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점검에는 안병길 의원을 포함해 부산 서·동구 시의원 및 구의원들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부산지원장 등이 함께했다. 안병길 의원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실제 분석실과 방사능 검사실에서 시료 전처리 과정과 방사능 정밀분석 과정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수산물품질관리원의 현황보고에 따르면 수산물 품질관리원은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총 30,496건에 달하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시행했고 모두 ‘적합’결과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안병길 의원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수산물품질관리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뿐만 아니라 괴담 선동으로부터도 우리 국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고 있는 핵심 기관이다. 농해수위 위원인 동시에 국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수산물품질관리원의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과 제도 등의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퍼블릭 / 김미희 thepublic315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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