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스탠바이미’ 출시

LG전자,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스탠바이미’ 출시

  • 기자명 김수호
  • 입력 2021.07.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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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김수호 기자] LG전자는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스탠바이미(StanbyME)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는 제품 콘셉트에 맞춰 기존 TV와는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것. 

제품 하단에 무빙휠이 적용돼 침실·부엌·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7형(대각선 길이 약 68센티미터) 화면은 ▲화면 좌우를 앞뒤로 각각 65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스위블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일 수 있는 틸트 ▲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하는 로테이팅을 모두 지원한다는 게 LG전자측의 설명이다. 

높이도 최대 20cm 내에서 조정 가능해 고객은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아울러 스탠바이미는 2021년형 LG TV와 동일한 운영체제인 webOS 6.0을 탑재했으며, 고객이 제품을 인터넷에 연결하면 무료 채널 제공 서비스인 LG 채널(한국 기준 총 144개 무료 채널 제공)의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홈보드로 집 안 가전의 작동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도 있으며, 리모컨 뿐 아니라 손가락으로 직접 화면을 터치해 조작할 수도 있다.

TV와는 달리 제품 특성을 고려해 보다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전용 사용자인터페이스(UI)도 사용할 수 있으며, 화면을 쓸어 넘기는 스와이프 방식 제스쳐 컨트롤도 지원한다.

▲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최신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연동하는 셰어링탭 기능 ▲화면 뒤쪽에 스마트폰 거치대 부착이 가능해 스마트폰을 고정시키고 라이브방송·영상통화·화상회의·온라인수업 등을 간편하게 이용 유·무선 연결로 노트북을 포함한 주변 기기와의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한편, 스탠바이미 출고가는 129만원으로, LG전자는 오는 21일부터 온라인브랜드샵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15일부터 더현대 서울점과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포함, 강서본점·금천본점·봉천점·불광본점·쌍문본점·서초본점·인천 부평구청점·경기 일산본점·부산 사상본점 등 11개 LG베스트샵에 LG 스탠바이미 진열존을 마련한다. 고객은 11개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신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MZ 고객을 대상으로 LG 스탠바이미를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전시도 2주간 진행한다.

[사진 제공=LG전자]

더퍼블릭 / 김수호 기자 shhaha0116@daum.net 

더퍼블릭 / 김수호 shhaha011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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