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겨울 수산물 대전 선보인다...12일까지 열려

이마트, 겨울 수산물 대전 선보인다...12일까지 열려

  • 기자명 임준
  • 입력 2022.01.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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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임준 기자] 이마트가 방어회, 생대구, 굴 등 겨울 수산물을 풍성하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겨울 대표 생선회 ‘방어회’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1월 6일(목)부터 12일(수)까지 일주일간 국산 방어회(450g 내외)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 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안내했다.

올해 방어는 작년 고수온의 영향으로 가격이 올랐다. 방어 산지 업계는 작년 동해안 평균 수온 상승으로 인해 방어 어획량이 평년 대비 40~50% 감소했으며, 올해 가격 역시 2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방어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작년 여름부터 강원도를 비롯한 동해안 일대에서 방어 치어를 확보, 어가·축양장과 사전 기획하여 남해안 지정 양식장에서총 2만마리의 방어, 약 130톤 물량을 비축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방어 시세 변동과 상관없이 지금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방어회 이외에도, 이마트는 1월 6일(목)부터 12일(수)까지 일주일간 국산 생대구 왕/특대/특 사이즈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서해안 보령뿐 아니라, 남해안 부산, 동해안 울산까지 전 해역 생대구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입이 커서 대구(大口) 불리는 생물 대구는 한국인이 겨울철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칼슘, 인, 철, 칼륨, 비타민A 등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지방 함량이 적으며 맛이 달고 담백해 탕, 조림 요리로 으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겨울하면 빠질 수 없는 남해안 봉지굴(150g, 가열조리용)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안내했다.

굴 역시 올해 가격이 상승했다. 짧은 장마로 인해 식물성 플랑크톤을 주 먹이로 삼는 굴의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해 1월 가격 역시 지난해에 비해 약 10-20%가량 상승했다.

이에 이마트는 통영, 거제 등 다양한 산지에서 굴 물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노로 바이러스 검사를 월 4회 진행하며, 노로 바이러스와 별개로 대장균 검사 월 2회, 해수 검사도 2회 시행,고객들이 안전하게 굴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이마트]

더퍼블릭 / 임준 기자 uldaga@thepublic.kr

더퍼블릭 / 임준 uldaga@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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