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정다경 기자] 서울시는 “제2기 서울시 자치경찰‧인권 시민대학을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민 누구나 자치경찰 치안활동에 직접 체험해보고 사기‧보이스피싱 대처법 등 생활 속 범죄대응 요령을 익혀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교육일정을 마친 뒤에는 수료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인권 시민대학’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이론교육과 치안 현장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자치경찰제 및 인권의 이해‧치안현장 체험과 인권 영화 관람‧생활 속 범죄대응 등이며 강의는 치안 전문가와 현직 경찰관, 소방관이 직접 진행한다. 또한, 임교식과 수료식도 열린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민 또는 서울 소재 대학생‧직장인이며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1일까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내용 확인 후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서울시 자치경찰‧인권 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치경찰 활동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시민이 자치경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더퍼블릭 / 정다경 기자 dakyung0831@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