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 경영진 주식 대량 매각 사과...“임기 내 주식 매각 하지 않을 것”

박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2-01-06 1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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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와 류영준 현 대표가 최근 이루어진 카카오페이 지분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및 주식 대량 매각과 관련해 사과했다.

최근 신 대표 내정자는 지난 4일 열린 사내 간담회를 통해 향후 2년의 임기 기간 동안 보유 주식 매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10일 신 대표 내정자와 류 대표 등 임원 8명이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주식 44만여주를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신 내정자는 “"상심이 크셨을 주주와 크루(직원) 등 이해관계자분들께 사과드린다"며"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 및 주식 매도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점검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측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주식을 매도하더라도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가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류 대표는 “를 비롯한 경영진들의 스톡옵션 행사와 매도로 인해 불편한 감정을 느끼셨을 모든 분께 송구하다"며 "상장사 경영진으로서 가져야 할 무게와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에서는 리더십 변화에 따른 향후 경영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중 신원근 대표 내정자를 중심으로 제 2의 성장을 위한 조직 개편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카카오페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syeon0213@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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