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7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올해 첫 ‘Hi(하이) 과학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Hi 과학콘서트’는 롯데하이마트의 ‘과학 꿈나무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시작한 이후 9회째를 맞았다. 아동들이 가전을 통해 과학원리를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하고, 나아가 과학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사측은 전했다.
롯데 통합 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행사로, 앞서 지난 19일까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과 모바일 앱에서 참가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제 9회 Hi 과학콘서트’는 2가지 콘텐츠로 구성했다. 첫 번째는 인기 과학 유튜버 ‘궤도’와 함께하는 ‘과학 토크&미니어처 가전 만들기’로, 가전제품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하면서 직접 미니어처 헤어드라이기를 만들 수 있다. 두 번째는 ‘과학마술쇼’로, 3D 프린터를 활용한 마술부터 착시 실험, 굴절 마술 등 기초 과학 원리를 바탕으로 한 11가지 마술을 선보인다.
정상국 전략기획부문장은 “일상에서 늘 접하는 가전들을 통해 과학원리를 알아가면서, 어려운 줄만 알았던 과학에 대한 흥미도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전 유통업과 관련해 아이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손세희 기자 sonsh82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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