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 고립가구’ 발굴‧지원...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서울시, ‘사회 고립가구’ 발굴‧지원...지역 복지기관과 함께

  • 기자명 정다경 기자
  • 입력 2024.03.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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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2456명의 고립가구 발굴, 총 8091명 일상생활회복 지원
-고립 거부가구 발굴‧지원 등 맞춤 지원연계에 힘써 고독사 예방에 최선

 [ 사진 = 서울시 ]
 [ 사진 = 서울시 ]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지역 복지기관과 재단에서 협력기관 약정식을 맺는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30개 지역에서 참여한다.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잇다+’사업은 지역사회 내 복지관 및 민간단체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체계를 통해 대응 모델을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1년 10개소로 시작한 10개소로 시작해 올해 ’잇다+‘ 사업 협력기관은 30개소로 확대했다. 지난 3년간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고립가구 2456명을 발굴하고 총 8091명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4만 8403건의 각종 지원책을 제공했다.

이번 ‘잇다+’사업에 참여하는 19개 자치구 총 30개 지역 복지기관들은 동주민센터‧지역상점‧부동산‧통장‧주민 등 지역 내 다양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고립가구를 찾고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이수진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하나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이 필요하다”며 “서울시 고립 및 거부가구에게 보다 많은 지역 내 관계를 연결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정다경 기자 dakyung083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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