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수호 기자] LG전자는 독일 명문 축구 클럽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Eintracht Frankfurt)’와 협업한 맞춤형 LG 톤프리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LG 톤프리’ 제품 박스와 충전 크레들에 구단을 상징하는 로고를 디자인해 팬들이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동시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제품은 구단 팬 숍(fan shop)에서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진행하는 스포츠 마케팅은 B2B2C 마케팅의 일환으로, B2B2C는 기업 간 거래인 B2B에 기업과 소비자와의 거래인 B2C를 결합한 형태의 마케팅 활동이라는 것.
자사 입장에서는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를 노릴 수 있고, 파트너 사는 팬층을 더욱 두껍게 할 수 있는 일종의 굿즈(goods)로 활용할 수 있어 양측에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LG전자가 아인트라흐트 구단과 협업한 LG 톤프리(HBS-TFN6)는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의 뛰어난 신호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EQ, Equalizer)을 적용, 프리미엄 사운드를 완성한 제품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LG전자는 이어폰에 부착하는 이어젤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점을 고려해 국제표준 규격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를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어폰을 보관·충전하는 케이스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99.9% 제거해 주는 ‘UVnano(유브이나노)’ 기능을 지원해 제품을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LG전자]
더퍼블릭 / 김수호 기자 shhaha0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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