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맞춤형 생활 공약'부터 '대형 공약'까지...전방위적 지지율 잡기 나서나

윤석열, '맞춤형 생활 공약'부터 '대형 공약'까지...전방위적 지지율 잡기 나서나

  • 기자명 김영일
  • 입력 2022.01.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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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후보가 경제전반, 외교·안보 등과 관련한 공약 발표를 곧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윤 후보가 2030세대를 겨냥한 공약을 펼친 데 이어 4050세대 나아가 전국민의 표심 잡기에 나설 전망이다.

최근 윤 후보에 대한 2030세대의 지지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윤 후보는 20대에서 20%p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이달 8~9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대 층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19.9%p 상승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윤 후부에 대한 젊은층의 지지율 상승이 '석열씨의 심쿵공약'이나 '유튜브 59초 쇼츠', '페이스북 7자 메시지' 등을 통해 공개한 공약 등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월급 200만원 ▲법인 차량 번호판 차별화 ▲연말정산 소득공제 확대 등의 공약이 젊은 층에 긍정적으로 다가갔다는 것.

이 가운데 윤 후보가 경제부분과 외교·안보 부문 등에서 대형 공약을 내세워 지지율을 올리고 4050세대까지 확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 후보는 현재 1박2일 일정으로 대전·충청지역을 방문해 민심 공략에 나섰다.

지난 2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 유관순 열사 기념관 참배로 대전·충청·세종 일정을 시작했다. 일정의 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대전 중앙시장을 방문한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더퍼블릭 / 김영일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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