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 쥴리' 제작자 가수 백자, 3년 전 문 대통령에게 선물도 받고 이재명 지지자 관련 의혹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1 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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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겨냥한 뮤직비디오 ‘나이스 쥴리’의 제작자 가수 백자가 지난 2018년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지난 30일 <조선일보>는 단독보도를 통해 “윤석열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모욕·조롱하는 내용의 뮤직 비디오 ‘나이스 쥴리’의 제작자인 가수 ‘백자’가 3년전 문재인 대통령로부터 ‘블랙 리스트 피해 예술인’으로 지정돼 오찬을 함께하고 선물까지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또 다른 인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국 지지 모임 대표라고 보도했다.

지난 29일 가수 백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백자tv'에 '나이스 쥴리'라는 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는 김 씨를 둘러싼 의혹을 토대로 작사한 노래를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조선일보>는 “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1월 7일 백씨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면서“문 대통령은 이날 영화 ’1987′을 관람한 뒤 소위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 피해자’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백씨는 배우 김규리, 김서령 이오공감 대표, 서유미 작가, 신동옥 작가, 윤시중 극단 하땅세 대표, 정유란 문화아이콘 대표 등과 이 자리에 참석했고, 문 대통령은 백씨에 대한 맞춤형 선물로 ‘백자 천공 주병세트’를 줬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청와대가 백씨에 대해 국정원 개혁위원회 발표 ‘좌성향 예술인 249명’에 포함되었음에도 왕성한 민중가수 활동을 지속한 점 등을 고려해 서민의 투박한 정감이 녹아있는 백자주병을 통해 서정적이고 민중적인 감각의 음악을 지속적으로 해주기를 바라는 의미로 ‘백자 천공 주병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백 씨와 해당 뮤직비디오를 공동 제작한 인물에 대해서 <조선일보>는 “유튜브 채널 ‘이사람tv’를 운영하는 운동권 출신 이석주 ‘촛불백년경기이사람’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지난달 19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주민교회에서 이 지사의 정치 철학을 지지하는 3040세대 전국 조직인 이 단체 출범식을 개최했다"며 "앞선 12일 이 대표는 김병욱 국회의원과 조광주 경기도의원이 조직한 이 지사 지지 모임 ‘이재명과함께하는성남사람들’ 출범식에도 참석했었"고 보도했다.

 

[사진제공 = 연합뉴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ill0127@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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