티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개소식은 부산형 워케이션에 참가 의향을 밝힌 1호 참가기업들의 서명식, 관광기업 대상 투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인 송파을 신년인사회에 친윤(친윤석열)계 모임인 ‘국민공감’ 의원들과 당권주자들이 총출동하면서 세를 과시했다.5일 오후 송파구 송파구민회관에서 열린 송파을 신년인사회에는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을 비롯한 이철규·김정재·정희용 의원 등 의원 30여 명이 모였다. 송파을은 배현진 의원이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단독 연사로 초청된 김기현 의원 외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안철수 의원 등 당권주자들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장제원 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일일이 소개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 아내 김건희 여사가 지난 2일 신년인사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여성 의원들에게 "지금도 대통령이 많이 어렵다", "여성 의원들이 잘해달라"는 등의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상당히 정치 감각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4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부는 바뀌었지만 국회에서는 우리가 어떤 것도 적극적으로 할 수가 없기 때문에 그만큼 지금도 야당 의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치열하게 일해 달라는 당부이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의원은 "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현행 노조 회계제도를 개선해 노조의 자치성과 단결권 등을 보장하려는 것을 골자로 하는 ‘노조 깜깜이회계방지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발의했다.2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노조는 자치조직이란 이유로 회계는 성역화돼 왔고, 현행법은 노조의 깜깜이 회계를 부추겨왔다. 이로 인해 노조 회계비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올해만 해도 건설산업노조 위원장이 조합비를 사적으로 유용하는 사건이 있었다.현행법은 노조의 회계감사자 선임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회계감사자의 자격 요건은 다루지 않고 있다. 회계담당자가 셀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친윤(親윤석열)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공부모임 ‘국민공감’이 7일 출범했다. 출범 첫날부터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5명 중 71명 의원과 다수의 원외당협위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하면서 의원총회를 방불케 했다.‘국민공감’은 국민의힘 의원 115명 중 65명이 가입한 당내 최대 모임이다. 지난 지방선거 승리 이후 친윤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민들레(민심 들어 볼래)’라는 이름이 최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시민언론 ‘민들레’와 같다는 이유로 ‘국민공감’으로 이름을 바꿔 출범하게 됐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열리는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특사단을 파견한다.대통령실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을 단장으로, 박대수 의원과 황보승희 의원을 단원으로 하는 경축 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특사단을 통해 페트로 대통령 취임에 대한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올해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한다”고 전했다.특사단은 이 외에도 콜롬비아 상원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