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위로 뜬 대우건설 매각설…업계 “현재가 적기”

홍찬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1 16: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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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홍찬영 기자]대우건설이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기업가치가 오르자, 매각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대우건설 인수 희망자로 2∼3곳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두산솔루스를 인수한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가 대우건설 인수에도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는 KDB산업은행의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다,

KDB인베스트먼 대우건설의 지분 50.75%를 보유하고 있다. 산은은 2019년 사모펀드 형태로 보유하던 대우건설을 KDB인베스트먼트로 넘긴 바 있다.

 

산은은 2017년에도 대우건설 매각을 추진한 바 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당시 호반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으나, 해외사업장 부실 문제가 불거지면서 매각이 불발됐기 때문이다.

이후 이동걸 산은 회장은 2019년 국정감사에서 대우건설 매각 재추진과 관련 "2년 정도 시기를 거쳐 기업가치를 높여 판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의 말대로 2년이 지난 현재, 대우건설의 실적과 기업가치가 오르면서 매각에 적절한 시기가 왔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53.3% 올랐다. 4분기 영업이익만 보면 25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5.4% 늘었다. 올해 역시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 확대로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chanyeong841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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