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지방선거 공천 통해 尹당선인 철학인 ‘공정·상식’ 보여줘야”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6월 1일 있을 지방선거에 대해 “대선 이후 곧바로 치러지기 때문에 공천과정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철학인 공정과 상식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를 통해 대선 때 약속했던 각종 지역 공약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최고위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해 잡음 없는 공천, 깨끗한 공천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대선을 마치고 지도부가 재구성됐다. 지난주 선출된 권성동 원내대표가 처음 (최고위원회의에) 참여해 환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가 지나면 새로운 정책위의장을 모시고 지난주 목요일 있었던 대변인도 새로 탄생하고 부대변인도 생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앞으로 지도부로서 당이 직면한 지방선거 승리, 윤석열 정부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kei.05219@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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