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론조사]국힘 선 유승민 32.8%‧민주당 선 김동연 23.9%‧…당내 후보적합도 ‘선두’

[경기도여론조사]국힘 선 유승민 32.8%‧민주당 선 김동연 23.9%‧…당내 후보적합도 ‘선두’

  • 기자명 최얼
  • 입력 2022.04.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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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인터넷커뮤니티 캡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각 당내 후보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선두를 달리고 있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이틀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를 진행했는데,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적합도 결과 김동연 전 부총리가 23.9%로, 11.9%의 염태영 전 수원시장을 12%p 앞질렀다. 그 뒤를 이어 안민석 의원이 10.8%, 조정식 의원이 1.8%, 기타인물 2.4%로 집계됐다.

‘적합인물이 없다’가 34.0%로 가장 높았고 ‘잘 모르겠다‧무응답’은 15.2%로 집계돼 응답자 절반이 부동층으로 나타났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에서는 33.5%가 김동연 전 부총리를 지지했고 안민석 의원은 21.0%, 염태영 전 시장이 16.1%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당내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32.8%의 지지를 얻어 23.0%의 김은혜 의원을 9.8%p 차이로 앞섰다.

그 외 심재철 전 의원(1.5%), 함진규 전 의원(0.8%)이 뒤를 이었고, 기타인물은 2.6%를 기록했다.‘적합인물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28.6%, ‘잘 모르겠다‧무응답’은 10.8%로, 응답자의 39.4%가 부동층인 것으로 분석돼 추후 지지세변동이 나타날것으로 여겨진다.

정당지지도 결과를 토대로 당내 후보적합도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자 중 48%가 김은혜 의원을 택해 30.4%의 유승민 전 의원을 리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커뮤니케이션즈에 의뢰해 8~9일긴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응답률10.1%)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chldjf1212@thepublic.kr 

더퍼블릭 / 최얼 chldjf1212@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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